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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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자기 와이프 공개처형장소로 써놓고 뭐?

자기가 원했던 방향대로 사람들이 안따라오니 뭐?


'이 곳은 마치 공개처형 장소 같네요.
 댓글을 쓴 사람들의 취향대로 글을 쓰지 않으면 인격모독으로 사람을 죽여버리는
 와이프가 이 게시판을 즐겨보던데 말렸어야 했나 후회가 듭니다 ' 

?????????????????????

어처구니,

자신은 와이프에게 
'자 이제 우리차례네요. 당신과 내가 평가 받을 시간' 이라고 말해놓고서
사람들이 와이프에 대한 비판보다 작성자에 대한 비판을 하니 저리 말함???

와이프 비판했으면 와이프 공개처형장소라고 뭐라할거였나?

어그로 끝판왕도아니고,
와, 글삭튀까지 ㄷㄷ 

내가 와이프였으면 대환장
댓글
  • 파탈리티 2017/08/10 23:32

    작성자입니다.
    댓글에 마음을 움직인 글을 보고 삭제 했습니다.
    문제 되나요?
    제가 공개처형이라 말한부분은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근데 나도 기분 나빠서 좋은 감정으로 글을 쓸수 없다 입니다.
    여기에 달린 댓글들은 작가 하지마라 글 못쓴다 따위의 인신공격 글들이었습니다.
    평가 받고자 한거지 인격모독이나 인신공격을 들으려고 쓴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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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탈리티 2017/08/10 23:35

    그리고 당신은 제 와이프가 아닙니다.
    제가 요구만 하지 않으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것이 제 와이프 입니다.
    문제는 저의 요구를 와이프가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것이고 이것 때문에 제가 힘들다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 당신은 저나 와이프를 평가할 수준조차 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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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mstern 2017/08/10 23:50

    저는 원글 보고 글쓴이 분이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셨구나 그리고 아내분을 욕받이로 쓰시고 계시는 구나 싶어 두분이 안타까웠습니다. 결계에서는 상대 욕해주세요 글은 왠만큼 상대가 이상하지 않으면 같이 비난받기쉽습니다. 대리효도 부분은 많이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자주 방문해보셨으면 아셨을텐데 방문하자마자 민감한 글 쓰셔서 생각보다 상처도 많이 받으셨을것 같이 안타깝네요. 특히
    질투와 원망으로 많았던 글인지라. .  오픈된 공간이라 다양한 반응이 있어 상처 받으셨을텐데. .  좋은 일이 많이 생기셔서 자존감도 회복하시고 아내의 장점 단점 모두 수용가능한 남편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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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원 2017/08/11 00:00

    희망을 갖자
    나도 결혼을 할 수 있다
    저 사람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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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oul 2017/08/11 00:06

    권리도 의무도 시행하지 않은 사람이
    내 마음은 그러지 않았다 알아달라라고 하는데
    어떻게 공감을 합니까.
    행동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서요.
    당신의 선택이었습니다. 배우자는 기다려주었고.
    당신은 기다린 배우자를 생각치 않고
    이리저리 핑계만 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시댁은 시댁이고 처가는 처가입니다.
    우리집은 내가 챙기는거지. 배우자가 챙기는건 고마워해야합니다. 못한다고 욕할게 아니라고요.
    서운 할 순 있겠죠. 하지만 글 쓰셧던걸 보니
    딱히 처가를 우리집대하듯 대하지 않았던걸로
    보입니다. 근데 왜 서운합니까. 나는 못했으면서
    내가 한만큼만 기대합시다. 부부라도 그게 예의인
    겁니다. 그리고 부부로써 역할은 제대로 합시다.
    결혼생활의 절반이 백수시면 내조 잘하시는게
    그게 글쓰신분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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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짐승 2017/08/11 00:07

    그딴식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거였으면 글을 쓰지 말던가
    뭔 되도않는 말로 남을 가르치려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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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시렁구시렁 2017/08/11 00:09

    어쭙잖게 조언이랍시고 무례하게 칼질하는 사람들도 많은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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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뱀 2017/08/11 00:16

    방문횟수보고 알아서 거르는것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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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치토스트 2017/08/11 00:20

    와이프분이 안쓰럽고 가여워요...
    라푼젤의 탑에서 내려오실 수 있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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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08/11 00:25

    어떤 반응을 원하고 글 쓰신 건지. 오유 결게에 간혹 댓글 중에 심하다 싶은거 달리긴 하는데 님 글에 달린 댓글들 중에 납득 안가는 거 거의 없던데요.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들보다 님한테 작가하지 말란 말에 화나신 것 같아서 더 답답합니다.
    작가 되고 말고가 그리 중요한가요? ㅡㅡ;;
    아직도 구름 위에서 현실로 못 내려오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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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번데기 2017/08/11 00:29

    아이고 원글은 못봤지만 댓글을보니
    와이프가 이런남잔걸 알아야 할텐데
    싶네요.....
    싫은소리 귀닫지 마세요
    모두다 같은소리라면
    님이 고쳐야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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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치월남쌈 2017/08/11 00:31

    파탈로티님 본문이나 댓글 쭉 보니깐, 와이프분이 파탈로티님에게 주로 화를 내시는 포인트를 알 것 같아요. 한번 이렇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게 논리가 맞든 맞지 않든 그냥 무작정 밀고 나가시구요, 생각을 전혀 안굽히시네요.. 타협도 없으시고 모아니면 도, 지나치게 극단적이세요. 그리고 본인은 자꾸 아니라고 주장하시지만 빈정댐과 비꼬는 단어를 정말!! 많이 쓰세요. 표현만 부드럽게 한다고 협박에 가까운 내용이 배려가 됩니까?? 아니잖아요.. 남편님이 오늘 하루종일 감정적으로 격해지셔서 그렇지 스스로도 본심 알고 계신거 같던데ㅠㅠ
    일례로 드신 몇 달 동안 김밥만 드신 썰도요, 배려라고 포장 하셨지만 사실 누가봐도 아내가 지고들어오길 바라는 장기간의 싸움이셨습니다. 많은 양보를 하셨다고 하시지만 말씀해주신 상황만으로 판단했을땐 부부라면 누구나 해야하는 기본적인 배려 수준에 그쳐보여요. 근데 이걸 엄청난 희생으로 여기시고 벗어던지고 싶어하시니 갈등이 줄어들질 않죠..
    남이 봤을땐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로 보이네요. 며느리에게 효도받지 못하는 우리 어머니가 불쌍해.. 효부가 되어줘.. 안돼? 그럼 이혼하자, 나랑 살고 싶으면 윗세대의 며느리 노릇을 똑같이 해줘 이게 본심이신데 ㅜㅜ 이걸 자꾸 포장하시고 스스로를 속이려고 하시고, 타협도 안하시니 누구하고든 의견마찰이 생길 수 밖에요.
    근데 저희 남편도 싸울 때 파탈로티님처럼 말이 안통하고 타협도 없고 말꼬투리 잡고 똑같아요~~~ 빈정대고 막말하고.. 속상할 때 많죠. 근데 항상 자고 일어나면 꼭 이성이 돌아와서는 서로 사과도 하고 타협도 하고 사이 좋게 잘 지냅니다. 부부싸움 당시의 남편과
    그 후의 남편은 거의 다른 사람 수준;; 저도 욱하면 달라지기는 하는데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의 파탈로티님의 모습은 파탈로티님의 평소 인격과는 다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글 자체를 지우시고 아내분과 말씀을 나누시기로 생각하신건 잘한 결정 같습니다. 진솔한 대화 많~~~이 나누세요. 아내분도, 남편분도 잘못한 부분들은 서로 사과하시고 타협점을 찾고 잘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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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미냠냠 2017/08/11 00:34

    자세한 속사정이야 같이 사는 사람도 당사자도 아니니 말은 안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혼하시던 가정 생활을 유지하시던 간에 작가 지망 포기하시고 직장 구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덧글의 공감 여부야 당사자가 아니니 모를 수 있지만, 솔직히 몇몇 문장은 무슨 말인거지? 하는 문장도 많습니다.
    아무리 요새 책을 놓고 살았다지만 책 좀 읽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인데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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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08/11 00:34

    작가에 그리 집착하시니 물어봅시다.
    전업작가는 진짜진짜 큰 결심인데 덜컥 하신 계기가 궁금해요. 아내 말 한마디로 하신건가여? 아님 어디 다른데서 인정받은 적 있나여? 제 친구들 선배들 여기저기 큰 상받고도 전업 함부로 안해요. 현실에 한발 담궈놓고 있죠. 누군 하기 싫어서 안합니까.
    아내에게 요구하신게 많으신데 젤 오진게 덜컥 전업한다고 백수되신거같아여. 요구하시는 건 가부장적이신데 본인은 가장으로서 책임감이라고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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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로디핀 2017/08/11 00:35

    하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게 될까봐 두렵다
    우리부모님께서는 일년에 시댁 몇번 안가는데.
    그래도 기본적인건 다 하시구 제사도 책임지고 할껀다함.
    외조부는 우리 집 오는것도 부담스러워 하심. 우리집에 바라는게 거의 없음. 자식 힘드실까봐ㅜㅜ
    저사람은 뭘 그리 대리효도를 바라는 거지...?
    효도 하려면 셀프효도를 해야지. 결혼하기전에는 과연 효도를 잘 했을까? 밥얻어먹고 빨래청소는 본인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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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투더멍 2017/08/11 00:35

    그 글 작성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야 꺼내면 원고지 한세트도 다 쓸 것 같지만
    대부분의 댓글들이 제가 하고 싶은 말씀들을 다 해주셨더라구요..
    차라리 그 글이 소설이거나 망상이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댓글들 보면서 작성자가 느끼는 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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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man 2017/08/11 00:40

    원글쓴이에게, 제 댓글을 포함한 일부 댓글이 날이 서있는 댓글이었던건 사실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장문의 수기를 읽은 제 개인적인 소감을 덤덤한 마음으로 돌려드립니다.
    날것의 감정을, 결혼생활의 아픔에 대한 호소였다면 저는 그 글에대해 위로의 한 마디와 아내분과 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씀드렸을겁니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요.
    그러나 글을 읽는 내내 독자로서 불쾌함을 느꼈던 부분은
    마치 아내에 대해 모든것을 다 알고있다는 듯이 이야기하고있으나, 예시를 든 사건은 전혀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써내려갔던 사건 하나 하나가 서로에게 충분히 마음아픈 일임에도, 어떠한 일은 자신이 크게 다친 일임에도 오로지 내 탓. 나의 탓.
    절대 그럴 사건이 아님에도 스스로를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인 것 처럼 읽히는 그 문장들.
    절제하는듯하면서도 인위적으로 감정을 주무르는 것이 자포자기에서 오는 것인지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글 말미에 아마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셨던게 기억납니다.
    글 하나로 사람을 평가 할 수 는 없으나, 적어도 작가가 쓴 글에서 읽혀진 단편적인 작가의 모습은
    결혼생활 내내 아내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내를 알고 있음에도 자신의 기준을 우회적으로 강요했던 사람으로 비춰집니다.
    그렇기에 작가의 수기를 통해 드러난 지난 결혼생활 시작의 이유, 지속의 이유, 마무리하려는 이유를  이해 할 수 없으니
    반발적으로 날선 다른 이유들을 '독자 나름대로' 해석해서 피드백한게 아닐런지요.
    읽다보면, 작가가 생각하는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정말로 사랑했던걸까? 단편적으로 보면 참 마음아픈 일이 많았을텐데, 그저 흔하디 흔한 미숙하기 그지없는 어느 한 부부일 뿐일텐데.
    여기까지입니다. 글에서 표현하지 못한 아내에 대한 마음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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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 2017/08/11 00:47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타인의 삶을 '평가'한다는거 자체도 썩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원글은 그냥 읽기만 하고 댓글도 안달았지만..
    본인 스스로 '평가받을 시간'이라는 단어 선택을 하셨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평가도 아니고, 듣기 싫은 소리들만 많아서인지..
    '나는 다 이해하고 그동안 희생했다. 나는 아내에 대해 모든걸 다 알고 있다. 아내는 (무조건) 행복하다.'라는 방패를 앞세우고..
    그게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로 바뀌는게..
    진정한 '평가'를 받고 싶었던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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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공 2017/08/11 00:55

    원글을 못봤지만 댓글보니 뭐가 뭔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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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7/08/11 00:58

    몇번 글삭튀하는 사람들을 보고나니
    부부관계 푸념글 따위는 그냥 거릅니다
    그게 속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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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나미냥 2017/08/11 01:03

    결혼게가 이런 식으로 사용되지 않았으면ㅜ
    아무리 미워도 평생 사랑할 배우자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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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스트리퍼 2017/08/11 01:04

    원글 작성자분이 성격파탄이라거나
    모자란 사람이라거나 그 가정의 문제에 대해서
    뭐라하는 건 제가 정보가 없어서 드릴 밀씀이 없으나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내가 제시한 글에 대한 반응이
    이럴 정도라면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하시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죠.
    댓글로 멍청하게 싸우는 건 진짜 멍청한 거구요.
    글로 설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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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댓글러 2017/08/11 01:10

    '작가지망생'이라면서 벌써부터 '사람들 수준'을 운운하다니 나중에는 '독자들 수준' 운운 할 것 아닌가. ㄷㄷㄷ
    게다가 본인이 평가해 달라 해놓고 이러고 있는데 앞으로 본인 '작품 평가'는 어찌 받으실란지 모르겠네..
    답글 다는 걸 보니 좋은 작품 쓰실 분은 아니라는 것 하나는 잘~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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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발가락 2017/08/11 01:14

    원글읽고 기분이 우울해져서 댓글 읽지도 않고 뒤로가기버튼 눌렀네요. 또다른 베오베글에서 우울의 정체를 알았습니다. 말로 포장하지만 그속에 숨어있는 단단한 벽과 같은 고집. 지독하게도 깨지지않는 일방적인 편견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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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llow 2017/08/11 01:14

    글삭튀를 하는게
    오히려  뻔뻔한 자들이 더 뻔뻔해지는 계기를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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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듭달서른날 2017/08/11 01:15

    저 역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미리 대다수의 분들께서 다 해주신것 같아서
    더 할 필요는 굳이 없을 것 같고
    또한 그런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그걸 수용할 작성자분도 아닌것 같네요
    부부 사이에 누구 잘잘못을 떠나서...
    아내분이 이 모든 정황을 보게 된다면
    많이 속상할 것 같네요....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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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그머그컵컵 2017/08/11 01:17

    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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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산지표기 2017/08/11 01:19

    원글은   봤고   댓글은  안썼지만
    작가  그만두라....글이  도통  이해안된다  ㅜㅜ
    이런  댓글 ....제가  보기도  민망하네요  ㅜ
    이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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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면중곰팅이 2017/08/11 01:23

    슥 훑어보긴 했는데 이분 되게 자존감은 낮고 자전심은 센 분 같은데....전형적으로 내 편 안 들어주면 세상이 다 날 버린 거 같이 느끼고 날 세우는 사람.
    그리고 그 멘탈로 작가하시면 작가가 기브업하든 독자가 기브업하든 끝은 정해져 있어요;
    감정에 치우쳐서 남의 글에서 속뜻도 못 읽어내시는 분께서 무슨 작가를 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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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쫑아찌 2017/08/11 01:24

    저만 원글보고 불편한 마음이 드는게 아니었나봐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실 문제고
    윗분들 말씀처럼 장남이기 이전에 가장이시니
    내 가정을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리자면 남의 탓을 한다고 내가 결정한 문제가 달라지는건 아닙니다
    글 안에 그런 뉘앙스가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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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블링v 2017/08/11 01:27

    원글 작성자님 신고로 차단된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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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베지밀 2017/08/11 01:28

    으아...이분쓰신글보고 댓글 엄청 달렸고 그 댓글들이 제가 읽으며 생각한 것들이 다 쓰여있길래 그러고 넘어갔다가 이제 들어왔는데 뭔가 그후에 일이 더 커졌나보네요...근데 글 쓴거..그리고 댓글에 답하신거 봤을땐 아마 아무리 얘기해도 모르겠다 싶었어요...정말 글에 열심히 포장해서 자기 희생들을 써놨는데 이렇게 상대방이 힘들었겠다 싶게 만드는 글은 처음이었어요...너무 당연히 해줘야 할것들을 못해놓고 당당하시고..자꾸 이해한다는데 전혀 이해해주지 못하는게 글내내 티나고..그런데도 이해했다고 자기암시하시는것 같아 여러모로  숨이 턱 막힌다고 할까요?이정도로 자기합리화가 강하면 여기서 아무리 말해도 인정못하실듯해요...지금도 보면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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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배고파 2017/08/11 01:33

    개인적으로 작성자 부인분이 글을 읽고 뭐라고 경과를 남겨주시면 좋겠어요ㅜㅜㅜ그게 대화와 협상이든 아니면 싸움이든지간에...정말이지 답답해서;;
    원글을 읽을때는 외향적이신분이 살림하시고 글을 준비하시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겠구나~나도 집에만 있을때 싫었지~싶어서 안타까웠는데 이건 무슨;; 음.....할말은 많지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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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라이똥 2017/08/11 01:35

    와 읽는데 속이 깝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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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겸이★ 2017/08/11 01:39

    자존감 낮아도 작가 할 수 있어요.
    자존심 쎄도 작가할 수 있어요.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해도 작가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A4용지 한바닥도 못 채울 글조차 독자를 이해시키지못할 전달력으론 작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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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토끼 2017/08/11 01:39

    작가지망생 이신분??!!!!!
    이렇게 많은 분들을 고구마 100여개 먹인 것 처럼 만들어 놓았어요!!!
    아내분께서는 님을 어떻게 참고 견디며 살았을까요??
    본인을 좀 돌이켜 보는건 어떠할까요??
    하.. 아내분께선 좀 자유로워지시길 바래요
    보가보다 답답해서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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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JA 2017/08/11 01:41

    딴 말인데 작성자님을 지켜보면 예전에 무도에서 정신감정 할 때 정준하씨가 생각이 나네요. 사람들의 충고를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만 받아들이고 싸우게 된다 라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작성자님도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날선 댓글들도 분명 있었지만 님이 원한 반응이 아니니 발끈하신 게 크다고 생각해요. 그 뒤에 부인을 두둔하는 척 빈정대는 모순을 보니 사람들이 화가 난 것 같구요.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데 님 글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부인에 대한 무시와 봉건적인 가치관과 아집, 그리고 자기모순이 느껴져요. 사람들 바보 아니에요. 암튼  첫 글 부터 지금 글 까지 뉴욕에서 김치전 사태 보는 기분이네요...저도 쓰다보니 답답해서 격해졌는데 진짜 하고 싶은 말은요. 세상을 너무 꼬아보지 마세요. 여기 님에게 댓글 다는 분들 대부분은 비난하고 싶다기 보단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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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꿈은드립왕 2017/08/11 01:46

    그냥 어그로 였으면 좋겠다.... 실존 인물들이 아닌게 더 해피앤딩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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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ementine 2017/08/11 01:59

    이런 사람이랑 매일 산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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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말이핫바 2017/08/11 02:04

    결과적으로 자기가 선택해서 한 일도 모두 남탓을 하고, 타인이 원하는 걸 자긴 다 해줬다-(내가 그렇게 행동한 것은 너때문이다) 등의 행동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자기 주관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미성숙한 분이 많더군요. 마치 어린아이처럼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지도 못하고, 감정적으로는 상처받아있고.. 이런 사람과 솔직한 대화를 하는건 기대하기도 힘든 일입니다. 어르고 달래서 이러이러해서 기분나빴던거야?상처받았어? 이런 식으로 상대방이 혼자 노력해서 왜 기분 나쁘고 상처받았는지 알아맞추고 풀어줘야하죠. 어린아이에게 대하듯이요. 차단당해서 글을 못보시겠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 더 정신적으로 성숙해지시고 책임감도 가지게 되시면 좋겠네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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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티잉족 2017/08/11 02:07

    어휴 찌질하다 진짜..
    와이프만 불쌍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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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쥐쥐치셈 2017/08/11 02:11

    남의말을 들을생각안하고 지듣고싶은대로 들으려면..
    차단당할만함. 사람들이 일일이댓글써줘도 지생각대로만 하는 사람한테 뭘바라나 ㅋㅋㅋㅋ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못배운티내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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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뽈따구 2017/08/11 02:12

    원글부터 댓글까지.. 하나같이 답답하네요.
    여러말 필요없이, 오로지 본인 입장에서 쓴 글로 본인이 옳고 아내가 틀렸음을 확인받고 싶었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 화가 나고 자존심이 상한 거예요..
    예상과 다르게 사람들이 본인 편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작성자를 비난하니 사춘기 애들이나 할 법한 방법('ㅇㅇ 내가 다 잘못했음. 됐지? 나한테 더 뭘 바라? 니들이 말하는 대로 내가 다 잘못했으니 아내 놓아주겠음. '라는 식의 발언)으로 사람들의 비난에서 도망치기 위해 본인을 포장..
    그 사람은 본인은 굉장히 괜찮은 사람, 좋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아니 적어도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본인의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을 의도적으로 숨기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본인의 그릇에 맞지 않는 '좋은 남편'으로 보이려 애쓰는 듯. 솔직한 본인의 욕구를 인정하기 싫어서 자꾸 포장하고 꾸미려 하는 게 글에 보임..사실은 이기적이고 속도 좁고 바라는 건 많은데 안 그런 척 하려니 글에 쓸데없는 미사여구와 변명, 합리화가 들어가고 지금에 와서는 본인에게 도움되지 않는다며 글삭함. 그런데 그것도 결국 합리화임..
    그 작성자 원글, 댓글 다 봤는데 속이 꽉 막히더라구요. 좀.. 아.. 이렇게까지 댓글 쓰기 싫었는데.. 그래요. 뭐..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봐야 들을 생각도 없고 그 나이에 사람 변할 리도 없으니. 본인 고집대로 지금처럼 '글밖에 모르고 주변엔 조금의 배려도 없는 아내'에게 '기꺼이 희생'하는 '좋은 남편'으로 잘 사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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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ono 2017/08/11 02:15

    우와 ㅠㅠ.... 글 다읽고 보니 정말 숨이 턱턱 막히는게 암걸리는 기분이에여....ㅠㅠ..............하...........어쩌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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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난고등어 2017/08/11 02:17

    남의 삶 살아본것처럼 이야기들 하시네요
    감정이 격앙되어 있는 분 데리고 참 인간답게들 구십니다
    인간미 풀풀넘치다 못해 막말수준까지 가는분들도 있고 조언을 하고 싶으면 조언까지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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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는꿈 2017/08/11 02:18

    뭐랄까 ... 내 망상도 일부 있겠지만 ...
    자기 안에 틀어 박히는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힘겹게 혼자 가족 부양하다가 기껏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 만나 행복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자신을 이해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남자여서 아내분이 더욱 상처 깊어졌을 것 같은건 저 뿐인가요?
    당사자가 쓴 글도 아니고 배우자가 적은 글인데 배우자 글보고 당사자가 안쓰러워 지는 것도 참 흔치 않은듯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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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아 2017/08/11 02:19

    근데 답답하다고 신고 먹여서 차단시켜도 되나요??? 저분 생각이 본인과 다르고 논쟁이 있었다는 이유로 신고하고 차단한건 이해되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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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드로베다 2017/08/11 02:34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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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잉꾸 2017/08/11 02:35

    원글도 봤지만..... 묵직한 팩폭을 맞아 많이 아프시겠지만 받아들일건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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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람 2017/08/11 02:50

    글보고 아내가 벽하고 얘기하겠구나싶었는데.
    애초에 비판들을생각도없으면서 뭐하러 글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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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매빛보라 2017/08/11 02:58

    아카이브 읽고 옴.
    상담글이 아니라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언 폭언 인신공격 심한 댓글이 많은건 사실
    거기다 차단은 더욱 이해안가고 ...
    원글자만 꽉 막힌것은 아닌듯.
    아... 오유 2번째 탈퇴가 가까워지는듯하다...
    무섭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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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k.! 2017/08/11 03:29

    다 떠나서, 작가 하고 싶단 인간이
    글을 드럽게 못씀
    어휘 선택 봐라.... 에휴...
    아내분 꽉막힌 돌대가리랑 사는 기분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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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닉넴뭐하징 2017/08/11 03:42

    차단이 아쉽네요.. 글과 댓글들 다 읽어봤지만 솔직히 차단은 좀 심한듯... 오히려 글쓴님 부부를 걱정하는 오유님들이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가지고 아낌없는 조언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또한 글쓴님도 거기에 반박하면서 어쨌든 토론이 이뤄지고 잇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차단당하셨으면 글쓴님은 글쓴님대로 또 많이 상처받았겠네요...차단은 어떤식으로 이뤄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생각해볼 여지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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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상주녀 2017/08/11 04:08

    작가는  힘드실듯...
    그리고 신고는 정말 신고될 사람만 합시다.  그분이 신고로 차단될만한 분은 아니였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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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ฅ^ﻌ^ฅ~ 2017/08/11 04:15

    아카이브랑 다 봤는데요
    문득 이 모든것이 작가지망생의 한편의 소설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정말 성공적인것 아닌가요?
    보통 무슨글이 됐든 댓글이 많아질 수록 점점 의견이 갈리기 마련인데
    댓글을 쓰는 사람들과 추천,반대누른 엄청난 인원의 사람들을 거의 하나가 되게 만드신거잖아요?
    그것도 답답함과 글속 아내에 대한 연민이라는 공통된 감정으로 말이죠..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 가상의 캐릭터를 창작하신 거라면 정말 엄청난 소질 이신것 같아요
    비꼬는게 아니고 이렇게까지 뜨거운 댓글들이 공통된 이야기를 하는걸 몇년동언 처음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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