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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말할 수 있다면 물어보고 싶은게 많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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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길냥이에게 '해치지 않아 이거 꼭 먹어줬음 좋겠어' 이거 얘기하고 싶네요
댓글
  • 반창고 2017/08/18 10:26

    아플때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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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멘음악대 2017/08/18 10:27

    고양이(고양이/8세) : 밥줘 (중년 아저씨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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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리엘님 2017/08/18 10:31

    와 신기신기. 고양이야 넌 어떻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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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카 2017/08/18 10:35

    고양이: 아오 귀찮게 하지마 꺼져.......  어제 사온 사료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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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도는와우로 2017/08/18 10:40

    만지란거냐 만지지 말란거냐 그게 늘이해가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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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곰탱이 2017/08/18 10:50

    '아오 아침부터 못생긴 집사얼굴 보니까 짜쯩난다... 냥펀치나 받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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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7/08/18 10:56

    왜 가구에 오줌을 싸는가..13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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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녕 2017/08/18 10:56

    고양이가 말이 통한다면 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니가 얼마나 예쁜지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사막화방지용 벌집발판은
    화장실이 아니란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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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doL 2017/08/18 11:23

    저도 울집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싶은거 있는데.
    나 : 니들 혹시 사람손 패티쉬 있어?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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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킵비트 2017/08/18 11:45

    고양이 : 못생겼다 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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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네임is블라 2017/08/18 12:25

    새벽에 울지좀 말래 개~~~~~~시끄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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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미나짱 2017/08/18 12:32

    아빠가 누구야? 엄마가 누구야?? 어디서 왔어?? 물어보고 싶어요.. 다 커서 길에서 데려온 녀석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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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2017/08/18 15:05

    어느 고양이의 전상서
    또 어디가냐, 나가서 사냥해오는 것도 아니면서. 나라도 집에 남아있으니 영역을 지키지 자꾸 영역 비우면 큰일 난다. 영역은 머무를 때 지킬수 있는 거란다 명심하렴.
    물이 또 썩었구나. 오래 방치하면 사료 찌꺼기가 둥둥 뜨고 먼저도 들러붙고 좋지 않단다. 가급적 흐르는 물을 준비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또 먹지도 않고 얼굴에나 물칠 장난이나 하고. 그래놓고 바로 얼굴에 뚝뚝
    떨어지는 물 묻은걸 질겁하면서 수건에 닦는걸 매일 지켜보는 내 마음이 참 답답하단다.
    또 화장실을 안 치웠구나. 네가 내똥이나 감자를 캐낼 때는 민망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가 똥을 밟으면서 모래를 파내야하니 어쩔 수 없구나. 생각날 때마다 자주 좀 치우렴. 아니면 베란다를 전부 모래로 만들 생각은 없니? 그럼 너도 자주 안 치우고 나도 깨끗하게 쓸 수 있을 거야.
    사료가 맛이 없다. 하지만 이게 아니면 딱히 먹을 수 있는게 없지. 바꾸기 전전전에 먹던 것이 훨씬 좋았는데. 내가 살이 찌는게 무슨 큰 문제라고 이런 맛없는 걸 주는지. 넌 밤이고 주말이고 계속 남이 사냥해온 닭 같은 걸 넙죽넙죽 받아먹으면서, 나에게는 시커먼 염소똥 같은 사료만 주니 빈정이 상한다. 츄르는 1일 1포 줬으면 좋겠는데 왜 찬장에 아껴놓고만 있니?
    보아라 오늘도 집밖에는 사람들도 새들도 곤충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구나. 집 안에는 딱히 움직이는 물건이 없으니 역시 창밖을 보는게 제일 좋아. 햇볕이 노곤노곤하네.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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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좀내자 2017/08/18 19:52

    개도 같이 키우는거 같은데
    개는? 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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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좋네요 2017/08/18 20:53

    냥 / 내 성생활을 보장 해줘~
    중성화 아..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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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목민(Nomad) 2017/08/18 20:54

    도대체 왜 왜 왜 박스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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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와당신 2017/08/18 20:56

    동물이 말을 한다면 그 첫마디는 인간을 저주하는 말일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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