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결말이 뭘 말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난 끝까지 포기하지말자라고 받아들였음..포기하면 비극이다..조금만 더 참자..라고..
엘레시오2017/08/12 15:33
전 중간에 아줌마 도와줬으면 진작에 도움받고 살았을텐데 착하게 살자는 의미인줄 알았음.
그림 못그림2017/08/12 15:33
1. 미스트(안개)의 두려움은, 오직 뿌연 화면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2. 괴물은 분명 두렵다. 그러나 진짜 두려운 것은 저 안개 너머에 있는 것이 희망인가 절망인지
혹은 전혀 다른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냐는 것.
3. "보이지 않는 것"은 단지 그 자체만으로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와 혼란(ex 뿅뿅 아줌마)에 빠지게 한다.
아무리 허술하더라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지에선 그런것 조차도 의존하게 된다.
=무서운 것은 괴물이 아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그 상황이다.
안개가 걷히기 전 까진 바로 앞에 희망이 있어도 발견할 수 없으며, 걷히고 나서야 비로서 정체를 알 수 있다.
사람의 인생 또한 똑같다. 한 치 앞도 모르는 미스트(안개)처럼.
보이지 않으니 알 수 없다. 자신이 걷고 있는 인생이라는 안개 길에 희망이 있는지 절망이 있는지.
난 뭐 대강 이렇게 이해했는뎅.
그림 못그림2017/08/12 15:36
뭐 요약하면
"한치앞도 모르는게 바로 인생이다."
가 아닐까.
관객과 등장인물 모두, "안개를 해치고 아이를 구하러가자"고 말한, 당연히 죽을꺼라 생각했던 아줌마가
아이들 구하고 타고있는게 맨 마지막에 나온걸 보면 말이야.
주인공 조차도 방관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나아가서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은건 초반의 아줌마 뿐이었잖아.
아이사카르2017/08/12 15:56
아줌마네 아이 구하러가자 할때, 주인공이 못 따라간것도 이해가던데. 혼자몸으로 가는것도 솔직히 무서운데, 어린 아들까지 위험하게 바깥으로 데려 갈 수는 없으니까... 주인공이 잘못했다고 하기어려워 보였음
팩트) 똥싼것도 미군맨이다
더러운 타 차원 괴물놈들에겐 12.7mm 민주주의를 먹여줬으니
걱정말라고
트랜스포머3 아님?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
미군!
2m짜리 거미도 리볼버 한방이면..!
아니 영화는 봤고 결말도 아는데 내가 하고픈말은 미군찬양이 심한영화하면 트포3이 아닌가 이말
트랜스포머3 아님?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
미군!
미스트
스포 - 고립된 줄 알고 총알 남은걸로 같이 탈출한 사람들 전부 죽이고 절망하고있는데 뒤에서 잠시 후에 미군옴
그 탈출한 사람중엔 자신의 아들도 있엇음.
아니 영화는 봤고 결말도 아는데 내가 하고픈말은 미군찬양이 심한영화하면 트포3이 아닌가 이말
뭐 현대전하고 판타지 섞인 미국영화중에서 미군지원 안받은게 있긴할까 ㅋㅋ 대부분 미군은 미화되거나 우상화되서 나오지
근데 미스트 다보고 기분 죧나 더러웠음 ㄹㅇ;;
과정도 죧같고 엔딩도 죧같은 영화지 ㅋㅋㅋ
헐 언제고 봐야지 하던 영환데 이렇게 뜬금포로 결말 스포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더러운 타 차원 괴물놈들에겐 12.7mm 민주주의를 먹여줬으니
걱정말라고
팩트) 똥싼것도 미군맨이다
2m짜리 거미도 리볼버 한방이면..!
미스트인가?
타차원 괴물 저거 다크월드에 나오는 괴물아님? 쟤네들 차원을 통해 저기로 도망친거
다크타워 말하시는거죠?
원작에선 이어지는 세계관이라고 알고있음
ㅇㅇ 다크타워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잘안낫음
아 다크타워시리즈가 얘랑도 세계관 연결된거임?
보니까 스탠드란 소설도 다크타워시리즈랑 이어지는거같든데 ㄷㄷㄷ
다크타워 쓰면서 스티븐킹이 여기저기 자기 소설에 연결 부분이나 오마쥬 같은거 많이 넣어서
크툴루의 향기가 물씬
저거 미드나옴 개잼
대체 결말이 뭘 말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난 끝까지 포기하지말자라고 받아들였음..포기하면 비극이다..조금만 더 참자..라고..
전 중간에 아줌마 도와줬으면 진작에 도움받고 살았을텐데 착하게 살자는 의미인줄 알았음.
1. 미스트(안개)의 두려움은, 오직 뿌연 화면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2. 괴물은 분명 두렵다. 그러나 진짜 두려운 것은 저 안개 너머에 있는 것이 희망인가 절망인지
혹은 전혀 다른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냐는 것.
3. "보이지 않는 것"은 단지 그 자체만으로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와 혼란(ex 뿅뿅 아줌마)에 빠지게 한다.
아무리 허술하더라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지에선 그런것 조차도 의존하게 된다.
=무서운 것은 괴물이 아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그 상황이다.
안개가 걷히기 전 까진 바로 앞에 희망이 있어도 발견할 수 없으며, 걷히고 나서야 비로서 정체를 알 수 있다.
사람의 인생 또한 똑같다. 한 치 앞도 모르는 미스트(안개)처럼.
보이지 않으니 알 수 없다. 자신이 걷고 있는 인생이라는 안개 길에 희망이 있는지 절망이 있는지.
난 뭐 대강 이렇게 이해했는뎅.
뭐 요약하면
"한치앞도 모르는게 바로 인생이다."
가 아닐까.
관객과 등장인물 모두, "안개를 해치고 아이를 구하러가자"고 말한, 당연히 죽을꺼라 생각했던 아줌마가
아이들 구하고 타고있는게 맨 마지막에 나온걸 보면 말이야.
주인공 조차도 방관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을 나아가서 진정한 해피엔딩을 맞은건 초반의 아줌마 뿐이었잖아.
아줌마네 아이 구하러가자 할때, 주인공이 못 따라간것도 이해가던데. 혼자몸으로 가는것도 솔직히 무서운데, 어린 아들까지 위험하게 바깥으로 데려 갈 수는 없으니까... 주인공이 잘못했다고 하기어려워 보였음
마트에서 나가는 아줌마를 냅둔시점에거 이미 다죽은거나 마찬가지
참고로 원작은 그냥 소드마스터식 '차를 타고 여정을 떠났다.'' 하고 끝남
킹도 저 결말 좋다고 했다나 그렇게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