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영원한내편
주인이 아무리못낫어도 최고의사랑을주네요...
보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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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왜 정신건강에좋은지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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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혹시 강아지 이름이 대리 아닌가요????
너무 귀여워요! 애교에 살살 녹을듯 :)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존재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죠.
전에 김제동이 그러더라구요.
강아지가 참 좋은게,
자기한테
너 방송 몇개하니? 또 짤렸니?
일을 더 해야할텐데 ㅉㅉㅉ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해준다고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저도 키우기 전엔 몰랐는데
무한한 신뢰를 받는느낌? 뭔가 채워진 느낌받고 전보다 좀 더 안정적이 된 것같아요
물론 산책이나 놀아주고 간식주고 씻겨주고 눈물닦아주는등의 케어를 해줘야하지만요..ㅎ
으아...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
강아지: 집사양반 자네도 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지 않는가? 그러니 내가 그대를 사랑할 수 밖에...그러니 내 돌아누울테니 배 좀 쓸어보게.
우울하면 어떻게 알고 막 옆에서 끙끙거리면서 꼬리치면 어휴 ㅋㅋㅋㅋ
사람 보다 나을 때가 있어요
강아지 : ㅋㅋ 좋단다
보기만해도 사랑스럽고 행복해지더라구요
난 언제나 니편이야... 힘내라구~~ 찡긋^^
냥이는 평생 키운 적이 없어서 잘 모르고, 개는 제 인생의 친구였어요.
아주 어릴 때부터, 정말 불우하던 나름의 시절부터 이상하게 개는 우리 집에서 살았고 이미 세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답니다.
지금 본가에 있는 밍키도 나이가 아주 많아요. 얼마 전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수술도 했고... 수술의 여파로 툭하면 숨쉬기를 힘들어해요.
거리는 좀 있지만 어거지로라도 시간내서 본가에 가서 밍키를 보러가곤 해요. 03년에 우리 집에 왔는데 아직도 절 보면 그렇게 좋아해요.
이별이 두려워요. ㅠㅠ 언제나...
예전에 라디오 사연으로 들었던 이야기에요.
50대에 직장에서 정리해고를 당하셨는데
집에는 얘기도 못하시고 매일 아침 집을 나오셨대요.
낮에 공사현장에서 일도 하시고 공원에도 있다가
퇴근시간쯤 되서 집에 들어가면 불도 다 꺼져있고
가족들은 나와서 인사도 안하는 그런 상황이었나봐요.
근데 유일하게 집에 키우는 강아지만
아저씨가 걸어오는 발소리가 들리면 현관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거에요. 들어가면 막 핥아주고..
어느 날에는 그게 너무 고맙고 설움이 복받쳐서
개를 끌어안고 그렇게 한참을 우셨대요.
이걸 들은게 벌써 5년도 넘었는데
강아지하면 아직도 이 이야기가 생각이 나요.
반려동물이 주는 사랑은 진짜 순수함 그 자체 같아요.
조건없는 사랑이 나자신도 순수하게 만드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