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동상이몽에서 추자현씨 부부 결혼생활이 논란이 많이 되고 있잖습니까?
그게 대본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저는 그런 내용을 굳이 방송으로 내놔야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남자입장에서 저 내용보고 그냥 웃어넘길 것 같습니까?
요즘같이 남녀갈등 심할때 tv에서 저런내용보면 더 심각해집니다.
게다가 여성분들 중에 아 연예인이 저렇게 하는구나, tv에서 ㅂㄹ 문제없이 나오니까 저게 보편적인 결혼생활이구나하고 필터 안거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가 점점 더 남녀갈등의 수렁에 빠지는 겁니다.
예전에 루저녀사건도 그렇고 얼마전 논란이된 까칠남녀도 그렇고 방송계 인간들이 남녀분란 조장해서 노이즈마케팅할려고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그 방송 피디가 일진미화한 송포유에 표절 논란 스타킹 그리고 조작 논란의 동상이몽 1 피디인 서혜진 피디에요 당연히 대본 있겠죠 워낙에 자극적인 거 내보내는 거 좋아하는 분이라ㅎㅎ 개인적으로 믿고 거르는 사람 중 하나에요
그냥 웃어 넘겨지던데요
여성분들 중에 아 연예인이 저렇게 하는구나, tv에서 ㅂㄹ 문제없이 나오니까 저게 보편적인 결혼생활이구나하고 필터 안거치는 사람들 -> 있든 없든 제가 그 여성분들 거르면 되는 일이구요
어그로에 제대로 끌리신듯 ㅋㅋㅋ
아 송포유 피디에요?
그냥 그럼 일부러 그러는거네여 자극적이고 더러운것만 노이즈 마케팅이냐?
아 송포유 피디작품인가요? ㄷㄷㄷ
아무생각없이 봤었는데
이제 안 봐야겠네
제 생각에는 그냥 요새 세상 만사가 불편한 인간들이 거업나게 늘어대서 더 논란이 커지는거같네요.
예전 예능 보면 더 심한거 많습니다. 부인 이야기로 웃기는거, 남편 이야기로 웃기는거 찾아보면 수도 없이 나오죠.
저렇게 하면 스크린샷찍혀서 돌아다니기라도 하기 때문일지도
ㅂㄹ은 뭔가요?
연출가가 어떠한 가치관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이건 무조건 작가를 들여다 봐야져
덕분에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오게되면
아무리 사랑해도 절대 타협 안할것 같네요.
사랑이라는 것도 경제적이든 정신적인 측면이든
서로 동등해야 지속될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예전엔 그런거 보면 휩쓸려서 같이 열냈는데요. 요즘은 그냥 피해요
안보고 말아요
오유도, 인터넷에서도 혐오정서 강한 게시판, 유저는 그냥 차단해 버리는게 속 편해요. 전에는 그래도 사람이 소통이 돼야지, 그런식으로 차단해 버리는건
아예 대화할 생각이 없다는건데 너무하지 않나, 싶었는데요. 애초에 혐오하는 사람들은 대화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더라구요..ㅋ
그 사실을 알고나니 차단해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어졌어요.
내 인생은 소중한거에요. 즐겁고 행복한것만 하면서 보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굳이 가슴 턱턱 막히는 것들 찾아볼 필요 없으니까요
아하...송포유...
추자현 빼면 그럭저럭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그냥 걸러야겠네요.
PD가 함정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쩝;;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여성분이라면 그사세나 그냥방송상과장으로 받아들일거예요
연예인들을 방송에 자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누구보다 많이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
피디보다 작가보다 더 고민하죠. 자기 맘대로 할 수 없어 안달이 난 사람들인데요.
근데 이런 내용이 나왔다는 건.. 대본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정도 오늘은 이런 내용으로 하자하는 가이드라인이라도 있었다고 봅니다.
지난번 시즌1때 논란이 있었는데 사과없이 계속 방송하길래 그때부터 안봤고 지금도 안봐요 유느님 팬인데도 그건 안봤어요
그... 아빠가 딸을 자꾸 만지고 껴안고 스킨쉽이 심해서 고민인 사연 이었는데 인터넷에서 아빠가 욕 마니먹으니까 딸이 해명했어요. 작가가 시켰다고 자기 아빤 원래 그정도 아니라고... 아니, 그럴거면 왜 프로그램 나온건지 ㅡㅡ 이후 사과도 없고 계속 자극적인 건만 나와서 안봐요.
그러니까 국민이 스스로 똑똑해져야합니다.
시청율때문이라도 저럴듯..
예능에서 그런 것도 있지만, 굳이 그런 장면만 캡처해서 논란을 가중시키는 사람들도 문제인 거 같아요.
저번 추자현 씨 예능 짤도, 우효광 씨가 신혼집 살림으로 맥주만 잔뜩 사오고(신혼집인데 이삿짐을 여니 맥주만 계속 나옴), 인터넷 쇼핑 중독에(한달에 2번만 하라고 하는데 반발할 정도), 주식에 손댔던 거 예능에 다 나왔는데
그 부분은 쏙 빼고(중간에 있었는데도 그부붕만 빼고 짤 올림) 인터넷 토막영상에 올라오지도 않은 장면까지 캡처해서, 남녀 갈등 부추길 부분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더군요....
무슨 의도인지 뻔하지 않나요? 추자현 씨의 행동이 너무하다 싶어서 예능을 찍어 캡처했다고 해도, 맥락상 흐름이 있는데, 전부 찍어서 올린 것도 아니고 추자현 씨가 딱 욕먹을 만한 부분만 캡처해서 올렸다는 게 더 의심돼요.
우효광, 추자현 부부 진짜 완전 꽁냥꽁냥 잘 살거든요... 전 가끔 토막 영상 올라오는 것만 보는데, 네이버 캐스트 댓글 분위기도 좋고요...
저도 그 방송 봤는데요.
용돈 문제라면 우효광 분이 주식을 하셨다고 방송에 나왔어요. 결혼계약서는 중국에서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나왔고요.
미국,영국등 페미니즘 본산에선 여성이 인간미만의 취급을 받던 시대에 저항하던 논리가 현대에선 이미 보편적 권리를 쟁취하였음에도 전혀 바뀌지 않아 앞뒤가 안 맞는 말만 해대는 이기주의자 취급은 당연하고, 조롱거리가 되어 egalitalian(평등주의자)를 지향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여성동지들이 밥하고 빨래전담하거나 선배들 장난감취급당하던데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는 운동권세대의 끝물이 정권을 잡은 시대에 있습니다. 그들은 선배들의 마초적 모습을 모두 버리지 못했죠. 즉, 남자들은 더 고생해야하고 일 분담받지 못하며 눈물흘리지 말아야하고, 여자들은 고생해선 안되고 맡은 일도 떠넘겨 편해져야하고 감정에 맡겨 행동할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동조하고 있죠. 현재 그런 정치집단을 지지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점에서 노인,청소년,유아,남성집단보다 여성의 권리를 최우선시하는 페미니즘 사상을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방송국 PD 또한 상당한 제작비와 인력이 필요한 방송프로그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만 정권교체를 이뤄낸 30~50대 주류세대이므로 여성우월주의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우월주의를 진리라고 믿든, 쇠퇴해가는 극단주의임을 알고 있든가 간에 시청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hot한 소재임을 인식하고 있다는데는 다를게 없을 거 같습니다.
설사 저게 대본이라 해도 관찰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추자현도 생각없어 보임. 돈이 아쉬운 사람도 아니고 뭐하는 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