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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것 같지 않았던 여름도
이제 조금씩 지나감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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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물놀이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감기에 걸리고
아픈 아이들이기에,
이번 여름엔 한번? 두번?
수영장에 갔던게 다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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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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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바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포토샵 ai 덕분에 다희만 있는 사진으로 휘리릭~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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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빠지면 서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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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어노는 둘째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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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엔 어느새 우리 가족의 웃음으로 가득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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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저도 가만히 있을수 없죠.
아이들의 이쁨을 담고싶지만,
그보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게 더 중요한 시간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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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잠시 접어두고~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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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제품에 안겨 파도를 탈때의 표정을 너무나도 담아주고싶었지만,
물속에서 아일 안고 사진을 찍을순 없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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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은 계속 됩니다...만,
이날은 제가 그냥 처음부터 아이들과 물속으로!!
^^
제 눈속에 담았던 아이들의 모습을 인화하고 싶은 날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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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행복했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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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프지말자 애들아..
그래서 어디든 많이 다니자꾸나~
언제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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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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