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media.daum.net/v/20170812043656398?d=y
활용품전문점 다이소아성산업(이하 다이소)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거래 조사를 받는 가운데 문구업계가 다이소를 중소기업 적합업종 규제대상으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통 공룡’으로 급성장한 다이소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로 영세문구점의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는 이유에서다.
11일 문구업계에 따르면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하 문구조합),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한국문구인연합회 등 문구관련 3개 단체는 공동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다이소의 문구 판매를 제한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확대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동재 알파문구 회장 겸 문구조합 이사장은 “다이소는 아무런 제재 없이 외국자본을 앞세워 1500개 대형 체인으로 확장하는 등 대기업으로 급성장했다”며 “이 과정에서 주 업종인 생활용품 이외에 문구 판매까지 확대하면서 생계유지형 업종인 문구유통업체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제가 직접 본곳은...
장인어른댁 근처에 다이소와 비슷한 규모가 좀 큰 마트가 있었습니다
재작년 11월12월쯤 재래시장쪽에 오픈했는데 매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그러다 작년 여름쯤에 거리상 50미터도 안되는 곳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3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다이소 매장이 입점을 했어요
처가에 갔다가 다이소 들어오는거 보고.... 예견 되더군요
지지난주에 처가에 갔다가 그 앞을 지나가는데
참 많은 분들이 다이소를 이용하는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 지하마트에는 거의 사람이 안보이더군요
지하마트 주인 심정을 저는 알것 같습니다
(저도 몆년전에 자영업하다가 날씨와 매우 민감한 업이라 비오면 손님이 없는 그런데 이삼일에 한번 비가 오는데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한달 월세가 칠백이었는데... 버티지를 못해서 결국 ㅠㅠ)
그 마트 주인분 심정이 참..
다이소 매장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거를 저도 느끼겠더군요
https://cohabe.com/sisa/3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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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청계천에서 문구점 하시던 친척분 생각나네유
다이소 말고도 온갖군데서 다 팔던데 왜 하필 다이소일까요 ㄷㄷㄷ
저도 다이소가 길가다 있으면 그냥이라도 한번 둘러보게되요 ... 무엇보다 정돈이 잘되어 진열되어 있다보니 뭔가 편하고.... 마치 동네 일반 마트와 기업이 운영하는 작은 마트가 있으면 동네 마트 보다는 기업이 운영하는 작은 마트에 가게 되는 심리인듯 싶어요
문구점 싸게.잘팔고 물건 많으면 다이소 안갑니다.
비싸고 물건 몇개 없고 갈 이유가 없으면 안갑니다...
시장이 대형마트 때문에 망하는게 아니라 가격, 위생, 서비스, 컴플레인 등등이 워낙 낙후되어있고 후진 마인드와 시설 때문이죠.
좋은 문구사들은 가면 사람들 많아서 줄서서 계산합니다.
강제적으로 밀어부친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발전과 도태인거죠.
마트는 사실 마감세일아니면 가격이 싸지가 않아서 ㄷㄷㄷ
자본으로 밀어붙이면 유통은 못당합니다. ㅡㅡ
그럼 구매자는 어쩌라구요?
뭐 뼈빠지게번돈 내가 필요한거사는데 남보다 비싸게 사야할 이유가 있나요?
바뀌던가 접던가 해야지
다이소가 소비자 입장에선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경향이 있긴합니다만,
다같이 공존하며 생존하는 방법은 없을련지?.....ㄷㄷㄷ
다이소 직원 되라는거임,,ㄷㄷㄷㄷ
다이소는 우리 꼬맹이들의 백화점... 맘에 드는거 막 사줘도 만원이 잘 안넘으니 ㄷㄷㄷ
다이소 장점이 제품에 가격있는거
다이소에서 과자,음료,라면 이런것도 팔더군요
기존 문구업계 보면 가격표도 제대로 다 안붙어 있죠.
이거 얼마에요 하나 하나 물어보던가 아니면 그냥 부르는대로 돈줘야 하는데
다이소는 가격표 다 붙어 있고 저렴. 당연히 싸고 편리한곳으로 몰리는게 당연한 듯
창신동 문구점 거리를 일년에 두번 가봐요 한 5년째 구정때와 추석때 딸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거기를 가보면 항상 두 업장만 사람이 많아요
한곳은 장남감만 전문적으로 판매 하는곳인데 님 말씀처럼 모든 장난감에 가격표가 붙어 있어요
또 한곳은 문구점인데 거기 역시 가격표가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가격표 영향이 꽤 있는듯 싶어요
딸 아이도 항상 그 문구점을 가는 이유가 물건도 많지만 가격표가 있으니 제가 준 만원으로
자기 나름대로 가격을 보면서 구입할수가 있어서...
싸게팔면되지 왜 ㄱㅇ러는지
성인이 된 이후로 문구점은 들어가기가...;;
카드 결제도 안될것 같고...
알파문구 이런데는 몇번 감.
다이소 문구는 고급진건 없는대..아이들 막쓸용도로 사는건 괘안트라구요..
수원남문옆인가보네요...
학교앞 작은 문구점들 없어지더군요. 안타까움... 학교에서 학습재료를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일도 많아진거 같고
구리 남양주쪽 선영문구 가보면 다이소 안가게되있음 ㄷㄷㄷㄷㄷ
근데 다이소물건이 다 쓰레기라.. 요즘은 잘 안가네요.
이제는 문구나 한분야에 올인해서 파는 사업은 하향이죠
다이소같이 여라가지 싸게 파는거 아니면 안된다고봐야함
일본만 가봐도 다이소 같이 판매하는 매장들 엄청나게 많은데 살아남으려면 그렇게해야한다고 봐야죠
펜류 살때는 거의 대부분 문구점으로 가죠. 다이소는 싸긴 합니다만 그냥 거기까지죠.
그냥 "경쟁자 하나 없애주세요" 이말입니다 ㅎㅎ
안경집 못지않게 남겨먹는 곳이 문구업곈데 다이소때문에 호구 못잡는다고 안달 ㅋㅋ
안경 마진에 대해서는 저도 안경점 하는 지인한테 이야기 듣고.. 깜 놀랬어요
어쩌다 가끔가긴 합니다만 제가 든 생각은
전략이 품질보다는 저렴한 것을 마케팅으로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