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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누나의 첫 회식 이야기...

친누나가 인턴으로 병원에 첫 발을 들인 날.
교수님이 병원 앞 삼겹살집에서 회식을 잡으심.
석잔을 먹고 혼절
응급실에 실려감
다음날 오전 회진에서
교수님이
'어? 강선생은 왜 여기 누워있나?'
옆에 있던 선배가
'어제 쓰러졌다가 아직도 못 일어나고 있습니다'
담부턴 아무도 술 안권한다고.
댓글
  • 눈빨간오춘기 2017/07/27 10: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시트콤 같은 누님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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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미르아이 2017/07/27 10:19

    그래서 친누나가 의사시다 이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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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axS2◀ 2017/07/27 10:20

    네 뭐 저 이유때문만은 아니지만
    결국 인턴에서 포기하고, 일반의로 개업해서 구멍가게같은 작은 의원 하나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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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부우 2017/07/27 10:20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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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한개밥 2017/07/27 10:20

    울 직원은 회식때 쏘주 딱 한잔먹고 피를 토했단...
    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식때 사이다만 먹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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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lphGibs 2017/07/27 10:20

    누나를 그렇게 치면 안되요. 사람 때리는고 아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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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axS2◀ 2017/07/27 10:21

    친누나라고 써야되죠?
    그렇게 썼다가 띄어썼는데 붙이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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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flskfkakstp 2017/07/27 10:28

    회사 차장.
    알코올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기절한다고 해서 누군가 확인하려고 한듯.
    사이다에 소주를 아주 조금 넣었는데 모르고 마신후 진짜 쓰러져 호흡곤란상태. 119 부른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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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신] 2017/07/27 10:30

    요즘 같았으면 바로 매형이 엎어갔을텐데, 병원으로 후송해 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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