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이 위험하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혼자 살기에는 정말 좋긴하죠
혼자 벌어서 혼자 먹고 사는건 가능한데 둘이 벌어서 아이 키우며 먹고 사는게 더럽게 힘들죠

통계적으로 보면 남성 소득이 증가해야
출산율이 오르겠네요.

일단 먹고살수 있어야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는데 그것도 불가능하게 없던 이권도 뺏어가는 것들이 있으니...

출산율 안 키워도 상관은 없는데, 안 키울 거면 노인세대 빈곤은 절대 청년세대가 짊어지면 안 됩니다.
원론적으로도 본인들 노후대비는 본인들이 하는 게 맞는 것이거니와,
빈곤하게 살게 둘 수 없다 뭐 이런 동정론으로 부담을 짊어지는 것도 어느 정도지 한 사람당 세사람 네사람 분을 벌어서 공짜로 먹여살리라는 게 말이 됩니까
특히 남녀둘에 출산율이 2가 안 되는 사회를 만든 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들인데 당연히 청년세대가 노인세대를 책임질 수 없는 사회를 초래한 것이고 기대하질 말아야죠.

집만 있어도 자녀안낳고 결혼은 할수 있겠다란 생각은 드는데
집하나 장만하려면 수십년 벌어야한다는게 아이러니.
돈으로 따지자면 50살이나 돼야 결혼 가능. 그리고 아이학비대려면 한 70이나 돼야 양육가능.
뭐 어쩌자는곀ㅋㅋㅋ

출산율 높여봐야 좁은 땅덩어리에 인구만 엄청많아지죠. 당장은 편하죠. 어디까지나 젊은 노동력이 증가하게 될테니까요. 근데 이 사람들이 또 고령화되면? 그 뒤엔 더 높여야되고 그 뒤에 더 높여야되고... 뭐 해저도시나 우주도시가 개발된다면 모를까.. 실상은 폭탄돌리기에요.

고시출신 사무관 -서기관이라 해도 호봉 따져보면 300-400정도일텐데 연봉 1억을 되게 우습게 생각하는거 같은게 멘붕...재벌기업 들어가도 차장-부장쯤은 되야지 연봉 1억 받고, 전문직(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도 1억 받으려면 대형 회계법인이나 로펌서 경력 좀 있어야 하는데..그런 사람들은 자기 주위서 사람을 찾겠죠. 대기업 차장이나 부장쯤이면 결혼했을 확률이 매우 높고요

여자는 애낳으니까 군대는 남자만 가야한다던 분들 뭐라하시려나.
아니면 ㄹㅂ만화처럼 나라에서 영장나오면 임신하러 들어가나?

어디서 본 기억이 나는데
아이를 낳을 생각을 할때 혹은 아이를 가질 생각을할때
내가 행복할지가 아니라 아이가 행복할지 생각하라는 댓글을 본적있어요
그 댓글을 본 이후로 결혼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아이가 태어나서 행복하고 풍족하게 해줄 자신이 없거든요

결혼을 해도 아이를 안 낳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
1.애 키우는데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금액
2.나 먹고 살기도 바쁜데, 결혼하면 와이프랑 둘이서라도 잘 먹고 잘 살아야지
3.혹여나 남자애 낳으면, 남자를 병신 취급하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키우나

아내가 뭐 잘못하면 우울증이라고 봐주고
남편은 그냥 무조건 맞춰주고 조금만 거슬려도 죽일놈이고 내 생활은 1도 없어야 하는게 결혼생활이라는데 기가차서...

혼자 고독사 하것넹

이미 한국사회는 도시노처녀의 비혼선택과 농촌노총각의 국제결혼으로 각자의 갈 길을 가고 있죠.

꼭 결혼을 해야만이 가족이 아닌 입양을 통한 같은 피가 흐르지 않아도 문제없는 가족구조가 많아질수도 있겠네요

그쵸. 국가를 위해 내가 뼈빠지게 일하고 고생하고 애를 낳아야한다?? 그거 아니죠.
어디까지나 부부간의 결정인거죠... 가족간의 일이고...
인구절벽은 사회적 문제이긴 하지만...
2세 계획은 어디까지나 가족의 문제인거죠.
그게 문제라면 정책적으로 서민들을 살리던지...

몇년도 통계청 자료인지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제 기억으론 연봉 1억2천이 상위 1프로고요..
세전 월 400버는 사람들이 13퍼 정도밖에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저~~어 밑으로 월 200도 안되는 사람들이 합쳐서 49프로인가 그렇습니다.
참고로 세무사가 평균 얼마 버냐도 자료로 본적있는데
직원 3명기준 세무사무소에서  세무사 본인이 가져가는게 연봉 8천8백으로 나오더라구요.
저 아줌마들 본인들은 얼마 버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https://youtu.be/xasQdENL37g
"미국 남성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6가지 이유"
우리나라와 겹치는 점이 꽤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출산율은 이제와서 뭔 짓을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20년은 늦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