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lrclub.com/v/hot_article/C1/338098
아까 보라카이 숙소 때문에 글 남겼던 자게이입니다.
일년에 한 두번가는거 좀 돈 더주고 장인장모님 모시고 좋은데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기업 다니고, 와이프도 월급은 적지만 전문직이고.
하지만 와이프와 10월말에 회사 그만두고 일년간 여행 다녀오기로 한 상황이라 백수 예정자고 퇴직금에 제 적금들은거 털어서 가는 거라 최대한 일주가기 전에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자라고 합의한 상태라 제가 좀 화를 냈죠.
짜증나서 너가 알아서 부모님 여행계획짜라 라고 했더니 보라카이는 너무 머니 제주도로 하겠다고 하고 3박 숙소를 5성급 2방 2개 하니 220만원. 피꺼솟.
제가 뭐 효도 하지 말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평소 와이프가 자기 월급으로장인어른 장모님 용돈 드리는 고, 자기 비용 내카드로 쓰는 것 까지는 오케이 했습니다.
뭐 일년전 결혼할 때 처가집에 크게 바란 것도 없었고.
https://cohabe.com/sisa/3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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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 진짜 힘드 문제죠. 소비패턴이 다르게 살아온 터라 쉽지 않을겁니다.
제 생각은 당신이 문제있습니다.
from 아.. 아닙니다
어떤 점이 그런지 궁금합니다.(자아반성)
평생 돈버는걸로 따지면 푼돈인데 쿨하게 쓰세요.
저만의 느낌이겠지만...글속에서 니네집 내집의 그 선이 느껴집니다.....
이유야 어찌됐건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에서의 마찰이다보니 더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어느 한쪽의 이해와 배려보다는 ......두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길~
아내분이 전업주부도 아니고, 기분좋게 쿨하게 아내분 뜻대로 다녀오세요
어쩌다 돈쓰는거는 크게 연연해 하지 마세요~
이번에는 그냥 시원하게 한번 대인배가 되세요ㅎ
2200도 아니고 220에..더운데 쿨하게~
쿨하게 들어주시고 친가에도 똑같이 보내주시면됩니다.
어짜피 돈이 없어지지 사람이 없어집니까? 시대상에 맞게 뭐든 똑같이하자고 하세유
쿨하게 베푸세요...
난 이해가 안되는게 자식들이 비싼데 잡아준다고 하면 뭐하러 그렇게 돈쓰냐고 부모님들이 말리지 않나요? 우리집이 이상한거에요?
외벌이로 평생 저렇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
현명한 아내를 두셨으면...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