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거의 모든 언론이 장충기 문자 청탁사건에 입을 닫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언론은 더더욱...
한 명의 시민으로써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1인 시위를 해야하나? 아니면 전화로 따져야하나...?
그런데 그 어떤 방법도 별 파급력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가지 재미난 방법을 떠올랐습니다.
저놈들이 장충기에게 온갖 아양가득힌 청탁을 보낸것처럼, 우리도 언론에게 우리 나름의 청탁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저놈들이 한 짓을 미러링하는거죠 ㅎㅎ유쾌하게. 독창적으로.
언론사들은 기본적으로 제보를 받기위해 제보번호나 카톡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번호로 우리 나름의 청탁(?)을 보내는겁니다. 가령 '치킨이 먹고싶어요.. 소개팅을 하고 싶어요... ㅠㅠ' 등등..
별 내용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ㅎㅎ 한 두명이 그런 청탁을 보내면 별 파급력이 없겠지만, 지난 탄핵 정국때처럼 수십만의 시민들이 자기 나름의 청탁을 언론에 보내기 시작하면,, 이 일 자체가 이슈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위나 전화를 통해서가 아니라 위트를 곁들인 패러디를 통해서 장충기 문자청탁 이슈를 계속 키워나가는 거죠 ㅎㅎ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https://cohabe.com/sisa/33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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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네요ㅎㅎㅎ
동참할게요
흡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가 빠졌네요.
오 진짜 멋진데요
언론 적폐들도 잘못하면
마사지좀 받아야지요
연합뉴스는 카톡으로도 제보를 받아가지고 가끔 저 카톡에 제보하면 바로 기사를 써주긴 하더라고요..
왜 장충기 문자에 대해서는 기사를 안쓰냐고 제보 해야겠네요ㅋㅋㅋㅋㅋ
카톡 플러스친구에서 'okjebo' 또는 '연합뉴스 제보'라고 검색하시면 뜹니다.
사장님,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요?
댓글러라는 중책을 맡은 지 4개월… 염치 불구하고 사외이사 한 자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댓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음 좋아보이는데요
오유에서 보낸걸 알면 소개팅은 불가능하단걸 들킬텐데 어쩌지...
모범답안 하나 만들어 주세요. 바쁜 사람들 복붙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