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음식 해설

달거나 매운 맛이 조미료 맛이지...

조미료는 고기나 해물을 우렸을때 나오는 감칠맛임

엄밀히 말하면 설탕 소금 이런 간 맞추기위한게 다 조미료가 맞긴한데
흔히 조미료라고 하는건 감칠맛을 내는 미원같은거 말하지않나...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이라고 나오는건 겁나 달고 느끼하거나
특이한 그릇은 맞는듯

근데 뭐 맞고 틀리고 상관 없이 본인은 아니라고 할 수밖에 없을 듯

괴식 찾아다니는거니?

흔한 집근처에잇는 일빈식당집엘 기도 집집마다 빈찬맛이 디른데 그런 미묘한점들을 비교하면서 먹는것 또한 재미거든
그중에서 비슷한 맛의 음식중에 1가지라도 다르거나 독특한 맛이잇는 집들이 인상에 남아서 다음에 또 가고싶어지는 집이 되는거임
뭐 거창하게 큰 차이점이나 비법같은게 잇어야하는건 아님.
하나 예를 들어서 오이절임이라 하면 보통 고춧가루에 무치고 식초로 신맛을 내는게 일반적인데 얼마전에 간 집에서는 거기에 참기름을 더해서 되게 깊규 고소한맛이 더해졋엇거든 그룬 사소한것 하나로도 먹는즐거움이 더해지고 인상에 남는다는거지

그건 먹는 즐거움 먹는 재미지
맛의 재미가 아니잖아

여태까지 맛의 재미와 즐거움에 대해 얘기햇는데 이 무슨....
어차피 이런건 먹는것과 맛을 느끼는 재미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암만 설명해줘도 이해 못하는 영역이라서 더이상 설명은 안할게
내가이걸 현실에서 주변인들한테 설명해봐야 식탐없는 사람들은 듣고 이해만 할 뿐이지 공감은 못하거든
여기서 말하는 식탐이라는건 단순히 먹을걸 많이 먹고싶어 탐내는 성격이 아니라 먹는것 , 맛보는것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을 말하는거임 ㅇㅇ

나도 식당 마다 오 여기는 김치가 어떠네 여기는 뭐가 어떠네 그러는 타입이라
님이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알거 같은데
본문에 있는 재밌는데는 좀 다른 의미인듯.
백종원씨가 예를 들어 짬뽕을 먹고 오 이 짬뽕 재밌는데? 라고 하면서 음식 부연 설명이 나오면서 이 짬뽕은 어찌 저찌해서 맛있습니다. 라고 하면 맛있는건데
그냥 재밌는데만 나오면 그냥 이상한 음식 이라는 뜻 아닐까.

걔들은 진짜 맛있으면 일단 한판 끝내고
두번째거 시키면서 멘트하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