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형부가 빠지 가는 것을 좋아해서
여자친구가 언니랑 형부랑 셋이서 올해 두번 정도 다녀오고,
그때 여자친구도 투스키를 배운 것 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요.
오늘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형부랑 단 둘이 빠지에 갔더라구요.
사정상 여자친구가 언니와 형부 집에 같이 살고 있어서
다른 집 보다 언니, 형부랑 보내는 시간이 많은 건 당연하다고 생각 하지만,
단 둘이 빠지에 가는 건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원래 언니도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안가겠다고 해서 둘이 갔다고 하는데
입장 바꿔보면, 제가 제 친형의 와이프와 단 둘이 물놀이 간건데요
제가 너무 안 좋게만 생각 하는건가요?
아, 물론 평소에도 형부의 처제사랑, 처제의 형부사랑에 대해 신경 쓰일 때가 있습니다.
(형부의 과도한 처제 선물, 언니 없을때 같이 보내는 시간 등등)
https://cohabe.com/sisa/325127
처제랑 형부랑 단 둘이 물놀이 가는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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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가 뭔가요
그냥 물놀이가 아니고 웨이크 타러 가는거 아닌가요????
빠지가 무었이죠?
빠지가 뭔가요?
웨이크보드 등등 타러가는곳이 빠지에요 ㄷㄷㄷ
검색해보니 수상레포츠하는 곳같은데,
그런 곳이라면 단순히 물놀이가 아니라 윗분말씀처럼 웨이크나 그런거 타러 다니는 것같은데요.
왜요?????? 그럼 안되는건가요??????
난 싫음.
님 여자 친구가 형부랑 어딜 갔다는 소리죠??
바지 barge 의 속칭이 아닐까요
수상레포츠 하는 떠있는 그거...
빠지가 뭔가요?
웨이크 탈때 앞에서 끌어주는 배
슬리퍼를 쓰레빠 라고하는수준이군요???
바스켓을 바케스라고하는수순이고?
미리 말은 하고 가야 하지 않나
단둘이 웨이크 타러 갈수 있죠 충분히..글치만 질투심도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상황
동감
신경쓰이겠는데요 헤어지세요
ㅇ동에선 가능... ㅎㄷㄷㄷㄷㄷ
아니 무슨 형부랑 수상스키타러 가는게 ㅇ동에서 가능하면
세상 어떻게 살아가나여?
죄송합니다
빠지는 수상레포츠(웨이크보드,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물놀이기구)를 즐기는 양평, 청평, 남양주 등지에 많이 있는 보트를 탈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한번 레포츠를 즐기는 시간은 10~20분 남짓 입니다.
아뇨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나와요
아 물론 저도 매년 5회 이상 빠지를 가고, 웨이크 보드를 좋아합니다.
이번일에 대해 여자친구는 배우려는 목적이였고, 타고 싶었다고 합니다.
근데 저한테 빠지 같이 가자는 말은 여태 한번도 안했다는게 화에 더 불을 지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시간을 재보시면 되잖아요. 둘이서 금방 타고 오면 되는데
엉뚱한걸 타고 오면 그건 심각한거죠
일단 뭔가 꺼림직 하네요
제정신인가 ㅋㅋㅋ
이걸 의심하네 ㅋㅋㅋㅋ
둘 사이를 의심 한다는 뜻이 아닌데요
의심하는 게 아니면 뭐가 걱정이신 건가요?
언니 빼고 꼭 단 둘이 가야만 했는가.
통념상 처제와 형부가 단 둘이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당연한 일인가.
나도 빠지를 다니는 입장에서 빠지에 가고 싶었다면 내게 말 하지 않고 도착해서 나 빠지야 라고 했어야만 했는가.
제 3자가 봤을때 남녀가 빠지에 왔다면 처제와 형부라고 생각 하지는 않지 않는가.
에 대한 의문 입니다.
그게 의심 아닌가요?
님이 저 한테 '제정신 인가' 라고 쓰셨기에
님 이 생각하는 의심과 제 의심은 다르다라고 적은 것 입니다.
제정신 입니다.
저 그런 말 안 했는데요...
아...... 죄송합니다.
댓글에 댓글이라 첨에 제정신이냐고 댓글 다신 님인줄 알고 실례했습니다.
ㅇ동을 너무 많이 본..
그런데 저는 처제랑 좀 친해져봤음 좋겠는데
오히려 장모님이랑 와이프 견제가 더 심함 ㅡㅡ;
둘 사이에 뭔가 있을거 같다는 의심을 하는게 아닙니다.
너무 멀리 가셨어요
저만 그런 뉘앙스로 보이는 건 아닐겁니다..
그렇다면 본문을 다시 쓰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선물이니 뭐니 글은 둘 사이에 뭐가 있다는 식으로 적혀있는데요? 그게 아니면 선물은 무슨 문제죠?
겨울에 스키장
여름에 빠지...
초보가아니라면
서로타고 자세 봐주기 바쁠듯요
이상한 생각나세요. 너무 영화나 야설을 많이 보신듯. 반대로 처형이랑 단둘이 가셔도 별일 없을듯 합니다
이상한거 맞음 부부간에도 헤어지면 남인데 하물며 처제..ㄷㄷㄷㄷㄷ
가족끼리 친한게 잘못인가요? ㄷㄷㄷ
일단빠지가뭔소리인며. .
여자분인거같은데 여자친구랑 언니랑 형부랑
갔다는게무슨뜻인지 ㄷㄷ
놀이는 상관없을듯. 2박3일 이런건 문제
말없이 가는건 쫌...
그리고 남여사이란 알수없는.....
근데 왜 빠지라고 하나요? 물에 빠지는곳이라고 해서 빠지인가요? 항상 궁금했었네여.
되게 이상한거죠
안이상해요?
가족인데 무슨...
이상하거 맞음,,, 납득 안됨
동영상 너무 보신듯...
좋고 재미있는게 있으면 애인하고 가고싶은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근데 형부랑 다닌대네요. 이게 안이상해요? 냉정하게 생각들 해보세요
셋이 가기로 했다가 언니가 갑자기 안간다고 했다잖아요
냉정하게 생각좀 해보세요.
제목이..... 물놀이라고 해서 둘이 따로 놀러갔다는줄 알았는데 레져하러갔네요
담에는 님도 껴서 같이가세요~ 아무리 형부랑 처제가 친해도 언니가 있는데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그럴일 없습니다
주위 보니까 남여는 모르겠더라고요.
남자친구 입장은 제3자의 입장일뿐 가족끼리 놀러가겠다는데 뭐라할건 아니죠
둘이 물에 빠지러 갔네요.
둘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까가 아니고 쟤네둘이 왜 물에 빠졌나부터 생각....
ㅇ동얘기가 아니고 형부랑 처제 불륜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둘이 자고 다음날 왔나요??
그런거 아님 가족인데 같이 갈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결혼해서도 골치아플듯요.헤어지세요
상담소에서 봤던 사례를 얘기하고 싶지만 뭐... 일단 제 기준에선 그런 환경 자체가 별로네요
제 기준에선 정상 아닙니다
맘속으로 품지마시고 사랑하는 여친분과 도란도란 이야기하심이 좋을것 같군요
전제 조건,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는 거의 형제같은 사이다. 이건 비교적 안전한 경우고 아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 형부로서 알게된 사이다 라면 좀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겠죠. 암튼 가서 수상 스포츠만 즐긴다면 다행이지만...
빠지 => 바지선
물위에 정착해있는 공간
그런거 의심될 인격의 여친이면 헤어지는게낫죠.
같이 가기로 했다가 갑자기 언니가 안갔대잖아요.
뭔 제목만 보고 글은 안읽으심들??
처제가 가족이라고 하시는데 아니죠 ㅋㅋ 무슨 처제가 가족임? 남녀사이는 아무도 모름
형부와 처제간은 특히나 위험하죠..ㄷㄷㄷ
다른 배를 타면 골치 아픔 ㄷㄷㄷ
물에 빠지는 곳이라 빠지 입니다 ㅋ
그냥 뭐 물놀이 케리비안베이 같은것은 몰라도 빠지라면 뭐 같이 갈수 있쥬..
ㅋㅋ언니가 간다고 했다가 안간다고??
내가 형수랑 형이랑 같이가려다가 형이 안간다고하먼 당연히 나도 안가겠다 해야지ㅋㅋ
가족은 무슨ㅋㅋ 흥신소써서 뒤캐보세요
네 제 생각이 그거죠..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이미 언니가 안간다는 상황인데
굳이 따라갔어야 했냐는거;
이게말이죠..형부-처제뿐만 아니라 혈육이 아닌 모든 남여 관계에서 그래요..... 그래서 서로 알아서 조심해야 하는데 서로 조심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꼭 그 결말은 ㅎㅎ
글쓰신분 댓글이 좀 이상하네요
누가봐도 둘 관계가 의심스럽고 걱정되서 글 쓴건데 댓글에서는 의심해서 쓴글이 아니라뇨
의심, 걱정 안되면 왜 이런글을 쓰시는데요?
다른 분들이 불륜이나 ㅇ동 그런걸 말씀하시기에
거기까지는 아니다. 라는거였는데요..
둘 사이를 그렇게 의심하는게 아니라 통념상 이게 맞냐 하는 의구심인거죠
기분이 나쁩니다 일단. 내가 기분 나쁜게 이상한거냐는거죠
그렇군요 제가 글쓰신분의 의도를 이해를 못한듯하네요^^
그래도 글 내용에 저처럼 오해 아닌 오해를 하는분 없게끔 좀더 명확히 써주심 어떨까싶네요^^
죄송합니다
기분이 안 좋아서 솔직히 제목부터 좀 자극적으로 쓰지 않았나 싶네요
많은 분들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하긴요^^ 제가 잘 못 읽은건데요뭐^^
저라도 일단 그 관계는 기분 나쁠듯합니다^^ 왠만히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와. 빠지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네
웨이크보드가 뭔지는 알라나들.....
평생 웨이크보드 한번도 안타보는 사람이 많을까요 타본 사람이 많을까요 ㄷㄷㄷㄷ
뭐 많은 댓글들처럼 같이 갈 순 있죠
근데 내가 자고 일어나니 이미 가있다는게 문제인거 아닌가요
네 미리 빠지 간다는 얘길 한게 아니라,
일어나서 연락 해보니 나 빠지야~ 한게 열 받게 된 시작인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기분충분히 나쁘구요..
나중에 잘 얘기해서 다음부턴 그런일 안생기게 잘 단속하세요 ^^
넵 감사합니다
확실하게 이런 일 없없으면 좋겠다고 못 박아야겠어요
이거 의심이나 걱정 안되는게 이상하죠.
가족이라구요? 근친이 얼마나 많은데...
좋게만 생각함 좋은거지만 조심해보는게 나쁘지 않음
괜시리 그런 영화가 있는게 아님
당연히 썸 일어날수 있어요.
솔직히 이성에서 참는거지요.
아니 본문을 보고 댓글을 보는데 세상 무서워서 살겠나여...
아니 같이 놀러갈수도 있지 무슨 일박이일 하고 오는것도 아니고
수상스키 배우러 가는데...형부랑 친동생처럼 지내는 처제들도 많습니다.
팔찡이라도 끼면서 걸으면 기절하시겠네여
같이 갈 순 있는데 미리 간다고 말을 안한건 좀 그렇죠 ㄷㄷㄷㄷㄷㄷ
님이 그렇게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자쪽에서 어떻게 나올지 ㄷㄷㄷㄷ
살다보면 느끼게되는게 남매 사이나 친인척관계가 아니라면 남녀는 친구가 될수없다는걸 알게되죠
뭐 갈수도 있죠...ㅎㅎ
집에 계신 그 형부 아내분과 드라이브라도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