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하고 순찰차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차에서 아이를 안고 내린 엄마는 다급한 목소리로 아이를 살려달라고 도움을 청했는데요
0도에 가까운 고열로 의식을 잃어가는 아이를 본 홍은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응급상황임을 직감하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순찰차를 몰았습니다.
생후 15개월 된 딸을 안고 있는 엄마의 마음은 타들어 갔는데요.
혼잡한 도로 상황이었지만,
앞서가던 차들의 양보 덕분에 순찰차는 5km 거리를 4분 만에 주파해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
응급조치를 받고 안정을 되찾은 아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거 보다 순찰차 운전자 운전 잘하는듯.
경찰 일한다!!
순경아찌 GTA 하루이틀 해본솜씨가 아니시네
크...저게 엄마고 저게 경찰이지
흔쾌히 내는게 아니라 정상참작 사유라서 아무 일 없음
경찰 일한다!!
그거 보다 순찰차 운전자 운전 잘하는듯.
ㄹㅇ 운전 잘못했으면 신호위반하고 경찰차 막을때
경찰이 아이를 살린게 아니라 일가족을 죽여버릴수도 있었을듯
그리고 날아온 .....
순찰차는 안날아와.
도와준건 도와준거고 어긴건 어긴거니까
날아와도 할말은없지
날아오더라도 흔쾌히낼테고 ㅇㅅㅇ..
응급상황이면 안날아오는걸로 아는데
흔쾌히 내는게 아니라 정상참작 사유라서 아무 일 없음
실제로 구급차는 날아오고 서류로 증명해야됨
날아오긴 함. 공무수행상 불가피했다는거 증명해서 면책받는거고
중앙직은 면책특권이 엄청 쎄고 구급차는 구급차법인데 그게 지방공무원들이 관리하고 구조대원은 지방직이라 면책특권이 겁나게 좁음
순경아찌 GTA 하루이틀 해본솜씨가 아니시네
0도..?
아 글씨 짤렸네욤 40도에요
엄청난 응급상황이네
0도면 왤캐 싸늘하냐 죽은거냐;;
다행이다 ㅠㅠ
크...저게 엄마고 저게 경찰이지
짜릿하고 찡하다
이런걸 기사를 내고 상을 줘라
시민들이 비켜준게 아니라 경찰이 귀신같이 뚫고간거 같이 보여
비켜주긴 커녕 어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순간 이미 지나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