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지방대 출신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배달의 민족 CEO

평생부유한가정이라 공부만해도되는 인생 vs 가난한가정이라 공부할시간도없이 아르바이트한 인생
이러면 대학도 차이나지않나

그것도 맞는말이긴함....그래서 저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하지

그래서 입시레이스에서 벗어난 이들에게 재도약의 길을 만들어주는 정책이 대두되는거고

가난해서 어릴때 알바한 인생으로 살았는데 sky갈꺼 아니면 크게 영향은 없더라. 그냥 다른애들보다 컴퓨터게임같은걸 몰랐었지.

맞는말이라고?
노력에 따라 성과가 정해지는게 정말 진리라면
지방대 나오더라도 4년간 엄청 스펙 쌓고 고함점 유지하며 노력한 사람도 다른 명문대 나온 사람과 똑같이 대우 받을 수 있어야 함.
현실이 그럼? 전혀 아니잖아. 아무리 스펙 쌓아도 지방대보다는 스펙 좀 후달려도 명뭉대를 채용하는 회사는 널림. 노력의 성과로 대학이 결정되는 거라고 단순화시키기에는 우리나라 대학 교육 시스템이 굉장히 모순적인 상태임. 이걸 단순히 노력의 결과이니 순응하라는건 개소리임.

ㅋㅋㅋ 명문대 애들은 놀기만 하나보다

실제로 그렇게 스펙이랑 고학점이면 지방대도 나름 괜찮은데 갈 수 있음
다만 명문대 사람들하고 배움의 질이 다것은 확실하고
또 점수 올리는 것도 확연히 다름
그런 것도 고려해야지
스펙 쌓는게 어디가 더 힘든지

나라도 같은학점&조금쳐지는스펙이면 명문대 채용할거같은데 실무에 도움되는 스펙이면 모를까..흔히말하는 지방대랑 명문대는
전공 학습수준이 다름.

애초에 이 사회는 노력에 보답하는 사회가 아니라 결과물에 보답하는 사회지
내가 조옷나 열심히 야구를 해도 프로 야구선수는 못 되잖아?

솔직히 요즘은 취업을 위해 스팩쌓는곳 맞지않나?

그게 잘못된 거긴 하지...

점점 바껴가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진 스펙쌓는 곳 맞음.
정말 전공 살려 나오지 않는한 학교에서 배운거 사회나와서 도움되는 부분 거진 없슴.

이정도면 평등한거맞지뭐
완전히 평등하게맞추려면 애낳자말자 국가가 뻇아가서 똑같은조건에서 일정진도만큼만 학습하도록 강요하는수밖에없음
그래도 인강긁을돈없을까봐 EBS에서 커버쳐주고 잡다한데 돈낭비하지말라고 ebs교재 반영비율 미친듯이높여놧으면됫지 뭘더해줄수잇겠어
뭐 과고같은곳에서 입학전에 고3수준까지 선행학습요구하는거는 좀문제가잇긴하겟네

내가 말을 잘못한거같기도 한데
평등이 아니라 형평을 말해야했을거같다
아이들마다 가지는 재능이 다른데, 의무교육에서 기본적인걸 배우고 뇌가 움직이는 방법을 알았으면
그 다음부턴 학생의 적성을 찾아야하는데, 적성에 맞지도 않는 공부 시킨다고 다 앉아있으니 편차가 크게 나뉘는거같음

과고에서 선행학습을 요구하다니 말도안되는소리를..
물론 선행학습을 해서 오는 애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상당수는 아님.
선행학습을 한다 하더라도 자기가 주력하는 한과목 정도 한정이고.
교과과정도 당연하지만 선행학습을 하지 않은 사람 기준으로 짜여져 있음. 진도 자체는 2학년 조기졸업을 위해서 일반고에서 3년 배울걸 2년동안 압축해서 배우게 시키려고 노력하는건 맞지만.

흠 내막내동생 과고합격하자말자 전화와서 하는말이
선행학습해오라고하던데 안해오는사람 없다고
덕분에 방학중에 미친듯이굴러서 기벡빼고 다떼고 과탐도 물1화1생1은 떼고드감
요즘은 또안그런가..

선행학습이 안 되어있으면 좀 더 힘든건 맞지. 아무래도 진도 자체는 더 빠르니까. 근데 어디 과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그런 식으로 대놓고 말하는건 처음 듣네

학원 안다니고 10만원짜리 인강만 들어도 서울안에 이름대면 알수있는 대학은 갈수있음 , 솔직히 수능이 뭐 대단히 어려운것도 아니고 무슨 나가서 막노등을 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변명거리는 별로 없다... 선행학습 한번도 안하고 학원도 안다니고 그냥 저냥 해서 다 간다

낳자마자

ㅇㅋ 하지만 수정이불가능하군요 유게도 댓글수정기능..아 그럼개판되려나

인생의 출발점과 환경이 좋아야 명문대 가는 건 아니잖음?
부자 똥멍청이가 얼마나 많은데

물론 금수저가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그 갭을 그나마 줄일 수 있는게 공부고 대학이지
그리고 진짜 금수저들은 대학 신경안씀

그것도 점점옛말

ㅇㅇ 환경이 모두 동일해도 같은 노력으로 다른 결과들이 나오기도 함.
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다양한 결과들이 나오는데 위에 인간처럼 결과만 가지고 획일화 해서
니들이 노력 안했으니 차별 하는게 당연하다? 라는 논리는 반쪽짜리 답이라는 것.

일단 효율성에서 압도적으로 차이남
같은 100km를 가는데 맨발로 뛰느냐 차로 가느냐의 수준이니까.
물론 차로 가는 애가 빈둥거리다가 시동도 안거는 경우도 맨발의 러너가 마라톤 신동일수도 있기는 하지만 둘다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지

공부 못해도 돈 쳐바르면 갈수있는 입시제도 많음 수능이 전부가 아님

뭐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지.
난 애초에 기부금 입학 OK 입장이니까(물론 정원수 제한이나 내역 공개, 그로인한 등록금 인하가 현격하게 이루어진다는 가정 하에)..
부자가 대학가기 쉬운 시스템이 문제라면 그건 인정하는데, 명문대가 좋은데 취업하는게 불합리하다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는거지

그런 단순한 수준이 아니라 외국인학교 나오면 입학하기 쉬워서
아예 외국인학교를 만들어서 거기서 생활하고 한국 들어오는 사례도 생김
그외에도 입학사정관으로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온갖 방법으로 입학함
명문대생이 좋은데 취업하는게 맞긴한데 그 비율이 점점 부자쪽으로 쏠리는게 문제지
괜히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사라진게 아니고
서울대에서 조차 부자들이 많아서 알바하면서 학교다니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는 애들도 있으니까

칼라낀 프로토스도 의견은 달랐다

집이 가난해서 = 그래서 사교육 단속하자는 얘기도 나왔고, ebs 비율도 늘려가고 있음.
공부에 재능이 없다 = 특기전형이란 것도 존재하여 본인이 어떤 분야에 꿈을 가졌으나 책상머리 재능리 없으면 국영수보다 그쪽을 파는게 낫다.

공부에 재능 없는 사람을 기업이 좋은 자리에 뽑고 싶을까??

마찬가지로 집이 가난한 사람보다는 있는 집 아이들을 선호해.
자라는 동안 비뚤어질 '가능성이 적다'는 거겠지. 애초에 이력서에 가족관계를 내거나 면접에서 물어보는데.
이것도 문제라면 문제지만.

아니 뭐 그래 가난한건 정부해서 지원하거나 하면 되지
그럼 특기?? 뻑하면 야자해서 공부하는 곳에서 특기 찾기는 쉬운 건 아님
그럼 그것도 없으면??

공부에 재능없는 사람이 분명히 잔뜩 존재하고 다들 알게모르게 인지는 하고 있지만 그게 어떤 수치화가 되서 공식화되지 않는이상 말로 하기 애매한 개념이라 '노력하라'는 말로 다 퉁치게 되는거라고 봄

돈도 없고 재능도 없고 노력할 의지도 없고 주어진 것에 만족할 줄도 모르면 뭐 어쩌라고.

너 공부 안하는놈이였지

도대체 하고싶은 말이 뭐냐..
그냥 주장은 없고 태클만 걸고 싶은 것 같은데

말나온김에 서울대랑 지방대도 똑같이 기업해서 취급하자고 하자. 대학은 취직하기위한곳이 아니니까. 서울대 4.5에 지방대 4.5가 꿇릴 이유가 없네.

공부 해도 안되는데 그놈의 공부 못해서 취직 못한사람은 국가에서 공무원으로 구제해주자. 얼마나 불쌍해.

노력, 노력. 그놈의 노오력. 노력이 뭐 자랑이야? 다 평등하게 시작하자고 하자

이미 그런 입시제도는 있다. 솔직히 이런 말하면 유게이들 반발할게 뻔하지만, 이미 집 못사는 집 애들이나 촌에 사는 애들을 위한 제도는 마련되어져 있고 실제로 나 또한 그 제도를 통해 고대 다니고 있음.
지금까지 몰랐다면 그냥 네가 공부에 너무나도 관심이 없었을뿐이고... 그나마 이런 제도라도 있었는데 그런 제도가 있었어도 이용하지 못할만큼 최소한의 노력도 받쳐주지 못했다는 소리겠지.

지방 할당제에 농어촌전형 등등 많은 방법 있는거 알구 있구요. 저 위에보면 학력과 부정하는 사람이 많아서 댔글 쌌습니다. 설마 제 댓글이 학력철폐 옹호로 보였다면 님이 제 댓글에 너무나도 관심이 없었나보네요

그냥 님이 글을 더럽게 못쓴듯

좋은 갓침 감사합니다

읽자마자 님의도 파악됫음 님글 못쓴거아님

유게 댓글들도 보면 대학위주의 한국사회를 긍정하는 댓글들도 꽤 보이고

반대로 말하면 나는 중고등학교때 공부에 대한 노력을 안했고 그래서 지잡대를 갔지만 공부해서 노력해서 좋은 대학 간 너네들과 같은 출발점에 서 있지 않으므로 차별이야
라고 하는건가?

반대라고 그런 주장하는거 자체가 댓글을 이해못했고 학벌주의를 긍정하는거임
세상에 직업이 수백개인데 그게 국영수사과 공부결과만으로 직업에대한 능력 평가가 되나?
대학 과라고 해봐야 수십개일뿐이고
무슨 전형해도 소수로 뽑을뿐이고
국영수사과로 모든걸 판단한다는거 자체거 문제라는거
세상 살면서 필요한 공부란게 국영수사과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를 본인 관심분야에서 노력해서 능력을 갖춘사람을
명문대 아니라고 성공 못하면 노력안한걸로 말할수 있냐는거지

현대 한국 사회가 뿌리깊은 대학위주라 대학가고싶지않아도 울며겨자 먹기로 대학가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지잡대 간게 단순히 국영수사과를 못했을뿐인데 명문대간 사람보다 능력이 없고 노력 안했다고 할수있냐는거
물론 공부도 안하고 다른 노력도 하나도 안해서 지잡대 간 사람들은 예외고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거기서 뒤쳐진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부족했거나 노력이 부족했거나 둘 다이거나로 판단하는 거지. 애초에 대학이 아닌 다른 걸 목표로 했다(공고로 가는 것 조차도 성적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그 쪽을 좋아했다)는 사례가 많질 않으니까 그건 고려를 안 하는 거지.
이걸 바꾸려면 대학 진학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래도 학벌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엄연히 있으니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최소한 비슷한 애들끼리라도 뛰어서 결판을 봐야지 말이야
무슨 사회가 결승전밖에 안해
결승전에서 뛸수있는 애들은 이미 부모때부터 정해져있고

게임랭크 티어도 초 상위랭크가야 제일 중요한게 실력이지
일단 똥컴인 애들은 게임 깔지도 못함 랜선이 광랜이 아닌애들도 렉걸려서 다 없어
근데 위에서 존나 좋은 컴으로 프레임까지 잡아서 먹는애들이랑 과금 졸라한 애들이랑
소수의 레알 프로게이머급 애들이
실력도 없는 찐따들이러고 있는거지

게임을 한 두판 해서 끝내는 게 아니니까요.
100판, 200판, 300판 계속 싸우게 만들죠.
그러니까 실력 본위로 걸러낼 수 있는 거예요.
실력 나쁘면 티어 떨어지잖아요.
근데 학력 높은 애들이 실무가 떨어진다고 학력이 인서울에서 지잡대로 클래스가 변경되는 거 아니잖아요.
애초에 게임 실력 = 게임 티어지만 공부 = 실무가 아니라 예시 자체로도 조금 안 맞고.

서울출신 서울대 학생의 과반수가 강남3구 출신이지

기본적으로 교육으로 인한 성과는 기회의 균등을 실현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인데.... 이것마저도 돈이 슬슬 지배하며 넘어오기 시작했으니 저 말이 예전엔 어땠는지 몰라도 이제는 아니게 됐다고 말할 수 있음. 물론 돈 들여가면서 학원은 더 많이 다녔으니 공부는 더 했겠다마는... 그 "많은 공부할 수 있는 조건" 자체가 이제 자본으로 불평등이 생겨버리니 문제

샤대도 그렇게 됐나보군

샤대는 변한지 좀오래되긴햇음
포공이나 카이스트도 과고출신 점유비율이 압도적이다보니 더그렇게되는듯 일반적으로 과고준비하려면 늦어도 중2나 중1때부터 준비를시작해야하니 일반적 학생들로는 준비하기가 좀 그렇지

카이스트는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07년 기준으로 포공은 전체 30퍼 수준이었음. 과고 출신들이 포항으로 생각보다 안 옴.

아핳..글쿤..카이스트 졸업하고 실험실에서 죽어나가는 친구들이 맨날 카이&포공 같이묶어서 얘기하길래 포공도 무지높은줄..ㄷ..쏘릿

명문대가 돈만 주면 가는 대학으로 착각하고 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