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족발 비싸서 못먹어요

족발 보쌈 재료 자체가 치킨보다 비싸기도 하고 같이오는 막국수나 야채 등등의 반찬들도 다 가격에 포함된거로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는 못 할거 같아요. 비싸다고 느껴지는거지...
세방황칠도 거의 안남고 판다고 합니다. 아무튼 보쌈은 어렵지 않으니 직접 해드시는거도 좋겠네요 족발은 ...해 본적 없어서 패스...
인터넷에서 시켜드세요

보쌈은 진짜... 가성비 핵창렬이라서 무조건 해먹습니다.

마자여
비싸긴 비싸져.(공감)

동네 보쌈집 가면 1인분 보쌈정식 파는곳도 있어요 저는 주로 그런곳을 이용 하죠 사진은 제 단골집 가격은 8천원이구요

공감 ㅠㅠㅠ 그래서 요즘 족발을 잘 못먹고있어요 직접 해먹기엔 그 조리전의 돼지발을 실제로 만나기가 너무 무서움...

보쌈은 수육 원 재료 자체가 치킨보다 비싸요. 6천원 갖고 닭은 한마리 사는데 수육용 삼겹살은 6천원이면 애걔... 싶고.
그다음에 김치.. 맛있다는 집 기준으로는 꽤나 돈들어요. 중국산도 요샌 비싸서...  따라서, 보쌈은 고깃값 김치값 합하면 단순계산해도 파는가격의 30프로 정도 할수도 있어요.
족발 같은경우는 돼지족 자체가 저렴한 편이긴 한데.. 그래봤자.. 양념 만들어서 오랜시간 끓여야한다는 점에서 원가에 인건비가 좀 든다고 생각해야하구요.
원재료값의 3배 정도는 되어야  판매를 지속할수 있거든요. 박리다매 제외..
많이 좋아하고 솜씨가 괜찮으신 편이라면 원재료 구매해서 집에서 해드시면 되고.  아니면 안 드시면 되죠.

족발은 해먹기 힘들죠
그리고 고기만 말고 김치도 생각하면 엄청 비싸진 않은거 같아요

족발은 해먹기 매우 귀찮고 양념을 잘못하면 헬이 됩니다.
보쌈은 그냥 수육인데 수육할 땐 넣을만한 향신료가 많으니 왠만큼 손고자가 아닌 이상 완성품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이렇게해서 2인 12000원입니당
행사가라서 1인당 5백원씩할인해즀긴하지만...
잘찾아보믄 찾아댕길만하다능..

족발은
일본 장어 양념처럼
족발 삶은 양념을 불순물 잘 걸러내고
재료 보충하고 다시 사용해요
맛이 계속 축척되기때문에
가정에서는 해먹을수가 없죠

싸고 맛있는데 많은데
안드셔서 안찾으시는듯

윗분말씀하신 것처럼 욕발 육수를 계속 끓여가면서 사용하더라구요.
나름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했어요.
그나저나 이글보고 세방황칠 주문한거 생각남 !!ㅋㅋㅋㅋ
얼마나 남았는지 보고와야지 !!

전 그 원할머니 보쌈 특유의 김치가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시키려고 보니까
가족끼리 다먹을 양 시킬려면
사만원이 넘더라구요?

보쌈은 김치때문에..

보쌈은 몰라도 족발은 오래 걸립니다... 부모님이 족발집 하시는데 가게를 6시에 여는데 준비를 12시부터 하세요... 족발 삶고 이것저것 해서

치킨 몇천번?...ㄷㄷ

삽겹살집가서 고기 구워먹어도 1인분에 고기값만 10000~15000 그이상(무한리필제외) 하는데
그보다 손많이가는 족발 보쌈이 그정도면 먹을만은 한듯해요

족발 느끼해서 보쌈 완전 좋아하는데
비싸서 자주 못먹죠...

족발을 ~~인터넷에서 시켜드시면
1.2키로짜리  14000원에 먹을수있어요황칠족발아니라도..
음 해먹는것은 보쌈부위가 주로 아롱사태라는부위를 주로쓰는데 시장가서 아롱사태 1200g로 정도사면 만원정도? 했네요 양은..어마무시하게나옵니당
근데 닭원가에비하면 비싸지용. 닭은 1050g짜리에
싸면 4천원대에도 구입하니까요.뼈가있지만요
막 진짜 비룡맛내는거아닌이상 적당한맛은
그리힘들지않으니 직접해먹으심이~~
족발도 장이나 인터넷에 장족 치시면 ㅎㅎ 파니 요거
족발소스 만드셔서 끓이기망하면끝...!

시장족발 사다먹습니다
왕족발 16000원입니다
4인가족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지인이 보쌈족발집을 하고있는데요.. 재료비가 비싸요. 보쌈은 제작과정을 못봤지만 족발은 한약재료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구요. 그거 끓이고 만드는 인건비 생각하면 절대 비싸지 않아요. 그리고 많이 팔아도 가게월세 세금제하면 어떤달은 직원들 인건비나가고 끝이더라구요.

보쌈, 족발, 감자탕 이런애들이 디게 비싸긴 한데
직접 해먹어보면 차라리 사먹는다 소리 나오더라구요
거기에 매장마다 다르긴하겠지만,
무속, 절임배추, 막국수, 쌈 등등 까지하면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보쌈은 해먹는게 훨씬 싸지만 아마 채소 포함이라 비싼거 같아요.
사실 생채소 들어가는 음식은 가격이 엄청 올라갑니다. 채소는 폐기율이 높아서 비싸질수밖에 없어요.
냉동식품이 싼이유가 그러죠. 만약 김치. 채소 그런거 제외하고 보쌈만 딱 먹는다 그럼 더 쌀거에요.
냉동육이면 더 싸질거고. 근데 냉동육은 냄새나죠.
족발은 냄새 잡는게 엄청 힘들다 해요. 핏줄 부분만 딱 찔러서 피빼고 하루종일 담궈놓고
고기에 채소. 무김치. 막국수에도 채소가 들어가니. 보통 고기 가격 생각만 하시는거 같아요.

가격은뭐..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울나라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돼지고기 비싸죠. 그러나 해외에선 반대로 등심 전지 등이 비싸니 인식의 전환만 가진다면 정말 저렴하고 맛있게 돼지고기 즐깁니다. 구워먹는거 숯이나 장작에 구울경우 기름기 많은 삼겹.목살보다 앞다리살 구우면 훨씬 맛나요. 돈까스(등심) 많이 맛나게 드시고요. 아무리 신토불이라지만 다른나라에선 젤 값어치없는 부위인 삼겹.목살 비싸게 먹지 말고 다룬 부위 드시고 어쩔수없는 경우 3배 저렴하고 질좋은 수입산 드세요. 이 비정상적이고 변태적인 유통구조는 소비자가 죽던 농가가 망하던 즈덜 돈벌이가 타격 받기 전까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한돈 먹어야 축산업이 산다? 거짓은 아니지만 그 사이엔 농가와 소비자 둘을 죽여 혼자 사는 비정상의 유통업이 있어요.

고딩때 족발 보쌈집 알바했었는데 비쌀만하다싶었어요.. 진짜맛있었는데 ㅜㅜ 거긴 와사비간장도 양념넣어서 푹끓인 맛간장에 비빔국수는 겨자베이스 건포도 땅콩들간건데 진짜맛났어요. 김치랑 오그락지도 정기적으로 가게서 담구요. 정말맛있게 잡내없고 단짠향신료밸런스 잘맞는데서 먹으면 돈아까운지 몰겠는데  요즘 그냥 짜게 간장맛만나고 싸구려 참기름 둘둘 발라서는 고기도 비계는 느끼하고 살은 퍽퍽하고 피맛에 비빔국수는 대강 초장양념 양념장도 대충주는데가 너무많져 ㅠㅠ심지어 김치무말랭이도 안주고!!
저도그런덴 진짜 돈아깝더라구요 ㅠㅠ 동네엔 입에맞는곳이없어요 ㅠㅠ

그런 마음이 들 땐 본인이 직접 해먹어보면 됩니다.
그 다음에 다시 판단하면 됨!!!ㅎㅎㅎ

저는 직접 집에서 족발만들어서 가끔먹습니다.
조금 해먹는 거면 사서먹는게 시간절약이 될거같아요.
일단 족을 1차 삶음을 하고 잔털 제거와 불순물제거 후 2차 삶음 을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요. 족발을 토막내서 판매하는 곳에서 사면 시간이 좀더 절약 되지만 저는 보통 4시간 걸리거던요 . 그리고 핏물제거 시간도 있고 , 냉채로 만들어먹으렴 냉장고에 식히기도 해야하고 ... 맛있지만 귀찮은게 많아요

국산 삼겹말고 전지 쓰고 외국산 삼겹쓰면 싸죠. 해먹기 간단해서 해먹습니다

전 구워 먹는게 더 좋아서 보쌈은 잘 안먹고.
족발은 술안주로 가끔 먹는데 이건 사먹는게 편하고 저렴해요. 족발 만들기는 진짜 쉽지 않아요.
게다가 닭이랑 돼지랑  가격 차이 많이 납니다.
또 배달 음식은 1인분을 잘 안팔고 배송 가능 금액이 있어서 비싼거지 보쌈집 가면 점심메뉴로 8000원 정도로 팔더라구요.

분명 싼음식인데
잘팔리니... 가격을 쭉쭉 올린
잘팔려서 원자재 값도 오르고 ...
가끔보면 삼겹살이 등심보다 비싸.....다 라는걸 경험 다른 나라에서는 삼겹살은 거의 폐기수준... 돈주고 버린다는데...

족발 마트에서 사면 정말 싸긴 싸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만들어봤는데....그냥 비싸도 사먹는게 나아요ㅠㅠ 보쌈은 잘 모르겠고, 족발은 진짜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오래걸리더라구요. 두번은 못하겠더라는;;

지나가는 족발사장이 말할게요
생족(족발만들기 전 고기)값 자체가 보통이 아닙니다
차이가 있지만 장족(앞+뒤)기준으로 키로당 6000~6500원입니다
보통드시는 3~4인분정도가 앞다리한개정도라 보시면 되고 앞다리가 1.8~2키로정도 합니다
그럼 생족값만 12000~14000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약재, 가스값(2시간을 쉬지 않고 센불로 삶습니다), 인건비, 임대료 등등 콤보들어가면 보통이 아닙니다 근데 저는 그정도 양을 35000원에 팔려고 하니 쉽지 않더라구요(이 정도도 다른 가게는 4만~4만5천원정도 팝니다 제가 비상식적으로 파는겁니다)
이런 것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가게접으려고 합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가* 등의 거대 프랜차이즈가 생족값을 도매업체와 협력해서 올린다는 풍문을 들어서 입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점주 중 한분은 하루매출은 150만원이 넘어야 그때부터 돈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6년전 생족값은 지금의 대략 절반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싸게싸게 할수 있었죠 그사이 족발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값이 널뛰기처럼 뛰더군요
저도 족발장사(체인점아닙니다)를 하지만 이번 프랜차이즈상황을 보면서 족발도 손 한 번 댔음 좋겠습니다 그래야 비이성적인 값을 조정할 수 있고 족발 쪽 종사자들도 노동에 대한 정당한 값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해먹어보고 다시 판단해보겠습니다. 추후 다시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보쌈은 쉬워도 족발은 절래절래

해먹을순있어도 막국수?쟁반국수? 그게 바깥에서 파는게 더 맛있음 ㅠㅠㅠㅠ 그래서 시켜먹게되요...ㅠㅜ

저도 족발보쌈은 서민음식 아닌 것처럼 느껴져요ㅠㅠ
양도 적고..

아쉬운데로 마트꺼 사먹습니다. 여러브랜드 먹어봤는데, 이마트 피코크 미니족이 가장 낫네요. 양은 작습니다.가격도 한팩에 오천팔백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