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교수 페북,

저두 문통은 적어도  다른 정치인들의 눈에 보이는 얕은 수와는 차원이 다른 정치와 외교를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의 대책 없는 방해질만 없다면.....

여기서 ‘위기’는 바둑을 두는 일을 일컫는다.
따라서 ‘위기십결’은 바둑을 둘 때 명심하고 준수해야 할
열 가지 요결(要訣)을 말한다.
위기십결’은
①부득탐승(不得貪勝승리를 탐하면 이길 수 없다)
②입계의완(入界宜緩상대의 세력권에 깊이 들어가지 말라)
③공피고아(攻彼顧我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라)
④기자쟁선(棄子爭先돌을 희생하더라도 선수를 잡아라)
⑤사소취대(捨小取大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⑥봉위수기(逢危須棄위기에 봉착하면 불필요한 것은 버려라)
⑦신물경속(愼勿輕速서두르지 말고 신중하라)
⑧동수상응(動須相應행마를 할 때는 서로 연관되고 호응이 되게 하여라)
⑨피강자보(彼强自保상대가 강한 곳에서는 우선 안전을 도모하라)
⑩세고취화(勢孤取和고립되었을 때는 화평을 취하라)

세계일보 전 사장인 조한규의 칼럼이군요

분명 한건 박그네는 바둑알을 가지고 알까기를 한거고 문재인은 고수 바둑을 두고 있다는 겁니다,박그네는 저 알 떨어지면 무슨 돌 내보내나 걱정 했지만
문재인은 하 이번에 어떤 수를 낼까 궁금해지고  다음 수를 관객이 상상 하게 만듭니다

알까기와 바둑으로 간략하게 정리가 되는군요...ㅎㅎ

이세돌도 그걸 알고 지지했을듯~
나두 바둑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네요~

한편으로는 우리쪽에서 알아서 문 대통령 전략을 싹다 분석해주는 꼴이라 수구적폐들에게 과외해주는 느낌도 듭니다.
때론 알아도 모른척 궁금해도 넘어가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칼럼 재밌네요.

포레스트 문♥♥

모든 상황을 10가지 바둑의 비법에 맞춰끼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큰 방향성에 있어서는 일리있는 분석이네요.
일부러 바둑의 법칙대로 정부운영을 하진 않겠지만 바둑을 잘 두는것처럼 정부역할도 신중하게 한수한수 생각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하는건 사실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