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친딸 600번 성폭O한 아빠…법원, 징역 3000년 선고

10대 친딸을 무려 600번이나 성폭O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말레이시아 매체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지난 9일 이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6세 남성은 2년 전 자신의 부인과 이혼했다고 합니다.
총 3명의 자녀를 두었는데요. 남성은 이혼 후 양육권을 얻어 15세 첫째 딸과 함께 생활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무려 2년간 지속적으로 성폭O을 일삼은 것인데요.
횟수가 600번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성폭O은 물론 성고문까지 일삼았다는데요.
피해자 소녀는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빠가 나머지 자매들과도 함께 살려고 계획하자, 즉시 엄마에게 사실을 알렸는데요.
자매들도 성폭O을 당할까 두려웠던 것일까요.
이날 인도네시아 특별 법원에서 남성의 재판이 열렸는데요.
남성은 성폭O, 아동 범죄 등 무려 632개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혐의가 너무 많은 까닭에 재판장에는 기소장이 마치 ‘산’처럼 쌓여있었다고 하는데요.
재판장이 이를 하나하나 읽느라 무려 6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날 재판장은 남성에게 징역 3000년 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