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2에 동영상 편집 할려고 하니 힘드네요.
금일 7월 30일 오후 3시 27분경 있었던 일이네요.
블랙박스는 2008년도 12월경 구매, 장착후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화질이 안습이네요.
구매후 한번도 블랙박스 메모리를 본적이 없었기에 이정도로 안좋은줄 몰랐습니다.
처음으로 신고를 해볼려고 합니다.
사고 내용은
금일 운전자인 저와 어머니, 집사람, 아들 둘이 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오는 길에 시비가 있었습니다.
부산 도시고속도로에서 내려와 부산역 방향으로 가는길에 흰색 말리부와 시비입니다.
차선 변경후 거의 다 진입했을때 말리부도 같은 차선으로 같이 들어오길레 경고 클락션 울렸더니(빠~빵)
따라 온지도 몰랐는데 앞으로 와서 가로 막네요.
차에서 내려 서로 고성이 오고 갔지만 차 문을 닫아서 아무 음성이 녹음이 안되어 있네요.
고성이 오고갈때 어머니와 집사람이 내려서 집사람은 저를 잡고 말리고 어머님은 상대방 차주를 말리셨습니다.
각자 차를 타로 출발해서 부산역 앞에쯤 다와 갈때 어머님은(유방암 3기 항암 12차 5월에 끝나고 지금은 약물치료중)
가슴이 마구 띈다며 집에 도착할때까지 진정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집사람은 그런 어머니 진정시켜 드리며 본가에 모셔다 드리고 저희 집(거제도)에 와서야 뻗어 버렸네요.
아들 둘(중2, 초5)는 집에와서 아픈데는 없이 열심히 핸드폰 게임만 하고 있네요.
여지껏 블랙박스로 신고하는게 귀챦아서 한번도 신고한적도 없고 블랙박스에서 메모리 제거한거도 이번이 처음이네요.
큰 맘먹고 이놈은 신고할려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시고 신고할수 있는게 무슨 죄목이 있는지 봐 주세요.
중간에 택시도 신호없이 끼어드는데 부산에서는 흔한일이고 메모리 제거한김에 같이 신고 할려고 해도 번호반이 안보여서
패스합니다.
이번에 블랙박스 바꿔야 겠네요. 2채널 블박도 추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