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는 물론 플래그쉽 급은 아니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촬영 편리성은 역시 D850이 좋네요.. 아직은 Zf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초점모드 전환, 초점영역 전환, 측광 전환, 화벨 전환, 릴리즈 전환, 사용자 메뉴 불러오기 등등 매우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능을 외부 버튼으로 선택 조작하는 것과 i 버튼 누르고 메뉴에서 선택 조작하는 것 차이가 아직은 참 크게 느껴집니다. 결국 하나 있는 펑션 버튼에 측광 전환을 하도록 설정을 했는데 초점모드와 초점영역도 버튼이 아쉽네요
그래도 Zf는 뷰파인더에서 볼 수 있으니 익숙해지면 편해지겠지요.
그나저나 렌즈는 대체 몇 시에 올런지… 배송출발 메세지는 새벽에 왔는데 아직 안 오네요..
ZF가 표방하는 게 레트로다 보니... Zfc도 그렇지만 직관적인 조작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듯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i버튼 메뉴에 배치 잘 해놓으면 푠하게 설정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요..
retro 제품은 판매하던 당시와 지금이라는 차이가 있으니 불편하죠
사견으로 저 같이 FM2나 F3를 현역이던 시잘에 쓰던 사람이 느끼는 감성 - 야 딱 FM2 외관에 디지털바디하나 놔와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달고사는 사람들 이외에는 디자인적 기능적 편이성이나 조작성에 익숙해지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ZF 부럽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리저리 계속 조작해보니까 D850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편하게 설정을 바꿀 수 있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나름 이 방식도 괜찮은 것 같아요..^^
z9는 쓸만할것 같아요
지구도 참 탐나는 바디지요.. ^^
확실히 그부분은 z8/z9와야 해소가 됩니다.
제가 850 쓰다 z6로 넘어갔는데 엔트리 라인업 버튼 편리성은... 답이 없더라구요
진짜 fm2 처럼 쓰시면 아주 좋습니다.
조리개랑 셔속만 조정하는 거죠.. ㄷㄷㄷ
그래서 가지고 노는 건 Zf지만 사진찍을때는 Z9을 들게 됩니다.
미로리스로 넘어오고 나서 D850의 그 사용감을 많이 상실했는데, Z9 들이니까 +a가 많아서 너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