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게 감사해야할 교대생들

이 짤은 정말...

조삼모사와 견줄만 하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짤 내용으로 봐서 제목이 '교대생'보다는 서울교대생이라고 하는게 더 적절할거같아요.

이기주의 끝판왕이었어요. 정부가 내팽개쳐 백수되게 생겼다고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피켓들고 내 취업 책임지라니. 그렇게 신박한 떼쓰기가 가능하다니. 그렇게 애들가르치고 싶으면 강원도 가고, 서울서 일하고 싶으면 학습지 쌤 해야죠. 자기입맛대로 집앞에서 출퇴근하고 싶다니, 좋게 봐줄수가 없고 저런인성으로 아이들 가르치겠다니 응원도 못하겠어요.

이번 사태보면서 왜 내가 학교 다니면서 선생다운 선생을 못봤나 하는 대답을 받은 느낌이에요

정말 만능짤입니다 ㅋㅋ

저는 교대 갈 정도면 엄청 공부 잘 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보다 공부 잘 했던 애들이 교대 갔으니까요. 다만, 그 때의 저는 교대나 사대는 부모님이 원하셔서 조금 생각은 해봤지만 출산율이 떨어지니까 임용고시 볼 때 쯤 진짜 피터지겠다 싶어서 상경계열로 갔거든요.(여기 취업시장도 피터지긴 마찬가지지만) 여튼 그 정도 생각도 못 하고 교대 가서 찡찡거리는 게 우스워요. 물론 자기 꿈이었을 수도 있지만 저 같음 진짜 꿈이었다면 서울서 일 못 한다고 저 난리를 치진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