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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물어봐야 할 질문 13가지

결혼 전 물어봐야할 질문 13가지

이혼 사이트 운영하면서 별의 별 이혼 사례나 부부간의 갈등 등을 보다 보니 이제 조금 감이 오기도 합니다.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보다가 결혼 전 물어봐야 할 13가지 질문이라는 것이 있기에 
제가 읽어 봐도 의미 있는 내용이라 글자 그대로 번역하기 보다 읽어보고 내용을 적어 봅니다. 
이혼 방지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한번쯤 읽어 보시고 배우자 되실 분과 이야기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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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만화는취미로 2017/08/14 16:10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지만
    묻는다 한들 자신도 자기를 알지 못하는 질문도 있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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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소소 2017/08/14 16:15

    자기가 뭘 좋아하고, 어떤 점에 존중받는다 생각하고, 어떤점이 내가 만족스러운 애정표현이고(선물, 칭찬, 공감, 하는 말 들어주기 등등) 자기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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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변했쪙 2017/08/14 16:19

    가사분담 어떻게 할것인지도 꼭 물어보시길바래요
    의외로 맞벌인데도 불가하고 독박육아에 살림은 전담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요즘 중요한거 하나 더
    시댁 처가 방문횟수
    특별한일 없음 한달에 한주는 시댁
    한 주는 친정 한 주는 데이트하는날
    한 주는 온전히 휴식하는 날 이런식으로 정하고 특별한일 없으면 각자 집에 각자연락하기로 합의 보면 확실히 싸울일이 덜해요
    자식들 편한데로 해주시는 부모님들이시면 문제되지 않지만 시댁 처가 방문횟수 연락문제로 싸우는 집 엄청 많더라고요 저희는 이렇게 합의하고 각자 부모님들께 말씀드렸더니 과한 연락 요구 안하시고 제가 더 스스로 뜬금없이 연락하게되고 먼저 시댁가자 말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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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켜둘게 2017/08/14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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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륵드륵흠칫 2017/08/14 16:46

    문제는 결혼전과 후가 달라진다는거죠
    백날물어보면 거짓으로 일관하다
    결혼하고 홱 돌아서는 ㅎ
    저런 질문이 의미있는게 아니고
    결혼전에 반드시 몇번의 기회가 오는데
    그 기회를 단호하게 활용하느냐 안하느냐 입니다
    실제로 저런질문안해도 대략 알수있는데
    문제있는 부부 대부분은
    결혼하면 바뀌겠지....
    이정도는 괜찮겠지....
    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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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고양이 2017/08/14 16:46

    최근 건강검진(나라에서 공짜로 해주는거 말고)
    재정상태. 범죄기록.
    가족 질병상태(여자쪽 혈연친척 유방암 1명. 남자쪽 혈연 친척 유방암 2명이면 우리딸 유방암 확률은 4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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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08/14 17:02

    뭐 그런걸물어?
    헤어져!
    그럼 잘헤어지는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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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합미역국 2017/08/14 17:48

    난  개인적으로 가족중에 사고뭉치가 있는지가  궁금
    도박이나 알콜중독 사기,폭력전과 있는 가족 있으면 어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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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있어 2017/08/14 17:57

    이걸 결혼후 내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없을까.. 이판단이 쉽지않아요 결혼전 별거아니던 문제가 같이살면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반쯤 속고하는게 결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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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커피 2017/08/14 18:02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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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꿀떡먹나 2017/08/14 18:06

    이런 글 보면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살아보면 또 다르고 사람은 안 변하지는 않거든요.
    예전엔 이랬는데 살다보니 저렇게 변할 수도 있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지키지 못하거나 않기도 쉬우니까요.
    그냥 몇 가지 자신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것만 피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를 테면, 따른 것 몰라도 술담배는 절대 안돼.
    또는 빚은 절대 안돼. 라든지 하는거요.
    살다보면 사랑에 빠진 것들이 싫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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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이는냐옹 2017/08/14 18:08

    한국인은 남은 커녕 자기 자신도 잘 모른다는 게 문제인 거 같습니다. 이게 다 자아성찰할 시간을 안 주니 그저 로봇처럼 사는 거지요. 그렇게 살아오다 해보지도 않은 나와 상대방에 대해 갑자기 답을 하라니 그게 나올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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