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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무단횡단 모녀 3총사 경험담.

정말 놀래다 못해 어이가 없는 경험을 당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1~2개월정도 된거 같습니다.
가족을 태우고 가족들이 모두 잠들어서 조심히 운전하고 가는 도중.
횡단보도의 정지선훨씬 전에 세우고 신호가 파란불로 바뀐 후 2초 후에 출발하려는데
여성 3명이 갑자기 뛰어 오더니 물론 출발하기전에도 시야에는 없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놀라서 아주 짧게 클락션을 눌렀습니다. 물론 신경질적인 클락션도 아닙니다 .
왜냐면 가족이 차안에서 잘때는 클락션 되도록 안누르는 주의 입니다.
1초도 안되는 길이의 경고성 이지요 이런건....
그랬더니 그중 늙은 아줌마가 차를막고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다 지나가고 나서 출발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웠는데
차까지 따라와서 주차장에서 뒤에서 제가 내리면 싸움걸려고 기다리듯이 계속 옆에 여자들과 인상을쓰며 욕을 하더군요.
상종하기 싫어서 기다리다 안가서 쫓아나갔더니 하는말이 자기들은 무단횡단이 아니다 운전을 왜 그따위로 하냐 더군요.
더 참을수 없던건 옆에 대학생즘 보이는 딸ㄴ 들이 절 비웃듯이 팔장 끼고 개무시 하면서
운전그따위로 하지 말아라 왜 그렇게 사냐 더군요...
어이가 정말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서 가자 그랬더니 가지도 않고 지들 잘했다고 난리더군요,
저도 넘 참다 참다 화가나서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물론 블랙박스에 모든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휴대폰에 해당 영상 모두 넣어두며 항상 이 동네 방문하고 있답니다 .
또 언제 길에서 만나서 시비 걸면 경찰서 데려가서 보여주려구요.
정말 살다 살다 별의 별 일을 다 당해보네요 ㅜㅜ
참고로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옆차에 가려 시야에는 잘 보이지도 않다가 갑자기 나타나더군요.
물론 신호 타이밍 보니 이미 횡단을 시도하려고 할때 신호는 이미 바뀐 후 였습니다.
세 여자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모습은 저도 다시 보고 있기 힘들어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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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새롬동사랑꾼 2017/07/28 16:39

    시원하게 욕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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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6:42

    하하 쌍욕을 해주려다 대로변에 사람이 많고 마치 저혼자
    여자세명사이에 껴서 제가 나쁜놈처럼 분위기를 만들어서
    욕도 쎄게 못해줬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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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woodstock 2017/07/28 16:40

    블박화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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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6:41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럴경우 법에 접촉되지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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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9`woodstock 2017/07/28 16:42

    확인하려는게 아니구요..ㅎㅎ 보고싶어서요 그 모녀 ㄴ 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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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6:42

    엡 캡쳐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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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발로키테슈바라 2017/07/28 16:42

    그 정도 지능이면 이미 사람이 아닙니다 상대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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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6:51

    감사합니다 제가 정상 맞는거지요? ㅜㅜ
    저는 혹시나 길건너다 신호 바뀌면 기다리는 운전자에게 미안하다거나 웃으며 죄송하다 하며 건너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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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공돌삼촌 2017/07/28 16:45

    유전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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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7:03

    정말 그런거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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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을봐도돈을줍는다 2017/07/28 16:46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이라 기다리고 있는데 휴대폰보면서 걸어가는 인간을 . 빨간불로 바뀌었는데 중간까지 밖에 못감. 그래도 느릿느릿 너무 한다 싶어 경적한번 눌렀는데 그제서야 쳐다보면서 경적울렸다고 지랄지랄 하길래 창문열고 욕한마디 해줄라 했는데 .. 임신한 와이프가 먼저 문내리고 욕을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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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6:48

    정말 차안에 가족들때문에 제대로 화도 못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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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Lee 2017/07/28 16:52

    여럿이서 따라와서 뭐라 한 거면.. 협박과 폭언으로 바로 경찰 신고 하셧어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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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6:56

    저도 그러려고 경찰서 가자고 했더니
    그건 대답도 없고 계속 나이 얼마먹었냐 나이 운운하며
    딸들까지 가세해서 희대의 범죄자를 만들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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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pedem 2017/07/28 16:56

    무식한 여자들 뭉치면 답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예전에 한줄서기하고 있는데...새치기 하던 모녀랑 한바탕 했던게 생각나네요...아오~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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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bfrosch 2017/07/28 16:58

    넵, 정말 답이 없더군요.. 이 모녀들.. ㅜㅜ
    저도 그냥 제 아이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제가 잘못하면 인정하는 모습보이며
    바르게 교육하고 더 조심히 안전운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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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작은 아이 2017/07/28 17:16

    전 저런 개념 없는 인간들한테는 인간 대접 안합니다.
    바로 쌍욕 나가고 경찰에 신고하고 잡아 둘 겁니다.
    지들도 쪽팔린 줄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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