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대략 30대 즈음에 생각했던 지금의 모습은(사회적 성공 이런 거 말구요)
여유 있는 주말..
글래디에이터 같은 차 위에 카누 실어서..
어디 큰 호수의 안에 있는 작은 섬에서 캠핑 하면서
낮에는 새사진, 밤에는 별사진 찍는 것이었습니다. 꽤 구체적이쥬?
현실은 좀 무거운 렌즈들면 근육통이나 오래가는 배불뚝이 아저씨가
컴퓨터나 하다가 동네 살짝 도는 인생을 살고 있네요..
저 꿈이 더 나이들면 못 할 것 같아서 살짝 초조해집니다
일단 차부터 바꿀 수 있기나 하면 좋으련만... 이제 줄줄히 돈 많이 들어가 일만 있네요
카누는 포기해야할까 봅니다. (사실 배는 정말 하나도 경험도 없고 ㅎㅎ )
그래도 내년에는 솔로 캠핑이라도 좀 다녀보려구요. 캠핑 장비가 십년이 넘도록 먼지가 쌓였는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포럼여러분들은 내년에 무엇을 하시고 싶으신가요?
https://cohabe.com/sisa/3383849
예전에 꿈꾸던 주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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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님 글 보고 아직 구체적인 생각을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
금산에 산과 밭이 있는데 그곳에 그간 생각만 하던 트리하우스를 지어볼까~
아니면 캠핑카 장만해서 와이프랑 여행다니며 사진 찍을까~
아니면 열심히 해서 사업을 더 키워볼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집니다.
ㄷㄷㄷ
ㅎㅎㅎ 그냥 생각해보는 거죠
내후년에 안나푸르나요 ㅎㅎ
ㄷㄷㄷ
저는 인제쪽에 조그마한 땅을 사서 콘테이너 하우스 짓고 설악산이나 원없이 다니고 싶네여,
곧 되실겁니다.
요즘은 접히는 카누같은것도 있더라구요
그거라면 보통 차량 트렁크에도 들어갈겁니다
저는...내년엔 장가가고 싶네요 ㄷㄷ
아.. 이건 좀 무서울 것 같은데요
전 내년에 마라톤 서브3 목표요 ㄷㄷㄷㄷ
ㅋㅋ 충분히 하실 듯
저랑 영하25도 설산에서 아름다운 일몰과 찬란한 일출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아.. 일단 사람이 살 수 있는 곳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