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포럼에서 니콘의 앞날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많았고
심지어는 이미 망했다는 얘기도 많아서 좀 기분이 안좋았었습니다 ㅋㅋ
물아일체다 뭐다 하시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가 쓰는 카메라 회사 망했다고 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기분이 당연히 나쁘죠 ㅎㅎ
그래서 좀 과격하게 말씀하시는 분들과 많은 말씀도 나누었는데..
이리 해서 뭐 변하는 것도 없는데 뭘 그렇게 열을 올렸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ㅋㅋ
그냥 쓰다보니 손에 익었고.. 마운트 변경하기는 귀찮고...
만약에 진짜 망하게 되면 카메라 좋아하는 입장에서 결국 옮기긴 옮겨야 할텐데 그때 손해가 클 테니
망하지 말라고 응원하는 마음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마음은... 니콘이 카메라 분야 기술의 첨단을 걸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열심히 그 흐름을 따라가주기를 바랄 뿐..
가급적이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F 마운트를 죽이지 않으면 더 좋구요.
뭐 저거야 제 개인적인 바램일 뿐이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양하니..
이제 다른 분들 생각 존중하고 좀 진정해야겠습니다 ㅋㅋ
그간 제 발언에 의해 눈살 찌푸려진 분들 있으시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ㅜㅜ
https://cohabe.com/sisa/3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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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포럼 죽돌이로써 감히 평가 아닌 평가를 한다면
최근 Bluesie님 존재 자체 만으로도
니콘 유저들은 많은 힘이 났을꺼라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주님께서 그리 말씀해주시니 많은 위로가 되네유 ㅜㅜ
와 우는교 ㅠㅠ
당연히 열받죠. 내가사용하고있는 회사가 망했다고하면.. 그것도 타동에서 그러면 더그렇죠..ㄷㄷㄷ 마음 푹~~마음 가라앉히시고~~ 힘내세요~~
전 어제 있었던 글들... 일부러 안봤습니다.^^;;; 보기싫어서요.ㅎ
ㅜㅜ 저만 유독 난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금요일이니 힘내보렵니다.. 헤헿
전 그저 이미 사서 쓰고 있는 장비들
변함없이 as해주고 간간히 신제품 나와주고
한다면
또 장비 사서 이어갈것 같습미다만
그게 깊이 들어갈수록 에너지 낭비인가 싶기도 하고,
열내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 나도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각자의 생각은 변하지 않는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긴 한데, 그 와중에 저도 새롭게 알게 되고 배우는 것도 있어서 스스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근데, 멀쩡한 회사를 왜 망한다고 하는지는 저도 이해가 잘 안가요. 닥질하는 건 닥질하는 건데 엄청 리스크 지면서 손해날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100년 브랜드가 있으니 삼성처럼 쉽사리 사업을 접을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충분히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저야 뭐 헤비유저도 아니고 소소하게 취미생활이나 하는 사람이지만
필름시절 F3부터 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니콘 카메라랑 렌즈를
써오면서 나름 정이 들었다면 들었는데
근래의 계속 언급되는 내용들이 썩 기분좋진 않더라구요.
이러쿵 저러쿵 해도 결국 결론은 아이고 의미없다... 이지만요 ㅎㅎ
요즘 저녁 빛이 좋던데 포럼 들여다볼 시간에
사진이나 한장 더 찍으러 나가봐야겠어요 ㅎ
우리나라에서 캐논 소니가 좀 세서 그렇죠 뭐. 넘 맘상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