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피식 웃음도 났지만
실재는 아마도 dslr 족들도 화석이 될 운명입니다.
아무리 아닐거라고 하지만
폰 카의 성능은 나날이 좋아지고
길거리 dslr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https://cohabe.com/sisa/32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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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아니면 들고 다니기가 힘들지요. 그래도 중요한 일 있을때는 dslr없이는 많이 아쉽습니다.
전 솔직히 성능보단 찍는 멋 때문에 가지고 다니는데
많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원래 DSLR을 비롯해 카메라가 길거리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죄 1인 1개씩 들고 다니는 성질의 물건이 아니죠.
쓰는 사람만 쓸 성질의 것이 마케팅과 디지털의 영향으로 필요이상의 소비재가 된거고...
직업적이건 취미건 다시 쓰는 사람만 쓰는 수준으로 돌아갈 거라고 봅니다.
근데 그걸 화석이라고 표현하는건 어울리지 않을것같네요.
글세요. 마작가님....
테크놀로지가 너무 발전하니요...
적어도 지금보단 엄청 작아지지 않을지요....
새로운 카메라가 dslr을 대체하겠죠
언젠가는 그렇기야 하겠습니다만,
말씀하셨듯이 사람들이 카메라를 안사고 안들고 그냥 폰카 갖고다니잖아요?
이러면 자본이 해당 기술의 발전쪽으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만들어봤자 충분히 팔 수 없는 제품이라면 애초에 개발을 안할거예요.
DSLR이나 미러리스를 능가하는 초월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개발이 일어나려면
그에 상응하는 시장의 크기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카메라 시장 자체가 죽어가는데요 뭐...
고화소 렌즈리스카메라(미러리스아님)가 나오는순간 dslr은 끝이죠.
현제 개발은 됐고 상용화단계라고는 하는데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505892&member...
죽기전에 dslr급의 고품질사진을 뽑아낼수있는 렌즈리스가 나올까 싶다가도
요즘 워낙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제품들이 나오니...
저는 오히려 뭐 좀 좋은거 나오면 호들갑 떨면서 그전에 있던걸 모두 부정하면서 극단적인 판단을 하는게 좀 우습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dslr의 미래는 이렇습니다.
* ovf를 기본으로 하고 고속 20~30연사로 설정해놓았을때는 셔터 누를때 자동으로 evf로 전환해서 블랙아웃과 진동없는 연사구현.
* 라이브뷰 af가 현재 소니 미러리스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발전. (고속의 촬상면 AF는 미러리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
이렇게 미러리스의 장점을 모두 흡수해서 오히려 미러리스보다 상급의 기종이러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할겁니다.
그리고 미러리스는 레트로 & 슬림 컨셉으로 별도의 라인업내지 약간 하위의 라인업으로 될거구요.
시간이 흐른다면 캐논이나 니콘이 이정도 기술력은 충분히 가질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래서 dslr은 보급기 시장에서는 지금보다 미러리스에 자리를 내주겠지만 고급기 시장에서 더높은 가격대를 형선 할거라고 예상이 되네요.
저도 캐니콘이 ovf & evf 하이브리드 파인더를 고민해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위에도 나왔듯이 카메라가 이미 사양산업이라 새마운트 내고 뭐 해도 과거의 유산을 넘기 힘들 거에요.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 가는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VR과 카메라가 결합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카메라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머리에 쓰는 카메라~~ 대신에 600mm 대포달면 머리를 못든다는 단점이!! ㅋㅋ
그렇게 만들정도로 OVF가 절실한 것이냐를 고민해 봐야겠죠.
일단 OVF 사용시 측거점이 일정 범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뭐 쓸까요? EVF 쓰겠죠..
근시일내에 스포츠, 생태나 큰 판형이 필요한 상업쪽 같은 몇몇 분야만 빼곤 미러리스가 대세는 대세거쮸.
중형카메라도 이미 다들 미러리스 아닌가요?
(잘 몰라서 여쭤보는거예요)
아직은 제대로 된 최고급 중형이 잘 없고 중형 시스템 가격이 엄청난지라 기존 시스템 많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