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안해서 잔소리 좀 했더니
기분나빠서 이제 학원 안다닌다고 연락왔네요
올해만 세번째네요...
다들 여학생이고요..
유치원처럼 무조건 재미있게 웃으면서 가르쳐야하는거같어요
부모들이 혼날수도 있지 그래야되는데
그걸 다 받아주는게 문제네요...
딸바보도 좋지만
무조건 덮어놓고 편드는건 정말 자식을 위해서
아닌거같네요
아.... 우울하고 열받가도 하고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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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그 부모들이 잘못된 듯
선생이 학생을 혼낼 수도 있지;;
점점 막장 되어가는듯
저희 큰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제 사촌동생이 흔히 말하는 진짜 문제아였는데
학교에서 전화올때면 큰어머니..
"네 혼내주세요" 한마디하고 전화 끊;;
전화를 하도 많이 받아서 노이로제에 걸리셨다고;;;
저희땐 숙제안해가면 오지게 맞고도 다녔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ㄷㄷ 불과 5년정도밖에 안지났는데 ㅠㅠ
엄마한티 다말행
그냥 자신들이 소비자란 생각 밖에 없죠...
요새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세상을 접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경쟁이 더욱 격화되어, 심리적으로 거칠고, 정서가 매말라 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진한 사춘기 아들을 둔 아버지로, 더욱 심각하고 난처한 상황에 있습니다. 아마도,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 학생이 문제일겁니다.
요샌 가르치시는 분들도 어렵겠지만, 배우는 학생들이 더 힘든 세상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뼈빠지게 공부해도, 취업이 힘든 세상에 있는 학생들에겐 세상이 너무 거칩니다.
집에 돈이 썩어나나보죠 ㅎㅎㅎ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돈버는지 알면 열심히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