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킨이 직접 말한 적이 있다
반지의 유혹이 점점 커지는 와중 모르도르까지 옮겨온 것은 감탄할 만한 위업이며
사우론의 감시, 가중되는 반지의 무게까지 이겨낸 프로도는 놀라운 영웅이라고
그리고 반지의 힘이 절정에 달한 마지막 순간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존재도 없다고
심지어 골룸이 실수로 발을 헛디뎌 반지를 파괴한 것도
프로도가 자비를 베풀지 않아 골룸을 죽였으면
불가능했기 때문에
프로도의 선행이 그에게 다시 돌아온 것이라고 하며
프로도는 누가 뭐래도 위대한 영웅이며
칭송받아 마땅하다고 톨킨은 편지에 썼다
프로도 : ....라고 편지에 써라, 톨킨.
톨킨 : 예...주인님....
프로도 : 봐라 팟쥐 내꺼다 쩌는 나의 행보를 보라고!!
최고의 플레이 -샘
프로도 : .....
마지막 마침표를 찍진 못했지만 그의 행동이 마침표를 찍도록 이끌었으니 그는 위대한 존재다.
의미는 알겠는데 그래도 영화에서 프로도 파트 나올때마다 재미가 뚝떨어졌어
프로도가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도 맞음ㅋㅋㅋㅋㅋ
프로도 : ....라고 편지에 써라, 톨킨.
톨킨 : 예...주인님....
위대한 영웅이면 손가락좀 돌려줘
골룸 덕분에 성공함
마지막 마침표를 찍진 못했지만 그의 행동이 마침표를 찍도록 이끌었으니 그는 위대한 존재다.
듣보잡 호빗들이 유혹에 대한 내성은 초월적 존재들을 압도.
일은 샘이 다했는더
프로도 : 봐라 팟쥐 내꺼다 쩌는 나의 행보를 보라고!!
최고의 플레이 -샘
프로도 : .....
???:ㅉㅉ 샘 새끼 에임봐라
저딴게 팟쥐라고 주네
"이것은 샤이어의 몫! 이것은 프로도 나리의 몫! 그리고 이것은 우리 아버지의 몫이다!"
-반지의 제왕 POTG-
거미 조지는것도 있지마
3연킬!
의미는 알겠는데 그래도 영화에서 프로도 파트 나올때마다 재미가 뚝떨어졌어
ㅇㄱㄹㅇ
그만큼 프로도가 샘에 비해서 너무 발암이고 개민폐이긴 했었지
샘 지못미
어...반지의 제왕 삽화 잘그리는 유명한 일본 일러레 있는데
어릴때 본거라 이름은 기억안난다만
그분이 정말 잘그렸어. 키리스 운골 그림이 그분 일러스트 기반으로 한것같던데
난 솔직히 프로도 나올때 풍경 보는걸로도 좋더라
원작에선 워낙 심리묘사가 더 중요한 부분이라 그정도로 표현해낸것도 잘한것같어
까놓고말해서 프로도 나올때 재미는 없었어도 영화가 재미없어질정도는 아니었잖아
영화에서는 프로도가 좀 한심해지긴 햇음
반지의 제왕 6권 중에서 마의 4권에서 많이들 포기하는데 그게 두개의 탑 프로도 샘 파트임
프로도 파트의 진미는 심리묘사인데 영화에서 그걸 표현하기가.. 그저 눈물만
골룸은 반지 파괴를 위한 도구일 뿐이지
솔직히 빌보가 프로도보다 매력적인 주인공같아
아무리 봐도 자캐 띄워주기인데..
자케로 추정되는 케는 따로 있음
영화에선 너무 서기케라 삭제됨
반지의 제왕 모든 등장인물이 톨킨 자캐지
봄바딜
파워 메테오가 있잖아 !
누가 비유해준게 너가 금딸하고 있고 성욕에 엄청 힘들어하는데 너의 취향의 미녀가 전라로 유혹하는거였나?
마지막에 결국 유혹에서 떨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만큼 참았다는거만으로도 칭송받을만하다고 생각됨
나같으면 시발..
금딸 20년중 눈앞에 개쩌는 ㅇ동이 있었다면 그자리에서 폭딸했겠지
이렇게 생각하니 ㄹㅇ 개 현자처럼 느껴지더라
근데 톨킨은 자기는 빌보의 레드북을 번역만 했다면서 어떻게 아는거지
자기 말대로면 말이 안되는 말을 하는거 아님?
아 프로도가 쓴 책을 번역했단느거구나
그럼 프로도가 물타기 한거란게 되는데...
톨킨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설정종자아니냐? 자기는 번역가이지 소설가가 아니라니 설정질이 너무 과한듯.
.
무능력하기로는 가운데땅 최고라서 반지 소유에 적격인거 아니었음?
무능력이라기보다는 종특자체가 물욕이라는게 적은 종특이라..
호빗이 의외로 악속성 내성이 높음
자룻골골목쟁이네 식구들 보니 그런거 같지도 읺던데... 골목쟁이네 굴집을 70년 동안 눈독들이다가 100살이 되어서 목적 달성함. 물건 챙기는 모습이 물욕의 화신으로 보였음
베스트에 자주오는거같은데
아니라는사람이 있음..?
업적을 인정받아 발할라로 떠나잖아
옛날에 톨킨한테 직접 편지로
프로도욕한거 보낸 사람이 있었다함
톨킨옹이 저렇게 반박하고
저거 반지를 국방비리로 치환하면
국방비리로 국방장관에 오른 똥별
똥별의 비리를 들고있던 청년
그 청년이
똥별의 전쟁야욕을 보고
그것을 막기위해
똥별 반대파 현자와 손잡고 청와대 민원실에 투고하는거라 생각하면
끝까지 투고할 생각 한것만 해도 어마어마하지않냐
내부고발자야 쟤
반지 최후의 유혹은 뭘로 봐야됨?
마티즈 위장 미국국적 취득 부뚜막 금고공유
인질이 좀 쎄군
를 제시할 권력이 생김
밴-지 끼고 막나가면
왕의귀환 거의 마지막쯤에
샘, 프로도, 골룸 이렇게 산 타고 이동하는도중에 골룸이 짱구굴려서 요정들이 준 빵을 샘이 먹은것처럼 꾸며놓았던 장면에서
샘을 엄청 구박하는 프로도 보고 많이 답답했음..상황이 상황이라 그렇다곤 하지만
결국 혼자 가다가 골룸 함정에 걸려서 거미밥 되기 직전에
샘이 칼 빼들고 프로도 나리한테 상처 하나라도 입히기만 해봐! 하면서 달려들때 진짜..
그까지 들고간데서 이미 레전더리잖아
세계관 차강자급 인물들이 반지 감당 못하겠다고 떠맡긴건데
그렇긴 한데 아무래도 보는 입장에서는 좀 야박하다 싶더라고
반지랑 싸우느라 맘고생한건 아는데, 샘은 프로도 들고 업고 고생고생해줬는데 저래 쏘아붙이니까
강인한 호빗이 아니었으면 반지의 힘으로 샘을 케밥으로 만들어서 렘바스 도너 샘밥 만들어 먹었을거거든. 그상황이면.
골룸을 살려준것도 정신력이 강인하지 않으면 절대로 못할일이었지. 강인한 정신력과 관용이 있으니 골룸을 살려준거야. 그 골룸도 호빗 방계 출신이고... 운명론적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프로도같이 정신적으로는 반신에 필적하는 인물이 없었으면 반지의 파괴는 커녕 모르도르 발도 못밟았을거임.
저 반지가 욕망을 증폭시키는 물건이라 강인할수록 감당이 어려울것도 같습니다 욕망이 강한자는 페인으로 수많은왕들은 저반지의 노예가된것 처럼요
그렇군..자세한 이야기 땡큐
댓글 읽고나니까 또 다르게보이네
단순한 욕망의 증폭은 옳은 방향으로의 발전은 가능하지만, 세계관상 저건 사우론의 의지에 묶여있어서 그런 해석이 불가능하게금 차단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브레이크 없는 악의 상징이죠...
톨킨의 세계관이 무슨 성역은 아니지만, 겉만 핥아봐도 진짜 똑똑한 사람이 스스로 자기 세계관을 공격하면서 짰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저도 톨키니스트도 아니고, 겉만 대충 훑어본 정도지만 이사람은 자기 세계관에 흠나는걸 두려워해서 완벽을 시도한 사람이라는건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반지를 보기만해도 각기 쩔어주는 진영의 톱클레스인 애들이 눈이시뻘개져 달려드는데 그걸보면 샘과 프로도가 잘해준건맞음
아니 자신의존재가 강대할수록 유혹에 이기기 어려우니 오히려 저들이 맡는게 맞았다고 볼수밖에;;
돌킨의 설명에 의하면 저 장면에서 골룸의 다리를 헛디게 한건 돌킨 세계관의 최고 창조신인 일루바타르가 은연 중에 개입한
거라고 하죠,,
궁금한게 있는데요 프로도가 거미한테 잡혀서 독침에 찔리고 기절할 때 미스릴 갑옷을 입고 있었을텐데 왜 찔린거죠?
원래 소설에서 블랙게이트에서 다 죽는게 정사인가요?
영화랑 같아
내가 무슨 루머를 본거지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