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버럭남이에요
약속시간에 조금만 늦어도... 막 화를 내고
약속장소에서 조금만 어긋나서 만나지못해도...
그 짧은시간을 못참아
막 화를내고
대중교통 이용하다 제가 실수로 잘못 타서
돌아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서 보니까
삐져있더라구요
초딩도 아니고 나이든 남자가 어떻게 사람앞에서 대놓고
삐지는건지...
또하나의 사건은
남친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고
제가 뛰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화로 제가 위치를 잘 못알아들으니
마구마구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처음 가는 길이니 당연한 거 아닌가요?
배려란게 없는사람이에요
소리를 지르고..
멍충이라고 그러고...
물론 알죠
차 정차한 채로 오래있음 카메라 찍히고
벌금문단거요
그런데 방금 전까지만해도 다정하게
만나자고 했던사람이 돌변하여 이렇게 나오니
기가 막혀요..
그때 그냥 뒤돌아 왔어야하는데
가서 문을 여니 차문이 인도에 걸려서 안열어지는거에요
남친이 2차로 빡쳤죠
급기가 남친이 차에서 내렸어요
그러니 차가 더 기울어지고 문이 걸려서 안열어지더라구요
자기가 아끼는 외제차니
또 3차로 빡쳤는지
가는동안 한마디를 안해요... 참 ...나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
주차를 해놓고 나와보니
누가 뒤쪽 라이트를 부셔놓고 갔더라구요
4차로 빡쳤나봐요
저를 저의 집앞에 내려주고 쌩 가버려요..
이렇게 연애중에도 분노조절 못하는 남자
결혼하면 어찌될지 불을 보듯 뻔하니
지금
아예 헤어지는게 수겠죠?
항상 온화한 오빠만 보다가
이남자 보니까
뭔가 문제있게 보여요
남자가 보는 남자의 관점에서 판정 좀 해주세요.
항상 이렇게 버럭버럭대는것만은 아니고
잘해줄 때는 엄청 자상하게 잘해줘요.
하지만
맘 한편에 의문이 생겨요..
이사람 안되는데... 이런사람과 결혼함 안되는데...하는
https://cohabe.com/sisa/320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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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구는 보통 데이트폭력 사건 사고에서 많은 여자들이 하는말인데...
원래 자상하고 착해요 화가나면 돌변한다는. ㄷㄷㄷ
정리해야겠어요.. 폭력행사만 안했지.. 언어도 폭력이라요
두분이 잘 안맞으시는 듯...
평상시엔 잘해줘요 항상 버럭대진않구요
서로 좋으니 만났겠죠 싫은사람을 만날리는 없구요
안맞는건 사실이에요
남자 무쟈 급하고 저는 느긋하고요 ㅎ
남 여를 떠나 감정 조절 못하는 부분은 나이들고 시간 지나면 더 심해지던...
그렇죠... 인간관계가 친해지면 벽이 무너지고
화내는걸 당연시하게 되겠죠.
저런 사람이 나중엔 때립니다. 이미 폭력은 당하고 있지만.
무서워요.. 이런사람
자기맘대로 안되면 버럭하는건 그냥 유아기적 정서에서 멈춰있는거죠. 님을 자기랑 동급내지 존중하는 존재로 봤으면 애초에 안저럴겁니다
맞아요 저를 무시하지않고서야이럴수없죠
글세요...뭐가 됐든 남.여에 문제는 한사람에 말만 듣고는 알 수가 없는 것이죠.
기분나쁠 수 있겠지만.그 남자가 왜 그런식으로 나오는지도 한번쯤 생각해 보심이 어떠실지..
모든 일에는 상대적인 법칙이 존재하죠.
이자님이 특별히 뭘 잘못해서가 아니고 웬지 안맞는 사람들 있습니다.
제가보는 관점에서는 그 남성분이 잘해주다가 그러는 것을 볼땐..
"내가 너에게 이만큼 잘 해주는데 넌 그것밖에 못하니" 이것 이든지.
그때그때 터트리는 방식이 소극적으로 말 안하고 표정에서 혹은 행동으로만 드러나는 사람이든지
둘중 하나겠지요. 그러니... 잘 삐지는 사람으로 보일 수 밖에요.
아셔야 할건.. 평소에 따뜻하게 잘 해주는 사람은 무턱대고 잘 삐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표현에서 상대방이 그렇게 보이는 경향이 강한 것 뿐이죠.
얼마나 연애를 하셨나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을 누군가가 알아 주고 위로 받음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상대방에 마음도 왜 그렇게 된건지 알아 보는 것도 중요하도고 전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니 참고 하시길...
그러게요...왕자님의 말씀도 맞네요
서로 안맞는 사람같아요
학벌은 제가 더 우위이고 경제력은 그사람이 우위이고
그렇다고 저에게 뭐하나 사준적이 없어요.
커피한잔도 벌벌 떨어요
그렇게해서 돈을 모은건지...
아무튼
전화오면 억만장자 ㅇㅇ 이라고 문구가 떠요
자신의 차 집 악세사리 시계에는 투자하고
여자에게는 돈안드는 카톡만 해대는 류의 사람이에요
이자님 그런 것이라면 헤어짐이 답입니다.
정요? 그거 돌아서서 세월 흐르면 아무 것도 아니였다고 생각 하실겁니다.
남자가 볼때 빵점이 아니라 -200점 낙찰입니다 ㅋㅋㅋ
봐 보세요.. 이자님도 짐 그런 생각하시잖아요.
내학벌 상대방재력. 벌써 그런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에게 자존심이 구겨질대로 구겨진 것이겠죠.자존심 상하고 생각 할 수록 짜증나고 그러나... 그늠의 더러운 정이 뭔지 못 헤어지고 있는 나를 보면 바보 같고. 만일 이자님 말씀이 100% 맞다면 헤어짐 말곤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남자가 볼때 이런 남자 어때요 라고 물으셨죠? 남자가 봐도 아무 매력없습니다 ㅋㅋㅋ
진정한 사람만나 사랑해 보세요. 그럼 제 얘기에 핵심을 아실겁니다.^^
네
저도 외로웠나봐요 남자가 다정하게 말해주고 수시로 뭐하냐고 하고
관심보여주니... 그사람에게 잠시 끌렸나봐요.
그렇다고 당장 다른사람 만날 사람도 없으니
그냥 관계가 이어져왔는데...
그사람이 돈을 안쓰려고 하는 것도 이해하려했어요
그냥 원래 돈아끼는 부류의 사람이라 생각하고 아파트 산책하면서 만났구요
제가 정말 병신같아요.. 뭐가 아쉬워서 이런사람을 만났는지
쓰레기보다 못한 사람과
누가 잘못했는 가를 떠나서 글쓴이의 생명을 위해서는 헤어 지는게 맞습니다.
하앗... 생명이라고요? 이밤에 오싹하네요
좀 오바 해서 말씀 드린거구요... 약간 정상인과 정신병자 중간단계에서 정상인 코스프레 한다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저정도 가지고 빡치고 난리 부르스면.. 안봐도 비디오..(차는 빡칠만합니다..)
저도 차는 그럴만해요 여자로 치면 아끼던 명품백에 우유부은 격이라서요..
그런데 언뜻언뜻 보이는 화났을 때 말투가 오싹해요..
연애할때 죽고 못살정도로 사랑해도 모자를판에 이미 연인 관계는 끝난거 같은데요...
그러게요. 지금 연애중인데 이정도인데말임다
대화중에도 자기가 더 많이 아는 양 자기가 좀 아는거 나옴
내가 그거 모르는걸 깔고 뭉개요 ㅋ
아마 그 남자분 진심 사랑하는 여자를 만난다면 지금과 같을까요......
진심 사랑한다 느낀적도 있구요.. 그사람행동보면서요..
그런데 자기성격은 절대 못고치는거라 언뜻언뜻 보이는 행동이 있더라구요
남자가 분노조절장애임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엄청 피곤해질듯
결혼하자고까지 발전된 사이는 아니구요
예를들어 결혼하면 이런사람 무섭단거죠
다르거 다 배제하고
성격 바꾸기 힘듭니다.
결혼해서도 아니고 연애중에 그러면...
좀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물론 감내하며 살 수 있다고 생각되시면
님 뜻대로 하셔도 될 듯합니다.
좋아 죽다가도 싫어지는게 남녀 사이더군요.
중요한건 님의 인생 편하십시오.
네...맞아요..
제가 바보였어요
저도 비슷 하긴 한데 양쪽말을 들어봐야죠.
정상범위 이상으로 문제가 있는데 서로 만나는거면 헤어지는게 ㄷㄷ
from SLRoid
이상하다생각하고 카톡차단하고 헤어지자고도 했어요..
그런데도 연락이 오더라구요
저같으면 카톡차단당함 뒤도 안돌아볼텐데..
그래서
맘 약해져서.. 또 연락서로 하게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