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인에게 하고 싶은 조언

저분 참 선생님이시네

ㅇㅋㄷㅋ

어느 나라 사람이건 여행가면 저런사람 꼭 있더라
일본가서 한국말만 하는 아줌마 아저씨나 한국에서 중국어로만 씨부리는 중국인이나

그 비정상회담서 타일러도 비슷한 말 했잖아

방송에서 미국가서 피자였나 뭐 시키는데 버벅거리니까 뚱한 표정지으면서 좀 귀찮아하던데 우리나라 직원들이 참 친절하긴한 듯

G버스에서 자주보던 아저씨네

근데 이건 영어권 사람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라고 생각함
대부분의 나라에 다 영어 쓸줄 아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나라도 겉보기엔 잘사는 나라처럼 보이니까
그냥 아 이나라 사람도 영어 할줄 알겠지. 하는게 없지는 않는거 같더라
고쳐야 할건 맞지만 너무 뭐라고 하지는 않는게 좋을듯

나 일하는 근무지에서도 외국인손님들은 당연하다는듯이 자국어로 이야기하더라
영어면 나도 똥꼬쇼하면서 반응을 할텐데 영어는 확실히 아닌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언어로 쏼라쏼라대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 사람이 러시아사람이래던가 독일사람이래던가
한국어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영어로 말을 걸어주던가 통역사를 고용하던가 둘중 하나를 해줬으면 좋겠음

영어권은 차라리 괜찮은데 일본가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차라리 일본어는 쌩판 모르고 차라리 영어보다 한국어가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바디 랭귀지 함

쟝꿜라~ 여기 버거 콰이뎬 가져오라해

근데 그나라 여행가서 현지언어는 공부하고 와라 진짜 영어가 만국공통어 된다지만
안되면 바디랭귀지라도 해야지 고개만 빳빳히 들고 난 영어밖에 몰라하면 누가 갈켜주고싶어함?
그래서 난 길에서 외국인만나서 영어한마디 나오면 그냥 생까고 지나간다.
차라리 신기하게 한국말이라도 해주면 고마워서 가르켜주고 싶더라.

이분 ㅁㄱ에게 찍힌걸로 봐서는 좋은분같음

우린 외국인들 발음 엿같이해도 대충 알아먹어주는데 영어권애들은 좀만 발음 이상하면 못알먹음
못알아듣는 척을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