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생긴 초밥집이라 기대하고 갔는데충격적인 장면 목격

제가 초밥을 참 좋아합니다.
인스타 보다가 새로생긴 초밥집이 올라와서 검색해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생선질도 좋아보이고 참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에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비주얼은 블로그에 나왔던대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처음 광어초밥을 딱 먹는순간...
이상하게도 그동안 초밥과는 다른 감칠맛(?)이 확 도는겁니다...
나쁜건 아닌데 좀 과하게 감칠맛이 돈다는 생각이 들어 의아했습니다. 초밥은 생선맛과 초물에 코팅된 밥의 조화인데..
이건 좀 다른 감칠맛이었습니다.
제가 초밥을 좋아해서 저렴한 동네 초밥부터 호텔 오마카세까지 꽤 많이 먹어봤습니다.
광어외에는 생선의 선도가 많이 떨여져서.... 가격이 저렴하면 어쩔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먹고 있는데..
다찌에서 셰프가 생선 손질하는걸 보다보니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되었습니다.
손질된 참치덩어리에 맛소금을 엄청나게 뿌려대더군요;;;;;
(다른 통에 담아서 뿌리고 있었는데 다찌에서 자세하게 보였기 때문에 뿌리는게 맛소금인거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아.....초밥집도 조미료(맛소금)로 맛을 낸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습니다...
대부분 저렴한 초밥집도 다 그런건가요???
이거 저만 모르는 사실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