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1018 렌즈 간략소감과 ptlens (왜곡보정software)

소니 광각 SEL1018 렌즈 구했는데,
건물,거리, 풍경 찍기 좋네요.
손떨방,포커싱무음, 무게도 엄청 가볍고..
초광각이 필요한데
풀프레임으로 넘어가서 fe16-35 (환산거리 16-35) 구할까,
그대로 크롭바디 쓰며 sel1018 (환산거리 15-27) 구할까,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백팩에 렌즈 여러개넣고 오래 돌아다녀보니, 허리가 너무 아픈기억도 나고..
이래서 등산은 커녕 평지도 제풀에 지치겠다 싶어서,
가벼운 크롭바디(a6000 무게285g)에 sel1018 f4 (무게225g), sel18-105 f4(무게427g), fe70-200g(무게840g), 35mm 1.8 (무게154g) 로 구성했습니다. 다 합쳐서1931g으로 2kg이 채 안되네요.
(그러고보니 한 3년전 인기 타던 제품으로 전체 구성했네요..ㅎㅎ)
fe렌즈는 일단 렌즈 지름이 커져버리니 왠만한 종류의 렌즈는 다 500g이상 되네요.
무게에는 만족하구요.
주로 사진용도가 초고화질보다는 기록용으로 많이 찍기때문에 화질과 가벼움 절충안으로 생각하다보니, 만족합니다.
다만 가격은 중고로 샀으니 망정이지, 신품이면 비싸다는 느낌이 들겠더라구요.
이상 간략소감이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있는데,
sel1018이 바디에서 자체 왜곡 보정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곡보정을 켜고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ptlens software로 하니 더 보정을 하더라구요.
바디에서 보정한 원본 그대로가 좋을까요? (적당한 왜곡이 있는...)
아님 ptlens로 2차보정을 거친 결과물을 보존하는게 좋을까요?
2중 화일 보존은 할 생각이 없어서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