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29571

체험단은 혜택일까요? 봉사일까요?

제가 아는 바로는
각 제조사에서는 신제품 카메라 렌즈등을 발매하여 특정한 기능등을 홍보해야 하고
체험단 참가자로써는
고가의 신제품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도 얻고
부상 또는 특전으로 그 제품을 무상 또는 50%~30% 저렴하게 구매 할수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회사 시각에선 브랜드에 충성스런 사용자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체험단 활동에 임해주길 바랄테고,
참가자에 쪽에서는 가능하다면야 무상으로 제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회사는 봉사에 마음으로 임해주기를, 참가자는 그에 대한 혜택을 받길 원하는 서로에 이해관계가 있다보니
자칫하면 홍보에 과도하게 무게가 실려 행사 자체가 욕을 먹는 경우도 있을테고
또 어떤 참가자는 홍보를 등한시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테고...
회사 입장에서는 어떤분을 뽑아야 할까? 고심이 되긴 할겁니다.
그래도 혜택이 가는 부분이 있다보니 지원자도 많고,
공정성을 강조 하기위해 대부분 특정 사이트에 모집을 하게 되고
이글을 보시는 분들 또한 그런 체험단 모집 공고를 한번쯤은 보신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신청하신 경우도 있으실테고요.
그런데 어떤 회사에서는
어떤분이 계속해서 그때그때 아직 발매도 하지 않은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또 체험단에 참여시켜 주겠다고도 하고
해외여행도 보내주신다고도 하고
제가 직접 그런 제안을 받아 본적도 있기도 하다보니
도대체 그런저런 혜택이 주어지는 인원에 대한 선별 기준은 뭘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연찮게 알게된 회사 관계자분께
위 사항을 물어 보았고 명확한 답변을 받진 못하였지만,
딱히 정해진 기준이 없으시다면,
실제 구매 하는 사람, 실 사용자에게 혜택이 가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드렸었고,
지인분들중에 이런 저런 분들이 있다고 추천을 드렸었는데
그 서너분이 당시 나온 신제품에 체험단이 되셨습니다.
되시긴 되셨는데,
순수하게 추첨을 통해서 되신건지,
제 추천에 의해서 되신건지,
어떤 방침과 기준에 의해서 되신건지는
이후 그분과 연락을 하지 않게 되어 알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회사에서 보내주는 여행이라던지
체험단이라던지 혜택을 받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시간내기도 힘들거니와
특히 그 혜택이 맑고 투명한 선정기준에 의하지 않는 다면
더욱이 받아들이기가 꺼려 집니다.
체험단 신청 모집 공고문에 달린 수많은 참가 신청 댓을을 보면
체험단에 당첨 된다는 것은 혜택인 성격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바램이라면
각 회사만에 독특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지원자 분들을 선정 하시어
공정하고 고른 혜택이 두루두루 돌아갔으면 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에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과연 체험단은 혜택일까요? 봉사일까요?
추가적으로
이에 대한 선정은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에 의해 선별 되어야 할까요?
왜 어찌 되는지도 알수 없는 이대로가 좋은 건가요?
댓글
  • Lv7.뚜비뚜비뚜뚜바 2017/08/09 18:29

    일반적으로 홍보 마케팅 성격이 강하다보니 회사입맛에 맞는 사람이 우선일듯 합니다.
    컴퓨터쪽 체함단을 보면 dslr로 퀄리티 있는 사진으로 리뷰를 하시는 분이 있는가하면
    스마튼폰으로 대강 대강 찍어서 리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혜택이라기 보다 봉사쪽이 가까울거 같고 리뷰하시는 분은 자신의 지식으로 재능기부하시는거죠.

    (hbcqKT)

  • Bluesie. 2017/08/09 19:06

    기업체의 활동은 어디까지나 이윤추구가 목적이고,
    카메라 회사는 사기업이지 공공기업이 아니라서 과정이 구리든 비선을 통해서 뽑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무슨 짓을 하든 법만 지키면 되는겁니다.
    회사 매출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거라고 믿는 방향으로 법 테두리 안에서 말씀하신 분들 선정해서 진행하겠죠.
    어차피 사기업의 매출 진작을 위한 활동이니 자기들이 알아서 선정할 겁니다.
    사진을 진짜 형편없이 찍는 사람을 뽑든,
    리뷰를 작성할 수준도 안되는 사람을 뽑든 관심 없습니다.
    설령 관심이 있어도 법적 개인인 법인이 법을 지키면서 활동하는데 제가 무슨 권리로 뭐라 할까요?
    어차피 제가 신경을 꺼도..
    저렇게 이해할 수 없게 리뷰어나 체험단을 뽑는 것들과..
    선정을 불투명하게 하는게 매출에 악영향이 있다면 그들이 먼저 안할 테니 저는 관심이 없는 겁니다.
    다만, 체험단 등의 경우.. 최근 블로그에서 지원받은 제품을 직접 사서 쓰는 양 평을 하는 홍보는 불법행위가 되었으므로... 이점은 주의해야 할 겁니다.

    (hbcqKT)

  • [明天] 2017/08/09 22:22

    적당히란 단어가 필요해 보이는 글이네요.

    (hbcqKT)

(hbcq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