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 인사문제로 걱정을 끼져드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박수현 대변인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한뒤 "박 본부장의 과(過)와 함께 공(功)도 평가해야 한다"며 임명철회 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 본부장은 참여정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을 주도한 사람 중 한 명"이라면서 "그래서 과가 적지 않지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참여정부 시절 정보통신(IT) 분야 경쟁력이 가장 높았다. 박 본부장의 공도 있다"면서 "박 본부장을 임명한 취지에 대해 널리 이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박기영 본부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비서관으로 일하던 2004년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 등에 연루돼 지난 7일 임명과 동시에 자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박기영 본부장은 10일 오후 과학기술계 원로·기관장·관련 협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11년 만에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했으나 '자진사퇴 거부' 의사도 명확히 밝혔다.
이에 야4당은 일제히 비판했다. 특히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문제의 당사자가 버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면 답은 하나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뿐"이라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번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하루전 부적격 의견을 취합한 것에 이어 이날은 '친문'으로 분류되는 손혜원 의원도 SNS에 자진사퇴 촉구 글을 남겼다.
서울대에서는 이날 자연과학대를 중심으로 교수들이 서명운동 준비에 착수했다. 앞서 과학기술인단체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가 시작한 '박기영 퇴진 서명운동'에는 36시간만인 10일 오후 기준으로 1851명(회원 249명, 비회원 1602명)이 참여했다.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 지킵니다. 하고싶은대로 다 하십시요~
문재인 대통령이 철회해야 합니다. 아니면 박기영 씨가 사퇴하던지요. 전선이 이렇게 넓게 번지면, 그 누구라도 잘라야 합니다.
박기영 씨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닌 듯합니다. 과학자 10000명과 싸운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과학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나요?
문재인 대통령의 의도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저 일반인의 눈으로써,
지금 너무나 많은 과학자들의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그 외곩수 과학자들 개개인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공을 고려하기에는 박기영이라는 사람의 과(過)가 너무 큽니다.
사과를 할 거면 제대로 몇 번이고 하고, 적임자가, 맞다면, 득이겠으나, 본보기로 삼아야 될 자리인지라 황우석 건은 좀 과가 크다.
참여정부시절 누구보다 노무현 대통령 옆에서 보좌하시며 다 지켜보셨을텐데 우리보다 알면 더 잘 아시겠죠,
그만큼 이룬 업적도 큰듯 한데 임명하세요!
밑그림을 그릴 시간도 여건도 안 되기 때문에 참여 정부의 IT&과학 분야의 정책을 이을 적임자로 본 듯 합니다.
이럴줄은 몰랐는데
아군을 적군으로 만들면서까지 이런 인물을 써야 하나?? 지금 괜한일로 지지율 까먹을때가 아닌데...이 일로 소통이미지 망가지고 잠장해지는 다른 일들까지 소환되는 일이 없어야 되겠습니다..야3당이야 원래 반대하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저 사람이 직접 일을 해야할 분야의 사람들이 반대하는 인물인데 왜 굳이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음..지금까지 인물 등용에 관해서 적극 옹호했던건 야3당이 반대해도 지지자들과 그 분이 일할 분야에서는 좋은 인사라고 평가를 했기 때문입니다...이번껀은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큰 뚝도 조그마한 구엉 한개로 무너집니다..
과학계가 워낙 분야가 많아서..
근데 그당시 황우석사건 빼고는 다 잘했나요?
과학계분들이 이건 말해주실려나..?
솔까말 2MB랑 503이 워낙 나라를 말아먹어서 그렇지
그 시절 IT 산업에 대해서 말 꺼내려고 하면 말 안나올 사람 없을건데.
무슨 박기영의 역량 근거로서 IT 산업 부흥같은 얘기가 나오는지.
그렇게 표 준사람들 하나 둘 떨어져 나가는거지 뭐
박기영 교수 저서 표지(사진=박기영 교수)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박 교수의 저서 추천사를 통해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조율만이 우리 사회를 진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소신을 펼친 분"이라며 "그 소신이 이 저서로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83281#csidxa8c0f1c263255dfa88f5609f9432c5b
적당한 사람이 과학계쪽에서 나오면 될텐데 나서는 사람없나? 그럼 그냥 밀어줄텐데. 사람이 없나 ?
미꾸라지는 기용하는게 아닌데...
저쪽 분야에 그렇게 인물이 없나?
무조건 지지라니 갈때까지 가려나봐요. 교수들이나 연구자들이 이런목소리낼정도면 심각한거라고 보이는데요..
그냥 짜르세요...
당시 흥하던건 DJ시절부터 키워온 IT산업이고, 이거 기반으로 과학기술 수치가 높게 잡힌거였음.
박기영은 생물학과교수로써 IT랑 전혀 무관함. 도리어 황우석 사건으로 당시 막 자라나던 BT산업을 거의 5년은 후퇴시키고 살아있던것도 괴멸시켜버린 악의축 중 하나입니다. 뭔 공이 있어 공이 있기는...과도 업무상과실이고 그게 전 세계적 파동을 일으킨 역대급 과실이구만...
논문 조작의 공범자인걸 덮을만한 공이 있다니.... 노벨상쯤 받으셨나?
대한민국 최초의 이공계열 노벨상 말고는 황구라 사건의 책임을 덮을만한 공이라는게 상상이 안 되는데......
순천대 교수로 재임한 지난 25년 동안 주저자로 저술한 논문은 없었다.
과학계에선 박 본부장이 전공한 자연과학 분야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이 같은 연구실적에 의문을 제기한다.
과가 있지만 공이 커서 임명=경제사범이지만 경제를 살리기위해 사면
이게 엠비 고소영인사랑 뭐가 달라
전공이랑도 관계가 없고 오히려 연구조작과 연구비 집행에 대해 신뢰가 없는 인물인데 무엇을 믿고 공이 높다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it부흥이 온전히 저사람의 공이던가요??
이런 논란이 있음에도 임명하는건 욕 먹겠다는 각오로 하는겁니다.
그만큼 대통령 본인의 의지가 강력해보이니 철회는 없을 거 같군요.
그나저나 박기영의 공이 뭐있는지 아시는 분? 혹시 제가 모르는 게 있는지 있나해서요..
공이 없다면 이건 그냥 대선캠프 보은인사일 뿐입니다.
과학계도 개혁대상이죠, 불투명한 연구비 집행부터 우수한 연구자가 출세하지 못하고 정치행정적인 비연구자가 출세하는 구조적인 문제, 똑같은 연구과제 이리저리 돌려가며 우려먹고 자기들끼리 평가하고 박수치고,,,, 우리나라 알앤디 투자대비 성과가 약한 이유가 있는것이죠, 한번 지켜보고 싶네요 이런 구조들을 어떻게 헤처날갈지~문통이 임명했으니까요
다음주면 지지율 60퍼대 찍겠네요
이건 아니에요..
지금껏 야3당이 반대해도 지지했던 이유는
그 과가 큰게 아닌것도 있지만 같이 일할 분야의 사람들은
지지했다는 이유도 무시 못합니다.
앞으로 함께 일해나가야 할 사람들이 거의 다 반대하고 나선 마당에
저 사람이 그자리에 앉아서 무슨 동력으로 일을 합니까.
이번에는 문통님이 물러나셔야 할때라고 봅니다.
야당의 반대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과학계의 사람들이 등돌리지 않고 지지자들의
지지에 금을 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발 물러서야 할때에요.
ㅜㅠ 제발 재고해 주시기를..
이게 사실이라면 솔직히 정말 실망입니다.
납득이 안가네요.
저축은행 사기친놈 기획재정부에 한자리 맡긴다고 해도 지지하실 분들이 많아보이네요..
이명박한테(실제로 이루어졌지만) 나라를 맡기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등 돌리기 좋은 꺼리 하나 나왔다고
미친듯이 지지자 자처하던 사람들이
이리 물고 들어지면 어쩌나~
외곽에서 이런 거에
하나하나 금 가다가
정권 자체를 말아먹고
나중에 또 울고불고 하겠지!
이번에 후보자들 위장전입 문제 나왔을 때
뭐라고 했나? 악성위장전입과 상황상 어쩔 수 없는 위장전입은 구분하자고 하지 않았나?
문재인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임명고려하면서
지금 논란거리 몰랐겠는가?
오소리니 뭐니 하더니,
고깃덩이 하나 던져지니까
옛날 버릇 그대로 나오네!
새정권 된지 얼마나 됬다고 고대로 닮아가냐
결국 과학계의 자기방어로
개혁을 거부한다는 건가???????????
박기영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과학계의 적폐를 절대 인정하지 않네.......이상한 사람들
학자의 양심과 철학을 져버린 사람을 뽑아 공을 더 보라하는건 문재인정부의 철학에 반하는거 아닌가? 이번 인사는 진짜 납득할수 없습니다. 이런 도덕적 결함이 있는 인사 한명한명 나올때마다 지지자들은 문재인 인사정책에 의구심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임명 철회 하면 좋겠어요
꼭 임명하시겠다면 믿고 지켜보겠습니다.. 행정적 능력이야 같은 정부에서 일해봤던 문통이 더 잘 알겠죠
우려는 되지만, 그럼에도 임명한다면 저 사람이어야할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문재인에게 지금까지 열광했던 건,
정치철학적 각성이 아니라,
흐름에 따른 팬심에 불과했다는 게
드러나는군요
무너지지말고 굳건하게 믿어보자고
맹세했으면, 최소한 이런 논란이 있었을 걸 알고 있을 문재인이 '왜 굳이 이러실까?" 라는 해석해보려는 노력은 눈꼽만큼도 없고
'황우석 ->사기꾼 -> 저여자도 사기꾼'
바로 결론 내버리네
진보들의 그 맹목적인 순혈주의 타파하자! 라고 그리 외치더니 막상 내가 아는 주제 하나 나온다 싶으니까 바로 순혈주의 본성 튀어 나오네
그럼 자한당이랑 같이 위장전입한 장관들은 왜 가만 놔뒀나?
이런 사람이라도 써야 하는 만큼 우리나라 저 위치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는 것일 수도 있죠...ㅠㅠ
이니.하고싶은거 다해!
그럼 IT쪽 사람을 뽑던가. 자기 분야면서 똥인지 된장인지 보고도 몰라 다른 이들에게도 잔뜩 똥 먹여 다 죽여놓은 사람을 본부장으로 임명하면 누가 좋아해요... 제발 하지마요......
과학은 정치가 아닙니다. 과학이야말로 하고 싶은데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치에도 맞아야하고 윤리적으로도 맞아야 합니다. 그 것이 과학입니다.
차라리 안철수를 쓰세요.
문꿀오소리 다 어디갔냐?
이제 비판적 지지자 된거야?
이제 난도질 시작하는거야?
이런 인사 뽑으면,
열심히 연구하는 이공계인들에게 엿먹이는 일이죠.
드디어 비판적 지지자분들께서 대거 등장하셨네요.
노대통령 때도 이라크 파병, 한미 FTA에 관하여 좌측 깜박이 켜고 우회전한다고 비아냥거리더니.....
문대통령께서 직접 양해를 구하였으면 최소한 지지자분들은 인내심을 갖고 잠시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요.
청와대에서 이렇게 나왔으면 이제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기를 기대하는 길밖에 없군요.
직접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믿어보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계 인물도 많을텐데 굳이 입장을 철회안하신다면..당사자도 그만둘 생각없어보이던데. 이번 인사는 후폭풍 좀 있을거같네요.
공을 생각해 달라
그럼 종근당도 사원들에게 월급을 줘서 생계를 유지하게 하니 그냥 풀어 주어야 하냐 ....
우리는 잘못 된것은 잘못 된거다 한다
그냥 모 바라고 추종하는 503충이 아니란 말이다
과학 보는 안목이 없다는걸 집단적으로 입증하는군 빌게이츠랑 손정희한테 구걸해서 인터넷좀 깔았다고 IT 강국 자뻑하더니 죄다 사다 쓰는 소프트웨어 식민지에서 참여정부시절을 떠올려달라? ㅅㅂ 이런 정부가 엑티브티X 폐기한다고 선전을 해댔다니....
지금은 논의하는 과정이라 봅니다. 오늘 청와대와 당사자의 해명이 있었고, 여론이 수렴되겠지요. 저는 대통령을 믿습니다. 그래서 임명철회 또는 사퇴로 마무리 되리라 생각합니다.
11년만에 사죄하셨으니까 11년뒤에 한 자리 하시면 되겠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이젠 좀 사라져 주시구요!!!
전 문재인 대통령 지지합니다
임용하고 지켜봅시다
일단 반대부터하지 말고
우리가 뽑은 대통령입니다
응 우리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해~ 지지 철회했어~ ^^
몇 달 있더니 503 망령한테 씌어버렸나?
청와대 일문 일답 중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대통령은 이걸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런 과정]을 한 번은 가져야 겠다고 한 것이다."
[이런 과정] = 내부 강성 여성의원의 추천으로 여성 비율을 위해 임명해서 써 보려고 했지만, 문제가 많으니 내려야 하는 과정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다들 진정 부탁드리고 몇 일만 더 두고 봅시다.
연구실에서 IT 공돌이가... ㅠ_ㅠ
비판은 하되 끝까지 지지하겠음.
근데 다신 이러지 말기를, 양심세력은 계략도 권모술수도 없으니 기댈 게 오로지 민심밖에 없음, 아무리 옳아도 민심을 역행해선 안 됨.
지금 박기영 인사문제에 대해 충성도 높은 오유의 지지자들 마저 비판적인 여론이 강한게 현 상황입니다.
그런데 합리적인 비판과 의혹제시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저 과보다 공이 더크니 임명하겠다고 하면
정말 무조건적인 지지 이외에는 답이 없게 됩니다. 탁현민이나 송영무, 김상조,강경화 등등 압도적인 공에 과는 더 작아보이듯이
지금 필요한건 과를 덮을 만큼 압도적인 공인데, 청와대에서 말한 참여정부시절의 기여는가히 그렇다고 할순 없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일부 지지자들의 공격적인 댓글들을 보면 저분들이 진짜로 지지자가 맞나싶습니다.
충분히 해명이 안된 문제에대한 의문제기마저 비아냥거리고, 맹목적인 지지자 만이 진짜 지지자인냥
말하는 것을 보면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이런 썩은 사람을 앉히는 인사가 훗날 선거 패배로 돌아올 초석이 되는겁니다. 문재인이 싫어서 반대하는 줄 아나요? 정치적으로 보나 과학 현실적으로 보나 좋은 인사도 아니고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도 과학적으로도 흠결이 많고 직업에 해당되는 부적격 사항이 많은데 지켜보기만 할거면 세상에 나쁜 인사가 있긴 한겁니까
지분타령할거면 자한당에 입당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이쯤되면 당사자가 알아서 빠져주는게 인지상정인데.. 눈치가 어지간히 없군 야당과 언론이 얼마나 쥐어뜯을지 안봐도 비디오다 ㅠㅠ
박기영관련글은 비판적지지자들 메모하기 좋은 글들이네요
일부 극단적인 무조건 지지자들은 상황 판단 못하고 편가르기 하는 것 밖에 할 줄 모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