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전에 모텔에서 샤워를 마치고 수건을 잡던중 갑자기 넘어져서 다치게 됐습니다.(사진참조)
정말 벽이고 뭐고 잡을사이 없이 순간 바닥을 보게 됐고요
사진처럼 샤워실과 객실이 타일을 붙여놓은 턱으로 돼있습니다
넘어지면서 어깨쪽이 턱에 쓸리면서 머리를 다치게 된거고요
일딴 다음날 모텔 주인한테 와서 보라고 한후 사진을 보여주고 바닥이 너무 미끄럽다등 얘기를 했더니
일딴 보험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제 부주의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순간 발끈해서 약간의 언성이 높아졌고요
그후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등 촬영은 했으나 추후 속이 오바이트현상이나 어지러움증 증상이 있으면 그때ct를 찍어봐야
알수 있을거 같다고 해서 약간의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나오게 됐고
모텔에서는 보험사 연락이 안된다 등등 미루는걸 겨우 우겨서 보험사 직원과 통화를 한후 먼저 보험사 쪽에서 치료를 받고
치료 완료후 영수증 등을 첨부해서 보내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일이 바뻐서 그쪽에 신경 쓰기도 싫고 병원갈 시간도 없는 상태에서 몇번의 병원치료와 처방등을 받고 귀찮아서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그냥 병원갈 시간없고 해외 출장도 잡혀있고 하니 그냥 이쯤에서 처리를 하자 하길래 그럼 영수증을
첨부해서 작성 서류를 보내 주더라고요
서류작성후 혹시나 해서 사진을 첨부해서 보냈더니.....그때서야 보험회사에서 많이 다치셨네요??
크게 다치신줄 몰랐습니다 하면서 최대한 통원과 기타 시간을 뺏긴거에 대한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보험사는 메리츠였나 그럴겁니다)
그리고 모텔 내부 사진을 보더니 원래 고객 부주의를 잡아야 하는데 사진상 구조를 보니 그럴수 없는 구조라고 인정을
했고 다음주 중에 보상금액과 상세 설명등을 알려 준다고 하는데 대략 적정 보험금과 향후 치료비 등 그런것들을 감안해서
어느정도 금액이 측정이 될까요??
현재 어깨쪽은 상처 자국만 있으며, 머리는 작은 혹처럼 볼록하게 부어있는 상태 입니다.
https://cohabe.com/sisa/3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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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
ㄷㄷㄷ보상은 모르겠고
그만하시길 천만 다행이네요~ㄷㄷㄷ
큰일날뻔하셨습니다.
보험으로 안되면
소송진행해야지,
아니면 받기힘드실 듯
치료비는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이지만,
합의금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죠..
치료하는데 드는 시간에 따른 개인소득이 천차만별이니..
다친거에 대해서는 위로의 말을 드리지만...
좀... 그렇네요.
어떤게 그렇다는 거죠??
근데,화장실에서 넘어진것도 보상해줘야하나요?
저기 부스 안이 화장실이고 저는 샤워후 수건을 꺼내다가 타일로 돼있는 부분에 어깨와 머리를 부딫힌건데요 그리고 바닥이 무지 미끄럽습니다
많이 다치셨군요,,,
이거참 애매한...
저 턱이 없음 물이 넘어오니 저렇게 한거겟지만. 변기만 유리로 막고 방이랑 샤워실이랑 하나라는게 참 놀랍네요.. 겨울에 방도 뿌옇겠군요.. 그나저나 떨어지거나 부숴지거나 한게 아닌데도 보험처리가 된다는걸 하나 배웠네요... 재수없는날이다 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을텐데 보험처리가 되다니...
솔직하게 얘기하면 본인 부주의가 맞는 것 같습니다.
구조를 따지시기 전에 님께서 저렇게 되어있다는걸 인지하셨을 것 아닙니까..
넘어지고 나서 잡을 벽이 없는 구조다..? 글쎄요.
바닥이 미끄럽고 위험한 구조라고 보험사에서도 인정하고 제 과실을 잡을수 없다고 까지 얘기를 하던데요??
대중목욕탕에서도 넘어지면 이런저런 이유로 보험해달라 우시면 해주긴 합니다..
저 안쪽에 맨발로 다녀보시면 모텔 욕을 하실겁니다
본인 부주의가 맞는게 본인만 넘어져서 다치셨잖아요
구조가 잘못되어 계속되어 사고가 났다면 모텔에서 계속
저 구조로 남겨두었을까요?
보험사에서 합의금제시하면 받으시면될듯 입원하신것도 아니고 금액이 크진 않겠습니다. 휴유증 염려되시면 그냥 합의를 하지마세요 보험금청구는 3년내에 해도됩니다ㅡ
from SLRoid
미국이면 모를까 한국에서는 승소 한다고 해도 얼마 못 받을것 같네요.
미국에 고양이 말린다고 전자렌지 넣고 돌렸는데 죽어서 업체에 소성걸어서 수억원 보상 받고 비슷한 예로 세탁기에 돌렸다가 죽어서 보상 받은적도 있죠. 근데 한국에서는 정사상 개인실수로 보는게 커서. 안될것 같네요
상식적으로 미국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한국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미국은 소송의 나라라고 웃기는 사례가 정말 많습니다.. 한마디로 저런거에 관해선 웃기는 나라죠.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러하니 그걸 따라하는 나라들이 이 모양입니다.
미국은 자동차보험도 매월 내는 나라죠. 보험금이 엄청 비싸고 보상은 칼이죠.
제가 왜 고양이,개 사건을 언급해서 이야기 했을까요? 시발 미국 병신 국가다. 이렇게 적어야지 속이 편하신가요?
미국 운운하는게 웃긴거죠. 한국에서의 일을 굳이 미국사례를 얘기해야할 이유가..
뭐든 선진국, 미국 따지며 비교하고 하는 자체가 어쩌면 사대주의죠.
샤워실안 뭐가 부서지거나 무너져서 그랬다면 모를까?
싫수 인정이 양분될거 같은데...
그런데 왜넘어진건지 의아하네요 욕실서 넘어지면 변기에도 부딪혀 다칠수있는것이죠
from SLRoid
다치신건 안타깝지만 미끄러운걸 알고 계셨다면 수건이라도 깔아놓고 샤워하겠네요.
도로가 얼어서 미끄러지면 도로공사에 보상 받을수 있나요?
보험회사에서 측정해주겠죠 아무래도 이런일이 한두번 아닌듯하니 님이 직접언급하지 않으셔두될듯
1차 본인 부주의 맞죠. 그방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을텐데 유독...
그래도 적정수준의 보상은 받아야 하겠지요. 재수 없는 것을 감안하는게 보험이니까요.
근데 이 "적정수준"이 애매하지요. 글로 봤을때 모텔주인이 착한편임..
제가 봐도 본인 부주의가 큰 것 같은데... 이걸 당당하게 올리시는게 더 신기하네요
바닥이 장난아니게 미끄럽겠네요..
미끄럼방지 깔판이라도 좀 깔아두지..
-.- 그냥 치료비정도만 받으시면 되지.
뭔 합의금에...ㅉ...
욕조도 오픈이고 구조가 특이하네요
from SL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