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제주여행에서 먹은 음식들. ㄷㄷ有

이번 여름휴가기간동안 제주 다녀왔습니다.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4박5일이었네요.
1. 제주시 올래국수
-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특히 고기가 겁나 맛있더군요. 면이 조금 별로라서 전체 평가가 조금 손해본.
- 10점 만점에 7점 주겠습니다.

2. 서귀포 어진이네 횟집 한치물회
- 여기도 그럭저럭 맛은 괜찮았는데 가격이 비쌌고(1인 16000원) 정말 불친절하더군요.
- 4점 주겠습니다.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3. 우도 하하호호 수제버거
- 맛있었습니다. 셋이서 먹으러 갔는데 호불호가 약간 갈리더군요. 땅콩 소스가 좀 달았던게 평이 갈린 이유일듯.
- 9점. 제 친구는 아마 7점 정도일듯. ㅋ

4. 우도 온오프 돈까스
- 고기가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역시 제주는 돼지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란...
- 8점. 근데 우도가 대체로 비싸네요. 이거 13000원이요.

5. 함덕 부근 무거버거 갈릭버거
- 수제버거 치곤 손으로 들고 먹기에 불편하지 않을만큼 살짝 작았습니다. 맛도 좋았는데 저는 마늘이 좀 강해서
우도에서 먹은것보다 조금 덜했는데 제 친구는 이게 더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 7점. 가격도 괜찮았네요. 버거가 9천원에 감자를 포함하면 500원 추가.

6. 제주시 동문시장내에서 산 한치회인데 갈치회를 서비스로 줘서 ㄷㄷ
- 갈치회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이거 별미네요. 회 잘 안먹는 저도 이거 맛있게 먹었습니다.
- 9점. 시장에서 썰어다가 근처 식당에 1만원 내고 상차림해서 먹었습니다.
- 참고로 동문시장 가려면 제주은행 본점을 찍고 가면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 있습니다. 거기 대면 바로 근처에 동문시장 입구.

그외 이쁜 커피숍 같은데서 먹은 커피, 애플타르트, 우도에서 먹은 땅콩 아이스크림.

하아... 제주는 정말 언제 가도 좋네요. 다시 가고 싶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