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한번 올려봅니다.

어럽게 돈모아서 중고기기 구입한 pen-f 가 여러가지로 속썩이네요.
장터에서 83에 중고기기 구했고 보증기간은 지났지만 풀박상태로 받았는데 사용중 저절로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 하지만 택배 발송시 무반품거래여서 왠만하면 고쳐쓸 생각을 했고 판매자분도 수리비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하시고 판매자분의 응대가 너무 친절하셔서 용산 센터에 갔습니다. 1주일 정도 기기를 맡긴상태였는데 큰이상은 없어서 써보고 다시오라는 통보를 받았 습니다. 중고 판매자도 돈을 쓰지 못하시고 묶어놓은 상황이어서 제가 오래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앞으로의 수리는 제가 하고 쓰겠다고 하고 사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가지고 온지 동일증상 다시발생. 오늘 메인보드 교체. 비용 발생했구요. 제가 부담해서 가져왔습니다.
중고기기를 산것도 제잘못. 보증기간없는 제품 산것도 제책임이니 수리비를 부담하는게 제 책임이라 수리비 비용부담은 상관없는데 오는길에 전면 다이얼이 안먹더라구요.
센터 다시전화하니 깜빡하고 어떤 조치를 안하셨다고 다시 오라고ㅜㅜ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야속하더라구요. 보드를 일찍 갈아주셨으면 비용부담이 크지않았을텐데. 그것도 야속하고 왕복 두시간 걸려 도대체 몇번을 가야하는건지. 시간뺏기고 와이프 눈치 먹고 돈 들어가고.
오늘 여행가는 날이라 다시 들르지는 못하고 이대로 갔다가 다시 와야겠네요.
정을 붙여야 하는데 점점 정 떨어지려고 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