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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한테 병옮은 호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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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브룬스윅 지역의 카페인 '핸섬 허'(Handsome Her)는 호주 내 남녀 간 임금 격차 실태를 환기하려는 목적으로 남자 고객들에게 18%의 추가 요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18%라는 숫자는 호주 정부기관이 남녀별 임금 격차라고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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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edia.daum.net/m/channel/view/media/2017081214350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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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객 요금을 깎아주면 가게 손님도 많아질텐데
비판은 하고 싶고 돈은 벌고 싶고ㅋㅋ
대부분 남자들이 쏠텐데..
남송합니다
흑인이나 장애인한테도 깎아주냐?
오늘 이걸로 호주인 뻘줌하게 했네요.
저번에 한국사람들 조금은 와우에 고블린 같지 않냐고, 돈이 되면 뭐든 한다라고 농담조로 말하더라고요.
한때 와우 열심히 하고 잘 아는 사이니깐 서로 자주 디스하는데 딱히 반격할 것이 없었거든요.
오늘 이 기사 말하면서 호주인은 오거냐? 라고 하니까 고작 하는 말이 오거는 플레이 할 수 없는 종족이자나. 비유가 틀렸다 이러내요 ㅎ
농담이고 호주내에서는 관심도 많이 없고 저러다 망하지라고 합니다.
세상이 미쳐 감
남녀임금차별 내용 볼 때마다 이해가 안 가는데
같은 일 하는데 돈을 적게 준단건가요??
똑같이 벽돌 백 장 날랐는데
남자는 만천팔백원
여자는 만원 줬단거???
여자 직원 임금은 18% 올리면 납득이라도 가는데
임금을 주는 고용주가..왜 소비자 고객한테????
저건 ㅈ됬다고 해야되나, ㅂ됬다고 해야되나,
개판도 저런 개판이 없네.
아 이거 왜 남일같지않지...
이것에 대한 호주내 큰 언론사 한군데의 기사입니다. 스크롤해서 트윗반응 살펴보세요~
http://www.news.com.au/lifestyle/food/restaurants-bars/handsome-her-cafe-in-brunswick-melbourne-charges-men-18-gender-gap-surcharge/news-story/81fc5074b7e9be8aa05240f157774e31
그러니까 호주는 여성들도 노가다 하고, 미화원하고, 더럽지만 위험한 일도 하면서 저렇게 임금격차가 난다는 거죠?
임금 격차만 따질 게 아니라
임금 시간 격차랑 산재율 격차도 같이 따져야지
저건 지능이 모자란거다..
얼마전에 알게된 여성들과 대화를 나눠봤는데
임금격차에 대해 잘못알고 있길래 설명도 해주고 링크도 보내주고 해도 알려고 하지 않더군요
애써 외면하고는 이런링크 그만 보내라고 오히려 역정을 내더이다
뭐라더라 자신의 인생이 부정당하는 기분이라던가 ㅋㅋ
임금격차뿐아니라 할당제부터해서 여성편의 봐주는 정책들을 비판하면 논리적으로 반박같은게 있어야하는데 그냥 침묵하거나
나 너 싫어 이런식으로 밖에 반응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시점에서 대화를 포기했습니다
저런거 보면 그냥 중고딩때 공부좀 하지 라는 생각왜에는 전혀 딴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총체적 임금 차이와 같은일 같은경력 그리고 그일에 대한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왜 몰라
해당 카페는 종업원이 일할때 여자가 18%적게 받는거도 아닐텐데
눈앞의 현실은 부정하고
어디서 자의대로 해석한 통계나부랭이 보고 와서
고객한테 멍청한 홍보나 하고 있고
반응보는데 러브잇이 눈에 띄네요.
뉴질랜드 상황을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나중에 조져봐야 알거라봅니다...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ㅂㅈ달린게 벼슬이지뭐
저 가게는 남녀 직원들에게 임금을 똑같이 줄까요, 똑같이 주지 않을까요?
여자도 남자랑 똑같이 일하면 임금은 똑같이 받겠죠.
제가 다니는 회사가 전장쪽 임베디드 개발 쪽인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 여자분들 몇 분 계신데
임금은 남자들하고 똑같이 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그분들도 돈 받는 만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구요..
남자들과 동일한 임금을 받고 일하고 싶으면 적어도
비슷하게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노이즈 마케팅이져~~~~
여자들은 신기해서 가보고
남자들은 저렇게 돈 내면서 나는 깨어있는 사람이야
이런 우월감 느껴보려고 가겠져~~~
미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