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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해 문재인 후보측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해 당시 유력 당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측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며
 
대선 직전인 5월  2일 정체도 알 수 없는 익명의 해수부 말단 직원 제보자 녹취 틀어가며
 
문 대통령이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을 했다고
 
국당을 비롯한 각종 포털의 인터넷 댓글팀이 일시에 융단 폭격을 가했던 그 조작 사건.
 
 
상황이 여의치 않자 SBS 김성준 앵커 하차로 그 선에서 다급하게 꼬리를 자르고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는 사건이지만
 
그것도 사실 곱씹어 보면
 
최대 수혜를 입는 대상이 안철수였는데
 
그 때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작 사건도 누가 기획했는지 연결고리를 파봐야 하지 않을까요?
 
 
문준용씨 관련 제보 조작 사건과 저 사건을 자세히 살펴 보면 제보 조작의 수법과 언론에 일시에 흘리는 수법이 상당히 유사해서
 
혹시 기획자가 동일한 세력이 아닐까 강한 의심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준용 씨 관련 녹취 조작 한 것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대선에 개입한 그 사건이 더 폐륜적이고 악랄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전 투표일 직전에 저런 허위 제보를 공중파에서 떠들어서 대통령을 바꿔치기하려는 엄청난 대선 개입을 시도하고도
 
아무도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묻혀 버린 그 사건의 기획자를 지금이라도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 마크로스F 2017/08/02 00:46

    SBS '세월호 인양 지연' 보도발 한국국민의당 문재인 집중포화
    http://www.mediapen.com/news/view/263146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중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SBS 보도 및 삭제 파문과 관련, 문 후보를 겨냥 "벌써부터 언론에 보복하고 기사 삭제를 강요하시나"라며 "벌써 진실을 감추고 반대자에 대한 보복과 언론 통제로 맞서려 한다면 나중엔 어떨지 끔찍하다. 지금은 진실을 삭제하려 할 때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우리 아이들 앞에 사죄해야 할 때"라고 포문을 열었다.
    박지원 위원장은 또 "진짜로 세월호 인양 시기를 문 후보 맞춤용으로 조정했다면 문 후보는 대선후보는 커녕 아버지의 자격도 없다"며 "감추려하지 말라.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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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로스F 2017/08/02 00:47

    안철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논란, 후속보도 내용 기대"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5030947367452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은 3일 세월호 인양 지연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연관되어 있다는 전날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 "사실이라면 차기 유력 대선후보가 대통령 선거와 국민의 상처유가족들의 아픔을 교환한 셈이다.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참담한 기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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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77 2017/08/02 00:48

    이게 어찌보면 더 크죠...방송국을 동원한건데요...지금 이런 공작에 대해 너무 관대한것 같습니다...당선되었다고 다 끝난게 아닌데...정신 좀 차리고 한개한개 다 따져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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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로스F 2017/08/02 00:50

    국민의당 "文, 노골적 언론탄압" 세월호 논란 공세 총력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03_0014871098&cID=10301&pID=10300
    국민의당은 이에 논평을 통해 "선거에 맞춰 세월호 인양연기를 거래한 문 후보"라며 논란을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및 문 후보와의 거래설'로 규정하고 공세에 나섰다.
    이후 기사가 삭제되자 박지원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인양 시기를 문 후보 맞춤형으로 조정했다는 보도에 온 국민이 경악했는데 문 후보는 사죄는 커녕 언론에 대한 보복과 고발 운운으로 맞선 것 같다"고 2차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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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kdnlcjfja 2017/08/02 00:54

    정권은 바뀌었다지만 판검새하는 꼬라지보면 뭐가 달라질지 한숨만나오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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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pul 2017/08/02 01:03

    저 sbs오보뉴스를 국당은 그다음날 부터 유세차량세워놓고 큰화면으로 반복 틀면서 선거운동 하기도 했죠.
    국당은 양아치짓 많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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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J 2017/08/02 01:04

    조을선  잘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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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4052 2017/08/02 01:22

    그날밤 분한마음에 날밤새고 시방새전화계속했지요
    정말제대로조사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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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집대빵 2017/08/02 01:22

    앞으로라도 조작한 사람 처벌도 중요하지만 당차원에선 선거보전비 전액 반납을 하게끔해야 엄두라도 들 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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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쟁이아짐 2017/08/02 01:22

    저 뉴스 나오자마자 국당이 논평을 오밤중에 바로 내보냈죠..마치 알고 준비했다는듯.
    이것도 고발해서 법정에 보냈어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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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적인변태 2017/08/02 03:24

    어렵겠지만
    맹렬하게 찾아내면
    뿌리를 캐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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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쿳시 2017/08/02 04:06

    sbs에서 자체내로 정리한 사건이라 증거와 증언이 남이 있을지 의문.
    관련된 자들 모두가 입 다물듯.
    이미 징계된 일을 다시 거론해서 법적처벌을 받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현실적으로 재수사 힘들다고 봅니다.
    하루만에 정정해서 오보인정 보도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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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정숙씨 2017/08/02 06:10

    대선 시즌에
    세월호 건으로 sbs가 오보한 정황을 보면 꽤나 냄새가 나는 건 인정합니다만...
    도데체....
    글 제목(=해수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해 문재인 후보측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 과 무슨 개연성이 있나요???
    라고 반박 댓글을 썼더니만....
    기가막히게도 오해하기 딱 좋게 첫 문장 앞머리만 짤렸넹???ㅋ
    우연이 참 기막히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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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찡찡이. 2017/08/02 06:38

    총선이 멀었다는게 너무 개탄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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