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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조선시대 영어학교 학생의 성적표, 도강기.jpg

 

이번에도 하염없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고문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문서는 비교적 시대가 늦은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100년밖에 안 된 따끈한(?) 근대 문서인 '도강기(都講記)'입니다.


이 문서의 소장자가 누구이며, 또 어느 곳에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그저 인터넷에서 발견해 분석하고 연구한 것입니다. 


사실, 근현대사 부분은 제가 전문적으로 하는 파트가 아니라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게다가 '도강기(都講記)'란 문서에 대한 연구가


일절 이루어지지 않아서 참고할 논문 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설명의 오류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도 성적통지서가 존재 했나 봅니다.


바로 오늘날에 성적통지서에 해당하는 '도강기(都講記)'라는 문서입니다. 


도강(都講)이란 말은 서당에서 흔히 쓰이던 어휘로


'종합시험'을 의미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용어입니다. 


근대학교에서도 이런 종합시험인 '도강'을 


일년에 2번 즉, 하절기와 동절기를 나누어 보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문서를 천천히 살펴 봅시다.



우측 첫머리엔 


"관립 영어학교(官立 英語學校)"라고 적혀 있네요.


관립 영어학교는 1895년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설립된 외국어학교 중 한 곳으로 


당시에 한어(중국어)/일어(일본어)/영어/법어(불어)/덕어(독일어)/아어(러시아어) 


6개 언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1882년 맺어진 조미수호통상조약엔 거중조정의 조항이 삽입되었습니다. 


이로써 조선의 우방국이 된 신흥 강대국 미국과의 교섭이 중요시 됨에 따라 


영어학교는 한어나 일어와 같이 1-2년의 단기 과정이 아니라,


무려 5년을 수학과정으로 하여 스무살 남짓의 인재들을 모아 공부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조선이 그저 둔하고 미련한 나라는 아니었던 판단됩니다. 


현재의 대학교 수학연한보다 긴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지니고


전략 언어를 가르칠 정도로 깨어 있었으니깐요. 


그 다음을 읽어 볼까요?




제2반 제5좌 이원기(李源綺)라고 적혀 있네요. 


'이원기'라는 학생의 성적표임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이 학생은 공부가 비교적 뛰어났나봅니다. 


2반에 속해 있습니다. 


성적이 좋은 우수생들은 1반이나 2반.


앞자리 수에 해당하는 반에 들어 갔다 하니깐 말이죠. 


'五座(오좌)'라는 말은 5번째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뜻일 겁니다. 


즉, 지금의 출석번호로 보입니다.


그 다음에 보이는 것이 당시 영어학교에서 배웠던 과목들입니다. 


100여년 전 조선의 영어학교에선 무엇을 배웠는지 알아 봅시다. 


한글자씩 읽어봅시다. 


영어번역(英語繙譯)/한문번역(漢文繙譯)/독법(讀法)/작문(作文)/서취(書取)/


회화(會話)/산술(算術)/사자(寫字)/문법(文法)/지리(地理)


무려 10과목을 배웠습니다. 


만만치 않습니다. 


당시 외국어학교에선 한문을 영어로, 영어를 한문으로 번역하는


한-영번역(漢英繙譯)을 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Reading(독법), Writing(작문), Dictation(서취), Speaking(회화), Lettering (사자)


Grammar(문법), Geography(지리)등 


지리 역시, 원어로 서양의 지리를 배웠다 합니다. 


정말 강도높은 교육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지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교육을 시켰네요. 


그럼 이젠 이원기 학생의 성적을 살짝 훔쳐(?)보도록 합시다.


참고로 당시 도강기는 부모님께도 통지했다고 하니,


학부모가 읽을 수 있도록 영문이 아닌 한문으로 기록했나 봅니다. 


우리는 현재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만이 볼 수 있던


100년 전 조상님의 성적표를 몰래 보고 있는 셈입니다. 


'원획(原畫)'이란 글자가 보입니다. 


원획은 총점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획(畫)은 '긋다'라는 의미의 '획'입니다.


예전 전통서당에서 강(講:시험)을 볼때, 맞고 틀림에 따라


훈장님이 하나 하나 일자(一字)획을 그어 총 점수를 매겼다고 합니다. 


서당에서 쓰던 기존 용어를 개혁하지 않고 그대로 신식 외국어학교에 적용한 점이 특이합니다. 


이런 면을 볼 땐, 조선 정부의 정책은 모든 것을  한번에 바꾸는 급진 개혁이 아니라 


서서히 바꾸어 나가는 소위 연착륙 성향의 개혁을 추구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계속 가봅시다. 


그 다음엔 강획이 보입니다. 


강획은 학생이 득점한 점수입니다.


평균획이 또 보입니다.


평균획은 전체 학생의 평균 점수일 겁니다.  


즉, 영어번역의 총점은 100획인데


이원기 학생은 강획(講畵:득점) 65획을 획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잘 본 것일까요? 


평균 점수인 '평균획'이 적혀 있으니, 우열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56획입니다.


평균보다 9획이 높은 우수한 성적입니다. 


이원기 학생은 이번 도강의 영어번역시험을 잘 본 거 같습니다.


다른 과목을 봅시다. 



한문번역은 66획(평균점수 67획)


리딩점수는 68획(평균 68획)


라이팅 점수는 82획(평균 68획)


딕테이션 점수는 98획(평균 90획)


산술(算術:수학) 점수는 67획(평균 62획)


사자(영자 글씨쓰기) 점수는 84획(평균 74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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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670획 만점에 530획을 획득했습니다.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485획입니다.


이원기 학생은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45획이 높습니다.


상급반에 속했던 우수생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회화와 지리 그리고 문법은 시험을 보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2학년 과목이 아니어서 그랬나 봅니다.


그저 제 추측에 불과 합니다. 


계속 도강기를 분석해 봅시다. 




첫 칸에는 번외로 본 한문사자(서예) 점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83획을 취득했습니다.


외국어학교에서 서예도 가르쳤나 봅니다. 


아무튼 신기합니다. 


그 다음 칸에는 '본반현유이십인(本班現有二十人)'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2반의 학생 총원이 현재 20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칸부터는 이원기 학생의 생활 기록 사항으로 보입니다 .


'취교(就校)'는 학교를 얼마나 잘 나왔느냐를 평가한 거 같습니다.


'호(好)'는 그냥 좋다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날로 치자면 수우미양가중에 '우'에 해당하는 거 같네요. 


'품행(品行)'은 말그대로 품성과 행동입니다.


이원기 학생의 인성이 궁금해지네요. 


한번 볼까요?


'甚好而最喜嬉笑(심호이최희희소)'라 적혀 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한번 해석해 보겠습니다.


'심히 좋으나, 가장 좋아하는 행동은 장난치며 웃는 것'이라 해석해 보았습니다. 


품행은 아주 단정했지만 이원기 학생은 장난치며 웃는 걸 상당히 좋아했나 봅니다.


선생님들에게는 이원기 학생의 이러한 천진난만한 행동이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재밌습니다. 


심호(甚好)는 수우미양가 중에 '수(秀)'에 해당하는 걸로 판단됩니다. 


계속 가 봅시다. 


진익(進益)은 학업 성취도로 보입니다.


'甚好(심호)'라고 적혀 있는 걸로 보아 


실력은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 좋은 학생이었네요. 


아랫부분에 총교사(總敎師:수석교사)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할치신(轄治臣)입니다.


분명 우리나라 사람은 아닙니다.


누굴까요? 저도 인터넷에 찾아보았습니다.


영국인 교사인 허치슨이란 분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허치슨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앗! 


허치슨의 기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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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실록 39권, 고종 36년 5월 20일 양력 4번째기사 


1899년 대한 광무(光武) 3년 영어 교사 허치슨에게 종2품 금장을 하사하도록 하다.


조령(詔令)을 내리기를,


"영어 교사 허치슨〔轄治臣 : Hutchison, W. du. F.〕 【허치슨】 이 다년간 교육에 종사하여 수고를 한 것이 가상하니, 특별히 종2품 금장(金章)을 하사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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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사로 관립 영어학교에 재직한 것이 확실하고, 


교육의 공로가 지대하여 황제로부터 금장을 하사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조선왕조실록엔 별게 다 기록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도강기가 발급된 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건양 원년 1월입니다. 


'건양'은 을미개혁의 일환으로 태양력을 사용하기 위해 김홍집 내각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연호입니다. 


건양 원년은 1896년(고종 32년)입니다. 


즉, 기말고사 성적표는 1896년 1월에 발송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강기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원기 학생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살았을까요? 


우수한 학생이었으니 근대화에 헌신한 인재로 거듭났을까요?


조선왕조실록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검색 기록이 없습니다. 


난감합니다. 하지만, 더 상세한 기록물이 있습니다.


바로 승정원 일기입니다. 


승정원 일기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결과...














이원기(李源綺) 학생의 이름이 보입니다!


1886년부터 그의 행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영어학교 학생 이원기가 승정원 일기에 등장하는 이원기와


동일 인물일까요?


일단, 계속 분석해 봅시다. 


승정원일기 2953책 (탈초본 135책) 고종 23년 10월 16일의 기사에 보면 


1886년 승문원 사자관 이습(수습생) 이원기에게 군직을 부여하고, 


관대를 착용해 일을 보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이원기이라고 지칭되는 인물은 중인 가문의 자제였던 걸로 보입니다. 


사자관은 글씨를 쓰는 관리를 의미하는데


역학,의학,산학,율학과 더불어 중인들이 세습하던 직업입니다. 



승정원 일기의 기사를 읽다가 의미있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1894년 승문원 사자관의 실직에 오른 이원기의 이름이 갑자기 보이지 않다가, 


1899년에 다시 양지아문 기수보(技手補)가 되어 등장합니다. 


1895년은 영어학교가 개교한 날이며, 1899년은 영어학교의 첫 졸업생이 배출된 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영어학교는 수학기간이 5년이니,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 


즉, 이원기 학생은 승문원의 사자관으로 근무했는데 


1895년 영어학교가 개교하자 


영어를 배우기 위해 입학하여  승정원 일기에서 그의 행적이 사라졌고


1899년 영어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다시 양지아문의 관리가 되어 승정원 일기에 재등장한것입니다. 


분명, 영어학교의 이원기 학생과 동일 인물임에 틀림 없습니다. 


정말 조선의 기록 정신은 위대합니다.


세계 최고 아닐까 하는 생각이 뭉게뭉게 


뭉게구름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조선의 중인계층은 조선 사람 가운데 가장 개명한 사람들이었고,


역관계층을 이루던 사람들이라 그들이 외국어학교에 입학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원기 학생이 양지아문의 기수보가 된 건 무슨 이유일까요?


양지아문은 광무개혁의 일환으로 1898년 전국의 토지를 측량하기 위해 설치한 관청입니다. 


토지측량은 근대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작업입니다.


특히, 광무개혁으로 인해 한양도성은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소공동엔 미국의 월스트리트와 같은 은행가가 조성되었고 


종로엔 전차가 부설되었고, 가로등이 설치되었으며


지저분한 가가가 철거되며 하천과 도로 정비가 이루어 졌습니다. 


이런 작업 덕분에 외국인들은 5년전과 달리 크게 발전한 한양 거리를 보고


극찬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근대적 도시정비를 위해선 토지 측량이 필수적이었던 겁니다.


이 측량을 도맡던 인물은 바로 미국인 크럼 (Krumn, R.E.L., 한문명은 거렴-巨廉)인데 


정부는 이 크럼을 양지아문의 수기사로 임명해 


이원기와 같은 한국인 출신의 기수보를 가르치며 향후엔 전국 토지를 측량하려고 계획했던 거 같습니다. 



의사소통의 원활함을 위해 영어학교 출신인 이원기를 양지아문으로 보내 


기수보(技手補)의 임무를 맡겼던 겁니다. 

   

승정원 일기에 기록된 이원기의 행적은 일관되게 양지아문의 일을 맡았던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1906년을 마지막으로 그의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양지아문의 기수직을 의원면직하며 퇴직해 버린 겁니다. 


그 이유는 대한제국이 일본과의 병합화가 진행되면서 더이상의 근대화 작업이 중단되었기 때문이죠.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근대화 시켜주었다고 배웠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1876년 개항이후, 꾸준히 우리 손으로 근대화 작업이 이루어 졌으며


그에 따라 필요한 인재들도 육성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탈하지 않았다면, 분명 우리의 자력으로 근대화의 숙원을 이룰 수 있었을 겁니다.


자력으로 근대화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시는


근현대사 연구의 대가이신 서울대 이태진 교수님의 학설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이원기 학생은 얼마나 침울했을까요?


배울만큼 배워서 이제막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 


헌신하려하던 차에 망국을 맞이 했으니깐요. 


장난치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것이 장점이었던 


그의 해맑던 미소 역시 나라의 부침과 함께 사라졌을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내용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댓글
  • 오지비 2017/07/30 18:57

    와 너무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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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퀵뷰건빵 2017/07/30 18:59

    꿀잼 꿀잼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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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slie01 2017/07/30 19:00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이야기로 나중에 어디 연재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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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닉 2017/07/30 19:07

    와! 이런 엄청난 글을 불펜에서 읽게 되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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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0 19:13

    오지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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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0 19:13

    퀵뷰건빵//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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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0 19:13

    [리플수정]leslie01//네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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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0 19:13

    차이닉// 정말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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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디컬 2017/07/30 20:30

    꿀잼이에요.. 감사합니다 유익한내용 올려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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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M야옹이 2017/07/31 10:50

    재밌었습니다. 저 사진에 이원기 모습이 있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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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큐 2017/07/31 10:56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 공부하는 학생인데 늘 많이 배워갑니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과 함께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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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김성근 2017/07/31 11:02

    검색해보시면 실제로 영어학교가 영어를 가르칠때 쓰던 교본 사진이 있습니다. 외국어표기법이나 발음수준, 그리고 영어를 가르치는 직관력 자체가 지금 영어교육과 전혀 다르죠.
    적어도 영어교육이라도 우리식 교육법을 지켜나갔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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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뜨상품 2017/07/31 11:04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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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今春花如雪 2017/07/31 11:08

    모아서 책한권 내셔두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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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jra 2017/07/31 11:34

    전에 전공 아니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진짜 대단하세요..
    내용도 너무 알차고 좋네요 ^^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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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 2017/07/31 11:36

    헐 뭐하시는 분이시지
    은퇴한 교수님이신가
    근데 전때 불펜에서 본건데 저당시 영어 발음나는대로 적은 한글이랑 같이 쓴 교본?책도 있더군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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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efable 2017/07/31 11:36

    마지막 결론이 참 와닿고 좋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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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추리강 2017/07/31 11:47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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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ny MacAlpine 2017/07/31 12:00

    유익함에 추천을 안 할 수 없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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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Chrome 2017/07/31 12:01

    [리플수정]조선왕조실록은 볼때마다 주모를 소환하게 하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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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차니스트 2017/07/31 12:03

    와, 만화도 재밌지만, 문서 주인공 행적 찾기 이런 거 너무 흥미진진하네요. 해석도 훌륭하고. 앞으로도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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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z1환 2017/07/31 12:11

    대박..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감ㅅ합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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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자공 2017/07/31 12:29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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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park 2017/07/31 12:31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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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마징가 2017/07/31 12:37

    추천을 한번밖에 못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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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의로때 2017/07/31 12:53

    이렇게 역사교육하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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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엘지 2017/07/31 12:55

    너무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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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성애비 2017/07/31 12:57

    [리플수정]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관립한성영어학교로 알려져 있네요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61743
    http://edu.kedi.re.kr/History/EduZine/EzArticleViw.php?Ac_Num0=3354&Ac_Code=D00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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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Justice 2017/07/31 13:02

    어우 흥미진진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재미있게 써주셨지만 대단한 노력을 하신 것이 느껴집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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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송대대장 2017/07/31 13:02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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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거리시장 2017/07/31 13:04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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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장구 2017/07/31 13:09

    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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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인의왕 2017/07/31 13:09

    아... 이런거 너무 좋아.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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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레츠 2017/07/31 13:10

    와 책읽는거같네 글 진짜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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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an2017 2017/07/31 13:21

    처음엔 영어학교 성적표로 시작했다가 이원기 학생과 그와 맞물린 현대사까지 간단하게 이어지다니 ㅎㅎ 잘 봤습니다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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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2

    레디컬//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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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5

    [리플수정]3M야옹이// 사진으로 봐서는 서양인을 구경하는 사람들인거 같아요.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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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5

    더블큐// 정말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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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6

    MC김성근//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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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6

    히뜨상품// 감사합니다!!

    (kIfhy5)

  • 장수찬 2017/07/31 13:26

    今春花如雪//네네...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당!!

    (kIfhy5)

  • 장수찬 2017/07/31 13:26

    Vajra// 정말 고마워요!!

    (kIfhy5)

  • 장수찬 2017/07/31 13:27

    도요.// 넵. 저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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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7

    Clefable// 네..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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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7

    Tony MacAlpine//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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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27

    귀차니스트// 넵.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당!!

    (kIfhy5)

  • 장수찬 2017/07/31 13:27

    동자공// 감사합니당!!

    (kIfhy5)

  • 장수찬 2017/07/31 13:27

    enepark// 고맙습니당!!

    (kIfhy5)

  • 장수찬 2017/07/31 13:28

    슈퍼마징가// 감사합니당!!

    (kIfhy5)

  • 장수찬 2017/07/31 13:28

    수원엘지//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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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그넷정 2017/07/31 13:28

    추천했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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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rsedongho 2017/07/31 13:29

    직접 조사해서 쓰신거면 대단하네요 글도 잘쓰시고 소재도 재미있구요. 나중에 책한권 내보세요 꼭 사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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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2017/07/31 13:31

    대단하십니다 ㄷㄷㄷㄷ 이런 자료는 어디서 구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ㄷㄷ
    거기에 저런 자료들을 탐색해서 의미를 찾는 능력까지 ㄷㄷㄷㄷ
    글을 써내려가는 방식도 읽기 편하게 잘 써 주셔서 덕분에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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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5

    [리플수정]하성애비// 네...맞습니다. 관립한성영어학교가 정식명칭으로 보입니다. 링크해주신 아랫글중 두번째부분을 클릭해 읽어보았는데, 외국어교육의 수업연한이 축소되고, 교육 수준이 부실해진 것은 일제 통감부가 1906년 외국어학교령을 발표하면서부터입니다. 일본은 한국인들의 지적 수준이 향상되는 걸 두려워 했습니다. 그래서 교육 부분부터 건드리며, 탄압하기 시작합니다. 일본어를 제외한 다른 외국어교육의 말살 역시 일제가 조선을 근대화 시켜주었다는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 하나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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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6

    4Justice//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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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6

    수송대대장//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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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6

    삼거리시장// 제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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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6

    맞장구// 정말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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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7

    거인의왕//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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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7

    모레츠//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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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삽니다 2017/07/31 13:3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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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7

    Ryan2017// 사람 이야기가 제일 재밌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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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7

    마그넷정//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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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8

    horsedongho//넹넹..부족한 실력이라 부끄럽네용.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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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38

    여당//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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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3:44

    천삽니다// 정말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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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015yyz 2017/07/31 13:53

    마지막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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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크의심장 2017/07/31 13:55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갔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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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엘지 2017/07/31 14:00

    [리플수정]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 배우고 가는군요. 글 올리실 때 마다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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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의끝 2017/07/31 14:12

    이번에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1906년 이후 이원기님의 행적이 정말 궁금해 집니다. 국치를 어떻게 받아들였고, 그 이후의 행적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그가 배운 영어는 어떻게 활용되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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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바람 2017/07/31 14:18

    이런 좋은 글을 인터넷에서만 보기에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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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망의끝 2017/07/31 14:20

    [리플수정]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이원기라는 분의 1896년 12월 도강기에 관한 내용도 있는데, 이 분이 2반에서 1반으로 옮겼네요. 그런데 12월
    성적표는 2016. 5. 도난당했나 봅니다. 그래서 소유자인 서울 코베이라는 곳에서 신고하여 문화재청에서 찾고 있는 문서네요. 혹시 이 문서의 행방을 아시는 분께서는 문화재청 단속반(080-290-8000)으로 연락을 하셔야...
    http://www.cha.go.kr/robbery/FileDown.do?id=TXpFeE5UQ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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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4:26

    [리플수정]소망의끝//이원기 학생의 12월 도강기가 절취된 문화재이고 제가 올린 건 이원기 학생의 1월 도강기에요. 절취된 12월 도강기도 잘 나온 사진 있으면 분석했을텐데 도난된 장물이고, 사진 역시 정밀하지 못해 그만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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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롱스 2017/07/31 14:29

    잘 읽었습니다. 한문전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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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틀 2017/07/31 14:31

    와 대박이네요 ㄷㄷ 전부다 처음 알게된 사실로 가득 차있어서. 너무 재밌게 읽엇어요 ㅎㅎ 구독료는 추천으로 대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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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쫌쫌 2017/07/31 14:34

    불펜의 격을 올리는 연재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책으로 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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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피소 2017/07/31 14:36

    굉장히 흥미로운 글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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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caesar 2017/07/31 14:43

    보다가 이태진 선생님 부분에서 깜놀...
    9월에 일 때문에 뵙게 될 터인데, 기억했다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아하시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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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파 2017/07/31 14:50

    정말 재밌고 유익한 자료네요. 간만에 추천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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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ksrud11 2017/07/31 15:11

    이야.. 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나중에 책으로도 보고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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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ix 2017/07/31 15:23

    이 맛에 불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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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경 2017/07/31 15:23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역사를 좋아하는데, 장수찬님 글이 올라오는 날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는 기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들 부탁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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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goyang 2017/07/31 15:25

    즐겁게 읽고 배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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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천] 2017/07/31 15:28

    불펜하는 보람 느낍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고 생각도 하게 되네요.
    정말 나중에 꼭 책 한권 내셨으면 합니다. 꼭 사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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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투성이 2017/07/31 15:28

    님의 글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정독하고 갑니다 흥미진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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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돌이푸 2017/07/31 15:30

    선생님 글 읽을때마다 재밌고 배워가는 점이 많습니다. 이전글들도 읽고 있습니다. 글 꾸준히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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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누나 2017/07/31 15:30

    재미나게 읽다가 마지막 즈음엔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아서
    희한한 감정이네요 후딱 추천버튼 누르고 리플 답니다
    잘 읽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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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누나 2017/07/31 15:40

    으아니....카연갤 순찬 님이시군요
    평소 담장은 잘 안 봐서
    아이디가 어찌 익숙하다 했습니다 ㅜㅜ
    지난 글 보니 만화가 주르륵~
    정말 재미나게 봤던 만화의 주인공이 불페너셨다니
    최근에 모 신문에서 그림 그리신다던데
    잘 되길 바랍니다 날마다 가서 뷰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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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누비엘 2017/07/31 15:56

    평균점수 같은걸 보면 문제가 꽤나 어려웠나봐요. 보통 근대식 교육은 책에서 학교 설립 연도 정도만 나오는데 저렇게 보니 교육에 얼마나 투자를 했나가 간접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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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차도사 2017/07/31 16:10

    무슨 일하시는 분인지..글도 너무 읽기 쉽고 그 해박함에 입이 턱턱 벌어지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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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베이트 2017/07/31 16:13

    Quality가 대박입니다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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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soPapa 2017/07/31 16:18

    좋은 정보 공유에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배워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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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렉코비치 2017/07/31 16:34

    추천합니다.
    이런 미시사적 이야기 정말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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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섭 2017/07/31 16:41

    추천합니다!
    혹시 다른 곳에 퍼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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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49

    j015yyz//식민지 시대에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똑똑한 수재들이었죠.일제하의 관리가 되기엔 지식인으로서 절개를 꺾는 게 되고, 의리를 지키고자 하면 당장의 생계가 문제가 되고...식민지 시대에 방황하던 지식인들 충분히 이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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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대영감 2017/07/31 16:50

    좋은 자료를 재밌게 보았습니다.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밀도에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네요. ^^
    마지막에 그 결론이 거의 폐기된 줄 알았던 이태진 교수의 근대화자강론이라는 것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만 그래도 자료를 하나하나 해체하고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앞으로 점진적인 깨달음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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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1

    오크의심장// 찾아보려면 찾을 수 있지만, 두렵네요...대한제국 시절 상당수 관리들은 일제에 굴복해서 도장관이 되고, 군수가 되고 그랬거든요. 이원기 학생은 그렇지 않았기만을 소망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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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1

    강북엘지//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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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3

    소망의끝//조선의 인재인데...일제에 굴복하고 협력했을까봐 굳이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절개를 지켰으리라 믿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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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3

    새로운바람//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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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3

    또롱스// 아니에요. 타전공입니당.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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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5

    쫌쫌// 감사합니당!! 좀더 많은 분량이 쌓여서 출판할 수 있는 '하나의 격'을 갖추게 되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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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5

    대피소//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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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5

    매파//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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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5

    ghksrud11//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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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5

    one+six//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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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5

    백경//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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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5

    [지천]// 정말 고맙습니다. 생각해보겠습니다. 워낙 미천한 글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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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6

    곰돌이푸// 정말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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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7

    우리누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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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7

    티누비엘// 네 그런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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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7

    배차도사//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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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7

    리베이트// 고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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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7

    YusoPapa//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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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8

    스렉코비치// 저도 미시사 좋아해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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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찬 2017/07/31 16:58

    LG섭// 네! 괜찮습니당...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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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k_prior22 2017/07/31 17:00

    이런 미시사를 스크롤 몇번 돌리는 걸로 볼수 있게 해주시다니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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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ena 2017/07/31 17:51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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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driver 2017/07/31 17:51

    소름끼쳤어요(그만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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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틀벨 2017/07/31 18:21

    전 역사 좋아해서 종종 장수찬님 닉네임 검색해서 잘 읽고있습니다
    글을 진짜 재밌게 잘쓰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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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렐리몽키 2017/07/31 18:28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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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토어 2017/07/31 18:37

    정성스럽고 재밌는 글입니다. 감사히 정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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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자 2017/07/31 18:52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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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시아이유 2017/07/31 19:20

    재밋게 잘읽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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