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교 생물쌤이 교통사고나서 왼팔 오른다리 부러지셔서 휴직계낸동안
방과후 생물수업 가르친적이 있거든?(물론 난 교원자격증따위 개나줘버린 평범한 약대졸업하고 관련실험실에 짱박혀있는인간. 당연히 돈안받고한거고 걍 봉사차원에서한거..)
근데 시발 첫날가니까 "선생님 번호뭐에요?! 울엄마가 알려달랬어요!"해서 아 설마 하고 알려줫는데
와 시발 새벽세시에 전화가올거라곤 생각도못해봣어 진짜 너무당황스러워서 광고인가? 요새 010으로도 광고자주오던데 하고 받앗는데
XXX엄마인데요 과제내주셧던거 이거 너무어려운거아니냐고.. 아니 어려운거고 쉬운거고 그게중요한게아니라 자기가 새벽에 퇴근햇다고 새벽3시에 당당하게 전화하는인간이 있을거라곤 상상도못해봄
실험실에서 교수님이랑 밤새다가 전화소리에 교수님깨셔서 졸라깨졌다..
머리속이 해피밀2017/07/26 23:28
지는 신혼여행가서 애 싸질러놓고 누군 가지 말라고 쿵쾅대네 ㅋㅋ
폭렬김선생2017/07/26 23:34
이런건 1ㅂ충, 웜충처럼 충자 붙여도 부족함이 없다
Leo Fender2017/07/26 23:27
갑질 역겹죠
네?저아닌데요2017/07/26 23:27
그렇게 걱정되면 지가 애를 보지 어떻게 어린이집 보냄
빡친사람Luna2017/07/26 23:27
불안하면 지가 키우지 왜 남한테 맡기냐
PCvirus2017/07/26 23:27
지가 갑이네
M4A3E22017/07/26 23:27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걸까
저년들은 가정교육을 잘못받은건지 친구를 잘못사귄건지...
머리속이 해피밀2017/07/26 23:28
지는 신혼여행가서 애 싸질러놓고 누군 가지 말라고 쿵쾅대네 ㅋㅋ
모카니아2017/07/26 23:29
저런 엄마가 나중에 자기 애 초중고 들가면 거기 담임 근무 시간 아닌데도 주말 밤낮 가리지 않고 전화 걸면서 괴롭힘 ㅋㅋ
모카니아2017/07/26 23:29
진짜 요즘 뿅뿅들은 걍 자기 애를 빌미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봄.
아힣흫헿홓2017/07/26 23:33
내가 모교 생물쌤이 교통사고나서 왼팔 오른다리 부러지셔서 휴직계낸동안
방과후 생물수업 가르친적이 있거든?(물론 난 교원자격증따위 개나줘버린 평범한 약대졸업하고 관련실험실에 짱박혀있는인간. 당연히 돈안받고한거고 걍 봉사차원에서한거..)
근데 시발 첫날가니까 "선생님 번호뭐에요?! 울엄마가 알려달랬어요!"해서 아 설마 하고 알려줫는데
와 시발 새벽세시에 전화가올거라곤 생각도못해봣어 진짜 너무당황스러워서 광고인가? 요새 010으로도 광고자주오던데 하고 받앗는데
XXX엄마인데요 과제내주셧던거 이거 너무어려운거아니냐고.. 아니 어려운거고 쉬운거고 그게중요한게아니라 자기가 새벽에 퇴근햇다고 새벽3시에 당당하게 전화하는인간이 있을거라곤 상상도못해봄
실험실에서 교수님이랑 밤새다가 전화소리에 교수님깨셔서 졸라깨졌다..
베르사스2017/07/26 23:36
애초에 저런 엄마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처형께서 고등학교 교사이신데 정말 낮이고 밤이고 시도때도 없이 새벽까지도 카톡이 마구 울린다고 합니다. ㅎㅎ
폭렬김선생2017/07/26 23:34
이런건 1ㅂ충, 웜충처럼 충자 붙여도 부족함이 없다
Sheryl.Nome2017/07/26 23:41
지 애새끼 지가 안 돌보고 남에게 돈주며 부탁하는데 갑질하려 그러네
Caliba2017/07/26 23:41
난 저런거 퍼붓지도 못하고 말리는 저런 사람들이 더 답답하고 너무 화가난다.
물론 직장짤리고 더 큰싸움으로 커질거 막으려고 억지로 참고 그러는거겠지만 할말 안하고 갑질하는거 그대로 참아주고 넘어가주는게 저런 정신나간 뿅뿅들 더 날뛰게 되는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함
저런 정신나간 뿅뿅은 저나이 처먹도록 살면서 저런게 당연한줄 알고 있으니 주변에 갑질 수없이 했을거임 그때마다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직 종사자는 이런식으로 다 좋게좋게 해결하자고 참으면서 넘겼겠지 그러니깐 브레이크도 안걸리고 저런사람들이 저렇게 막나가는거임 처맞아본적이 있어야 사람이 무서운줄 알지
난 저런거 저렇게 못참고 살음 나도 그렇게 여유로운 위치도 아니고 걍 평범하게 서비스직 하면서 월급타먹고 사는데 저러고는 절대 못산다.
저런식으로 갑질해대는 사람을 그냥 넘기는건 일종의 도덕적 해이야 저런 질알같은 요구를 동료직원한테도 학교선생님한테도 끊임없이 할거임
아힣흫헿홓2017/07/26 23:44
저걸 퍼붓는순간
선생이 인생이 고달파짐
와서 깽판을쳐도 뭐라말을못해 내가뭐라말하고싶어도 위에 교장이랑 교감이 닥2치고 사과해서 이 ㅈ같은새@끼 집으로좀보내봐! 라고함 내가 고딩때 ㅈ같은년에 ㅈ같은부모가 교사한테 깽판치는걸 봐서암.
나때는 그래도 나름 교사가 대접받았는데도 그럼(깡촌이라 부모님들이 대부분 교사에대해 꽤 좋은감정, 공경심? 그런걸가지고계셨음.)지금은..더하겟지
Caliba2017/07/26 23:51
난 그러니깐 그 고달프게 살고 직장짤릴바에 할말 못하고 사는걸 더 못참아
저 여자분은 결혼까지 했고 자기 직장과 직업에 애착이 남다르니 나보다 더 훨씬 무게가 크겠지 나는 별거 아니지만 기술이 있어서 ㅎㅌㅊ여도 직장 다시 구하면 그만이라 나따위 상황이랑 비교할것도 아니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만 저정도 진상을 넘긴다는 문제가 도덕적 해이라는건 마찬가지임
저렇게 선생을 개줫으로 보고 저런식으로 요구하는걸 넘기면 그 다음 무리한요구도 끊임없이 할거야 그걸 그냥 넘기는건 다음번 타자에게 바통 넘기는거랑 다를바가 없어
사람이란게 살면서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할곳이 있다고 생각해
루리웹-18600281012017/07/26 23:59
근데 저기서 퍼붓는 순간 원장한테는 엄청나게 못할 짓 하는건데?
결국 그렇게 선생이랑 학부모랑 싸우면 중간에서 양쪽한테 욕먹고 사과해야 하는건 원장이다. 원장이랑 단순히 사용인-고용자 입장으로 일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인간적으로 지내는 사이라면 원장한테 아무 말도 없이 싸우는건 도리가 아님.
막말로 싸워서 저 사람 아이 관둬도 선생은 월급 안줄지만 원장은 당장 원생 한명이 나가고, 저 나간 사람이 뭔 말을 지역 맘 커뮤니티에 퍼트릴지 모르는데 그거 다 책임져줄수 있음?
루리웹-18600281012017/07/27 00:03
저런건 직접 상대하는게 아니라 원장한테 전부 말하고 원장이 잘 스무스하게 처리해주는게 제일 좋은 해결책임.
정상적인 원장이라면 저 부모 적당히 구워삶아서 무난하게 넘어갈거임
Caliba2017/07/27 00:06
사람이 사람으로 살면서 지켜야 할 선이 있어 저 맘1충년은 그걸 넘은거
사람이 사람으로서 인간적으로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포기하면서까지 원장과 어린이집을 지켜야 하나? 내가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지만 내 말은 단순하게 이런 케이스 뿐만 아니라 서비스직종에 종사하면서 감정노동을 겪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으면서 자기직장과 자기주변에 미칠 피해까지 고려해가며 참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것이 옳은것처럼 여겨지는 문화가 아주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하고 그런식이니깐 감정노동하는 노동자들이 다른 주요 선진국에 비해 근무난이도와 스트레스지수가 더 높다고 생각해
이게 사회구조적인 문제고 제도가 잘못된거면 그걸 고치면 되는데 이건 사람들 인식의 문제잖아 한국이 아무리 돈많이벌고 발전해도 사람들이 의식을 고치지 않으면 서비스직이 얼마나 고도화 되던 돈을 얼마벌던 고쳐지질 않을거고 이런걸 용납해서 묻어버리는 구조 자체가 사회전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킬거야
루리웹-18600281012017/07/27 00:14
대기업이랑 저런 일반 자영업같은 어린이집이랑은 상황이 다른데
대기업이야 저러면 나중에 법무팀에서 나서든, 저런거 전문으로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사람이 나서지만
일반 자영업, 유치원에선 결국 원장이 고개 수그리고 사죄해야 한다. 즉 내가 감정노동 하기 싫다고 남한테 감정노동을 떠넘기는거.
거기다가 상대방의 화는 처음 1이였다면 그때는 더 커져서 3~4가 되어있지.
난 고용인이니까 내 알바 아니다. 하고 그냥 상대방 화 돋구어놓고 원장한테 더 큰 빅 똥을 떠넘기는게 사람이 할 짓인가. 원장도 사람이야 사람. 거기다가 저런 어린이집은 원장 생각보다 돈 많이 못번다. 서울의 고액 어린이집 같은 곳하곤 좀 사정이 달라.
애초에 처음부터 본인이 상대 안하고 원장이랑 상담하면 원장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알아서 처리해 줄텐데 왜 직접 학부모랑 1:1로 싸울 생각을 하냐는거지.
태극무한2017/07/26 23:43
어디 불안해서 저런 부모밑에서 애가 커도 되나 싶네
고양이꼬랑지2017/07/26 23:45
갑질이 재벌수준이네
담배의요정타르2017/07/26 23:46
요즘 엄마하기 졸라 쉬운듯 개나소나 엄마하네
irwin2017/07/26 23:50
저런 여자랑 결혼해서 사는 남자도 있다고 생각하니....ㅠㅠ
시체수집가2017/07/26 23:50
근데 아무리 선생이 보살이라도, 부모가 저 뿅뿅 하면 100% 지 새끼 밉 보일꺼고, 그만큼 관심 안가져 줄껀데..;;;;;
부모란 사람이 뚝배기에 그런 생각 1도 안 떠오르나?????
아니 뿅뿅뿅뿅 해야 우대 받는다고 생각하나?
구도나세2017/07/26 23:52
완전 갑질 그자체네..
자쿠즈레 노논2017/07/26 23:55
유아교사입니다.
저거 개소리 맞음. 저런 경우 너무 막무가내일때 원장 처리가 중요함
원장이 까말 저런 요구는 수용 어렵다고 해야함 ;;
아기곰용틀니2017/07/26 23:58
하...이젠 욕 밖에 안나온다.
딸기찹쌀떡2017/07/26 23:59
저런 씨 발 년한테 크는애들은 진짜 불쌍하다.
SEELE2017/07/27 00:00
그렇게 소중하면 지가 키우든가 남한태 왜맞겨
춘2017/07/27 00:03
일단 맘/충이란 단어를 함부로 남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어린이집에서의 폭행/폭언/사망 사고가 지난 몇 년간 빈번히 발생했고(이건 어린이집 선생님 선발 기준이라던가, 그들을 스트레스로 몰아넣는 빈약한 근무환경이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음) 이 때문에 임시담임이 불안해서 그 기간 동안 차라리 내가 집에서 애를 보겠다!!!라고 하기엔 워킹맘일 수 도 있고(애기 때문에 재택근무 한다던가 휴가를 내기에 직장 분위기가 녹록치 않은 곳이 많다보니).
무조건 저런 상환에서 충 충 몰아가는건 안된다고 봐여. 물론 저 상황 자체가 옳다는 건 아니지만, 채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복지는 그걸 못따라주고, 외벌이로 애키우긴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출산률이 반토막 나고 있는던 명백히 사회 구조적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탓을 하면서 정작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충충 거리면서 개인에게 모두 잘못을 귀인해 버리니.....
저 어머니도 녹록치않은 사회상황에 의해 저런 행동을 할 수도 있는건데...
물론 이건 너무 앞서나간 관점일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저런 단서만 갖고 "맘/충"으로 모는건 적절친 않은 것 같네요
USS DesMoines2017/07/27 00:07
남에게 상식적이지도 못한 이유로 민폐부리면 충이지
사정은 자기만 있나?ㅋㅋㅋ
USS DesMoines2017/07/27 00:09
이런 애들이 뭐든지 사회탓만 하고 삶ㅋㅋㅋ
이따, 갑질하는것도 각박한 사회에서 쪼아서 그렇다니깐요? 깔깔깔
춘2017/07/27 00:13
주어진 단서가 너무 적다는 거죠 저 글에는..상황 자체만 보면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충이다?? 이건 아닌 것 같다는 겁니다.
토쓰2017/07/27 00:14
저런건 뿅뿅 뿅뿅 뿅뿅 뿅뿅 백만번 불러줘도 모자람 저런 인간이 없어야 뿅뿅이라는 말이 안나오지
토쓰2017/07/27 00:14
맘/충
USS DesMoines2017/07/27 00:17
ㆍ
루리웹-67536564262017/07/27 00:07
현직 중학교교사임 얼마전 교감샘이 조용히 부르셔서 가봤더니 학부모가 전화가 왔다함(누구 학부모인지는 안밝히고)
내 카톡프로필사진은 여자친구사진임 여행가서 찍은건데 짧은바지 입고 찍었음(엄청나게 짧은바지도 아니고 요즘 길에 다들 입고다니는 그런 그냥 청바지)
학부모가 학교에 전화와가지고
선생의 카톡 프로필은 애들도 다보는데 저런 복장을하고 찍은사진이 올라와있으면
애들도 그런옷을 입고싶어하고 애들도 이성친구를 가지고싶어해서 공부에 방해되니
여자친구 사진을 올리지 말것이며 그런 복장 한 사진은 더더욱 올리지말라 하고 전화걸었다함
어이 터지고 진짜 복장이 터지더라 진짜
예비역2017/07/27 00:11
요즘 애엄마들 애키우기 참 쉬운거같네요 예전에비해...............
국가에서 어린이집비용 지원해주니 맞벌이 아니더라도 일단 어린이집에 보내고보고 얼마전 영양사분들 파업한다고 자기새끼들 밥못먹는다고 ㅈㄹ하던
애엄마들한테 그럼 도시락이라도 싸서 보내지. 얼마전까지만해도 다 도시락싸서 다녔다고 욕나올거같더군요.
루리웹-43286326612017/07/27 00:12
이건 정말 답이 없네~ 조금만 상대방의 입장이 되서 생각해 보면 자기가 한 말이 얼마나 뿅뿅 같은 말이었는지 알 수 있을텐데...
일생에 한 번 있는 신혼여행을 걸고 넘어지다니 하아 갑갑하다....
그렇게 걱정되면 지가 애를 보지 어떻게 어린이집 보냄
진짜 요즘 뿅뿅들은 걍 자기 애를 빌미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봄.
내가 모교 생물쌤이 교통사고나서 왼팔 오른다리 부러지셔서 휴직계낸동안
방과후 생물수업 가르친적이 있거든?(물론 난 교원자격증따위 개나줘버린 평범한 약대졸업하고 관련실험실에 짱박혀있는인간. 당연히 돈안받고한거고 걍 봉사차원에서한거..)
근데 시발 첫날가니까 "선생님 번호뭐에요?! 울엄마가 알려달랬어요!"해서 아 설마 하고 알려줫는데
와 시발 새벽세시에 전화가올거라곤 생각도못해봣어 진짜 너무당황스러워서 광고인가? 요새 010으로도 광고자주오던데 하고 받앗는데
XXX엄마인데요 과제내주셧던거 이거 너무어려운거아니냐고.. 아니 어려운거고 쉬운거고 그게중요한게아니라 자기가 새벽에 퇴근햇다고 새벽3시에 당당하게 전화하는인간이 있을거라곤 상상도못해봄
실험실에서 교수님이랑 밤새다가 전화소리에 교수님깨셔서 졸라깨졌다..
지는 신혼여행가서 애 싸질러놓고 누군 가지 말라고 쿵쾅대네 ㅋㅋ
이런건 1ㅂ충, 웜충처럼 충자 붙여도 부족함이 없다
갑질 역겹죠
그렇게 걱정되면 지가 애를 보지 어떻게 어린이집 보냄
불안하면 지가 키우지 왜 남한테 맡기냐
지가 갑이네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된걸까
저년들은 가정교육을 잘못받은건지 친구를 잘못사귄건지...
지는 신혼여행가서 애 싸질러놓고 누군 가지 말라고 쿵쾅대네 ㅋㅋ
저런 엄마가 나중에 자기 애 초중고 들가면 거기 담임 근무 시간 아닌데도 주말 밤낮 가리지 않고 전화 걸면서 괴롭힘 ㅋㅋ
진짜 요즘 뿅뿅들은 걍 자기 애를 빌미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봄.
내가 모교 생물쌤이 교통사고나서 왼팔 오른다리 부러지셔서 휴직계낸동안
방과후 생물수업 가르친적이 있거든?(물론 난 교원자격증따위 개나줘버린 평범한 약대졸업하고 관련실험실에 짱박혀있는인간. 당연히 돈안받고한거고 걍 봉사차원에서한거..)
근데 시발 첫날가니까 "선생님 번호뭐에요?! 울엄마가 알려달랬어요!"해서 아 설마 하고 알려줫는데
와 시발 새벽세시에 전화가올거라곤 생각도못해봣어 진짜 너무당황스러워서 광고인가? 요새 010으로도 광고자주오던데 하고 받앗는데
XXX엄마인데요 과제내주셧던거 이거 너무어려운거아니냐고.. 아니 어려운거고 쉬운거고 그게중요한게아니라 자기가 새벽에 퇴근햇다고 새벽3시에 당당하게 전화하는인간이 있을거라곤 상상도못해봄
실험실에서 교수님이랑 밤새다가 전화소리에 교수님깨셔서 졸라깨졌다..
애초에 저런 엄마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처형께서 고등학교 교사이신데 정말 낮이고 밤이고 시도때도 없이 새벽까지도 카톡이 마구 울린다고 합니다. ㅎㅎ
이런건 1ㅂ충, 웜충처럼 충자 붙여도 부족함이 없다
지 애새끼 지가 안 돌보고 남에게 돈주며 부탁하는데 갑질하려 그러네
난 저런거 퍼붓지도 못하고 말리는 저런 사람들이 더 답답하고 너무 화가난다.
물론 직장짤리고 더 큰싸움으로 커질거 막으려고 억지로 참고 그러는거겠지만 할말 안하고 갑질하는거 그대로 참아주고 넘어가주는게 저런 정신나간 뿅뿅들 더 날뛰게 되는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함
저런 정신나간 뿅뿅은 저나이 처먹도록 살면서 저런게 당연한줄 알고 있으니 주변에 갑질 수없이 했을거임 그때마다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직 종사자는 이런식으로 다 좋게좋게 해결하자고 참으면서 넘겼겠지 그러니깐 브레이크도 안걸리고 저런사람들이 저렇게 막나가는거임 처맞아본적이 있어야 사람이 무서운줄 알지
난 저런거 저렇게 못참고 살음 나도 그렇게 여유로운 위치도 아니고 걍 평범하게 서비스직 하면서 월급타먹고 사는데 저러고는 절대 못산다.
저런식으로 갑질해대는 사람을 그냥 넘기는건 일종의 도덕적 해이야 저런 질알같은 요구를 동료직원한테도 학교선생님한테도 끊임없이 할거임
저걸 퍼붓는순간
선생이 인생이 고달파짐
와서 깽판을쳐도 뭐라말을못해 내가뭐라말하고싶어도 위에 교장이랑 교감이 닥2치고 사과해서 이 ㅈ같은새@끼 집으로좀보내봐! 라고함 내가 고딩때 ㅈ같은년에 ㅈ같은부모가 교사한테 깽판치는걸 봐서암.
나때는 그래도 나름 교사가 대접받았는데도 그럼(깡촌이라 부모님들이 대부분 교사에대해 꽤 좋은감정, 공경심? 그런걸가지고계셨음.)지금은..더하겟지
난 그러니깐 그 고달프게 살고 직장짤릴바에 할말 못하고 사는걸 더 못참아
저 여자분은 결혼까지 했고 자기 직장과 직업에 애착이 남다르니 나보다 더 훨씬 무게가 크겠지 나는 별거 아니지만 기술이 있어서 ㅎㅌㅊ여도 직장 다시 구하면 그만이라 나따위 상황이랑 비교할것도 아니고 함부로 말하면 안되지만 저정도 진상을 넘긴다는 문제가 도덕적 해이라는건 마찬가지임
저렇게 선생을 개줫으로 보고 저런식으로 요구하는걸 넘기면 그 다음 무리한요구도 끊임없이 할거야 그걸 그냥 넘기는건 다음번 타자에게 바통 넘기는거랑 다를바가 없어
사람이란게 살면서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할곳이 있다고 생각해
근데 저기서 퍼붓는 순간 원장한테는 엄청나게 못할 짓 하는건데?
결국 그렇게 선생이랑 학부모랑 싸우면 중간에서 양쪽한테 욕먹고 사과해야 하는건 원장이다. 원장이랑 단순히 사용인-고용자 입장으로 일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인간적으로 지내는 사이라면 원장한테 아무 말도 없이 싸우는건 도리가 아님.
막말로 싸워서 저 사람 아이 관둬도 선생은 월급 안줄지만 원장은 당장 원생 한명이 나가고, 저 나간 사람이 뭔 말을 지역 맘 커뮤니티에 퍼트릴지 모르는데 그거 다 책임져줄수 있음?
저런건 직접 상대하는게 아니라 원장한테 전부 말하고 원장이 잘 스무스하게 처리해주는게 제일 좋은 해결책임.
정상적인 원장이라면 저 부모 적당히 구워삶아서 무난하게 넘어갈거임
사람이 사람으로 살면서 지켜야 할 선이 있어 저 맘1충년은 그걸 넘은거
사람이 사람으로서 인간적으로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포기하면서까지 원장과 어린이집을 지켜야 하나? 내가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지만 내 말은 단순하게 이런 케이스 뿐만 아니라 서비스직종에 종사하면서 감정노동을 겪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으면서 자기직장과 자기주변에 미칠 피해까지 고려해가며 참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것이 옳은것처럼 여겨지는 문화가 아주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하고 그런식이니깐 감정노동하는 노동자들이 다른 주요 선진국에 비해 근무난이도와 스트레스지수가 더 높다고 생각해
이게 사회구조적인 문제고 제도가 잘못된거면 그걸 고치면 되는데 이건 사람들 인식의 문제잖아 한국이 아무리 돈많이벌고 발전해도 사람들이 의식을 고치지 않으면 서비스직이 얼마나 고도화 되던 돈을 얼마벌던 고쳐지질 않을거고 이런걸 용납해서 묻어버리는 구조 자체가 사회전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킬거야
대기업이랑 저런 일반 자영업같은 어린이집이랑은 상황이 다른데
대기업이야 저러면 나중에 법무팀에서 나서든, 저런거 전문으로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사람이 나서지만
일반 자영업, 유치원에선 결국 원장이 고개 수그리고 사죄해야 한다. 즉 내가 감정노동 하기 싫다고 남한테 감정노동을 떠넘기는거.
거기다가 상대방의 화는 처음 1이였다면 그때는 더 커져서 3~4가 되어있지.
난 고용인이니까 내 알바 아니다. 하고 그냥 상대방 화 돋구어놓고 원장한테 더 큰 빅 똥을 떠넘기는게 사람이 할 짓인가. 원장도 사람이야 사람. 거기다가 저런 어린이집은 원장 생각보다 돈 많이 못번다. 서울의 고액 어린이집 같은 곳하곤 좀 사정이 달라.
애초에 처음부터 본인이 상대 안하고 원장이랑 상담하면 원장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알아서 처리해 줄텐데 왜 직접 학부모랑 1:1로 싸울 생각을 하냐는거지.
어디 불안해서 저런 부모밑에서 애가 커도 되나 싶네
갑질이 재벌수준이네
요즘 엄마하기 졸라 쉬운듯 개나소나 엄마하네
저런 여자랑 결혼해서 사는 남자도 있다고 생각하니....ㅠㅠ
근데 아무리 선생이 보살이라도, 부모가 저 뿅뿅 하면 100% 지 새끼 밉 보일꺼고, 그만큼 관심 안가져 줄껀데..;;;;;
부모란 사람이 뚝배기에 그런 생각 1도 안 떠오르나?????
아니 뿅뿅뿅뿅 해야 우대 받는다고 생각하나?
완전 갑질 그자체네..
유아교사입니다.
저거 개소리 맞음. 저런 경우 너무 막무가내일때 원장 처리가 중요함
원장이 까말 저런 요구는 수용 어렵다고 해야함 ;;
하...이젠 욕 밖에 안나온다.
저런 씨 발 년한테 크는애들은 진짜 불쌍하다.
그렇게 소중하면 지가 키우든가 남한태 왜맞겨
일단 맘/충이란 단어를 함부로 남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어린이집에서의 폭행/폭언/사망 사고가 지난 몇 년간 빈번히 발생했고(이건 어린이집 선생님 선발 기준이라던가, 그들을 스트레스로 몰아넣는 빈약한 근무환경이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음) 이 때문에 임시담임이 불안해서 그 기간 동안 차라리 내가 집에서 애를 보겠다!!!라고 하기엔 워킹맘일 수 도 있고(애기 때문에 재택근무 한다던가 휴가를 내기에 직장 분위기가 녹록치 않은 곳이 많다보니).
무조건 저런 상환에서 충 충 몰아가는건 안된다고 봐여. 물론 저 상황 자체가 옳다는 건 아니지만, 채용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복지는 그걸 못따라주고, 외벌이로 애키우긴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출산률이 반토막 나고 있는던 명백히 사회 구조적 문제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탓을 하면서 정작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충충 거리면서 개인에게 모두 잘못을 귀인해 버리니.....
저 어머니도 녹록치않은 사회상황에 의해 저런 행동을 할 수도 있는건데...
물론 이건 너무 앞서나간 관점일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저런 단서만 갖고 "맘/충"으로 모는건 적절친 않은 것 같네요
남에게 상식적이지도 못한 이유로 민폐부리면 충이지
사정은 자기만 있나?ㅋㅋㅋ
이런 애들이 뭐든지 사회탓만 하고 삶ㅋㅋㅋ
이따, 갑질하는것도 각박한 사회에서 쪼아서 그렇다니깐요? 깔깔깔
주어진 단서가 너무 적다는 거죠 저 글에는..상황 자체만 보면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충이다?? 이건 아닌 것 같다는 겁니다.
저런건 뿅뿅 뿅뿅 뿅뿅 뿅뿅 백만번 불러줘도 모자람 저런 인간이 없어야 뿅뿅이라는 말이 안나오지
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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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중학교교사임 얼마전 교감샘이 조용히 부르셔서 가봤더니 학부모가 전화가 왔다함(누구 학부모인지는 안밝히고)
내 카톡프로필사진은 여자친구사진임 여행가서 찍은건데 짧은바지 입고 찍었음(엄청나게 짧은바지도 아니고 요즘 길에 다들 입고다니는 그런 그냥 청바지)
학부모가 학교에 전화와가지고
선생의 카톡 프로필은 애들도 다보는데 저런 복장을하고 찍은사진이 올라와있으면
애들도 그런옷을 입고싶어하고 애들도 이성친구를 가지고싶어해서 공부에 방해되니
여자친구 사진을 올리지 말것이며 그런 복장 한 사진은 더더욱 올리지말라 하고 전화걸었다함
어이 터지고 진짜 복장이 터지더라 진짜
요즘 애엄마들 애키우기 참 쉬운거같네요 예전에비해...............
국가에서 어린이집비용 지원해주니 맞벌이 아니더라도 일단 어린이집에 보내고보고 얼마전 영양사분들 파업한다고 자기새끼들 밥못먹는다고 ㅈㄹ하던
애엄마들한테 그럼 도시락이라도 싸서 보내지. 얼마전까지만해도 다 도시락싸서 다녔다고 욕나올거같더군요.
이건 정말 답이 없네~ 조금만 상대방의 입장이 되서 생각해 보면 자기가 한 말이 얼마나 뿅뿅 같은 말이었는지 알 수 있을텐데...
일생에 한 번 있는 신혼여행을 걸고 넘어지다니 하아 갑갑하다....
존나 힘들게 보육교사 자격증따도 월급 130도 될까말까 아닌가
충이 아까울정도네...어휴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