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나 조언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해서 문의 좀 드립니다.
아내가 작년 10월부터 집근처 직원5명정도 세무사 사무소에 출근을 했습니다.
30대 중반이라서, 쉽지 않을거라 아내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취업전에 경기도 여성 취업 훈련을 받아서 인지, 훈련원 소개로 취업은 금방 했던것 같습니다.
애들도 초등학교 5학년, 1학년이고, 손이 많이 가는 나이지만..
좀 더 나이가 들기전에 취업을 해서.. 많은 부분을 배우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권고 사직을 받았다고 합니다. 8월까지 근무를 해달라고 했답니다.
사유는 숙련도가 낮고, 애기도 있어서 이런 저런 이유를 설명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번주까지 부가세 마감하고.. 바쁜일 끝나니.. 후임자 20대중반 오늘부터 출근시키고.. 바로 권고 사직 하네요..
뭐.. 당연히 사업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숙련도 있으면 좋겠지만,
최저 임금 받으면서,긴 시간은 아니지만,, 야근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많이 속상해하네요..저도 속상하구요.
아내는 잘 마무리하겠다고 하지만, 저는 사업주가 좀 꾀심하네요.
뽑을때는 뽑아놓고, 숙련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직을 권유하고...
혹시나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이런게 반복되면, 사업주는 이런 행태를 계속 할것이고.. 참 답답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15245
아내가 권고사직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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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되면 퇴직금 줘야 하니까 미리미리 쳐내는것 같네요 ㅡㅡ
네... 그런것 같습니다.
숙련도때문에 20대 신입사원으로 대처 ㄷㄷㄷ
글쓴이분 아내분도 경력직이라는 글은 없네여 ㄷ ㄷ
네.. 경력직은 아닙니다. 신입이었습니다.
20대 사원은 신입은 아니고.. 1년전 근무했던 직원을 다시 채용
사업주가 괘씸하고 그런건 없어보이구요
실업급여 타드시면서 다른 일자리 알아보세요
타드시면서. 와.. 말 이쁘게 하시네요. 안이쁜말 하실꺼면 왜 꼭 이렇게,
조언을 구하는 글에까지 댓글을 다세요? 그 수고가 참 X발 하네요.
실업급여는 공짜로 받는 것도 아니고, 타 드시는것도 아니에요 X발놈아.
타드시면서가 좀 어색하긴 해도 나쁜말인가요??
쳐드시면서도 아니고..
실업급여 타면서를 존댓말로 한다는게 저리 표현된거 같은데.. 왜 그러세요?
ㄷㄷㄷㄷㄷㄷㄷ
아 또 그렇기도 하네요. 제가 잘못했네요. 잘못했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나쁜 의미는 아닐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얌냠이님.
얌냠이님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한거니, 댓글지우고 도망가지는 않겠습니다
타드시면이 제가 읽기에는, 나쁜 억양으로 들려서 그랬습니다.
실업급여~~타드세요ㅋㅋㅋ
뭘 알고나 이야기하세요~~현행 노동법 아세요???
세무사 사장이 바보입니까??
권고사직이잖아요~~다른곳 일자리알아볼수있게 한달이상 여유기간을 주었잖아요~그럼 실업급여 받을수 있는 사유가 없어져요~~알고나 말 이쁘게 하세요!!!!
쥐.닭이 노동법을 그렇게 만들었어요~~이런것도 알려드려야 할정도로 무지하신가요??
실업급여 받을수 있어요
네. 제가 잘 못알아 들었네요. 근데, 타드신다는 말은 좀 어색하지 않으신가요? 받으시면서 와 타드시면서는 좀 다르지 않아요? 받으시면서는 당연한걸 받는거 같지만, 타드시면서는 받을 수 없는걸 억지로 받는다 라는 어감이 느껴져서 그랬네요 저는. 그래서 비꼰다고 느꼈어요
사과 할거면 사과만 하고 핑계 댈거면 핑계를 대고 하나만 하세요
뭐 그리 말이 길어요...
님 사과야 말고 비꼬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10개월 이상인가 근무시 본인의 의사로 퇴직이 아닌 권고사직 당하면 실업급여 받을수 있습니다
자칭 노동법 권위자 이신가보네요
권고사직이 실업급여를 받을수 없다니
새로운 사실 잘 알았습니다
네 비꼰거에요
무지하면 걍 가만히 있으세요. 권고사직, 해고 모두 실업급여 사유에 해당되고 근무 기간만 해당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무식한건 죄가 아닌데 무식한걸 아는척 하는건 죄예요.
1. 실업급여 수급자격 요건
1) 고용보험에 가입하여 피보험 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일 것
2) 비자발적인 사유(권고사직, 계약기간 만료, 정년, 회사 폐업 등)로 이직하여 현재 실업상태에 있을 것
글쓴님도가만히있는데 오지랍떨면서 욕질은 ㅉㅉ
ㅋㅋㅋㅋㅋㅋㅋ
바본가..자진 퇴사가 아닌 이상 실업급여 수급 가능합니다.
제가 본 댓글중 최고로 무식해보임 욕이 너무 저질욕이네요
더더더더더더 해주세요 욕도 좀 같이
네 잘 못햇어요 더 질타해주세요
더 좋은 곳으로 가실려고 하나 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 사업주가 '직원 숙련도가 떨어져서 답답해서 죽겠습니다' 이런글을 쓴다면요? 아내분의 숙련도는 알수 없으나 사장이 그렇게 판단하면 한거겠죠 팔은 안으로 굽겠으나 사업주가 자선사업가는 아니잖아요? 그건 여기서 사업주 욕할게 아니라 양쪽이 어떤지 도 모르는데 제3자가 욕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사업주는 신입으로 사원을 채용한것입니다. 경력으로 채용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교육을 시켜주고, 일원으로 일을하게 해줘야 하는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억울하실 듯 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돈을 주는데 일의 숙련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면, 근로자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을지...
조금 더 쉬었다가 다른데 도전해서 점점 숙련도를 높히는게 어떨런지요.
네.. 말씀 감사드립니다.
권고사직이면 그래도 실업급여받을수 있겠네요 ㄷㄷㄷ
숙련도 미숙으로 자진퇴사를 권유하는 회사도 많이 봐서요
와이프분께서 더 좋은 회사로 가셨으면 좋겠네요
먼저 직원수가 5명이 안되면 부당해고가 적용이안됩니다 또 5인이상이라고 하여도 위사안의 경우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해도 근로자가 갖는 실익이 없습니다 구제신청으로 복직되어도 아내분만 사무실에서 괴롭습니다 잘 마무리 하시고 잘하실 수 있는 일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네.. 구제 신청을 하려는건 아닙니다.
아내전에 나가신 분들도 이와 같이 나가신분들이 계셔서요.
사업주가 싫다고 하면.. 그만둬야 하는건가 보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른곳 일할곳이 많을꺼에요~ 격려해주세요~
네.. 격려해주고 있는데..
이런 일을 처음 당해봐서 그런지.. 울컥울컥 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같이 모두 점심으로 외식을 했다던데.. 사람 바보 만드는것도 아니고..
새로온 사람 환영회를..
권고사직..즉 사직을 근로자에게 권고한거니,아내분이 서면으로 그만둘것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면
"그래요? 저는 그 권고를 못받아들이겠네요.절그만두게 하려면 치명적 금전적 손실 같은 명확히 이유를 대보세요" 하세요.
그런게 없다면 근로계약서 상의 기간까지 계속근무하겠다고 됩니다.아니면 그만둘테니 남은 근로까지 월급의 몇퍼센트를 선지급해주면 그만두겠다 라고하세요.
사람 고용해서 언제까지 쓰겠다고 해놓고선 숙련도 어쩌수저쩌구 하는건 고용주책임도 있어요.
저는 젊었을때 8개월치 급여를 고스란히 받아내고 그만두었던 적이있습니다.사장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어떻니 직원화합이 어떻니 즤랄하길래 노동부에 불법강제해고로 진정서내니 돈주고내보내더라고요.알았다 잘살아라 하고 깨끗이 그만뒀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직원을 채용했으면, 어느정도 support을 해주고..
정말 업무 실력을 안된다고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이렇듯 아무렇지도 않게 채용,사직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되는것이 우려스러워.. 글을 남겼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년 버텨서 퇴직금 뺏어먹고 나오는것도;;;
아내에게.. 너무 힘든것 같아서요..
다음주까지도 버거운것 같습니다.
에휴.. 1년도 안했는데 숙련도 핑계대는게 안타깝네요.. 원래 숙련도가 낮은게 정상인데..
해고 의통지에따라 갑자기 사직을 한거라면 해고예고수당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알아보세요
오늘 통지를 하고 8월까지라고 하는데..
그 부분도 염두하고.. 얘기를 한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법적으로는 아무 하자가 없습니다. 권고사직. 퇴사통보 1개월전에 한것이구요. 사측은 4대보험 상실신고시 권고사직. 이직확인서만 작성해주면. 실업급여 수급 대상자가 됩니다.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사람을 너무 소모성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아내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지켜보던 제가 좀 속상하네요..
괜한것을 하라고 했나 싶기도 하구요..
돈 조금 벌어오라고 한것이 아니라.. 사회 경험을 해보라고 했던것인데..
상처가 많지 않으면 좋겠네요..
고용주에게 필요한 인원이면 퇴직금이던 퇴직금 애비던 무조건 고용하죠......초보라고 하시는거보니.... 약간은 맘에들지 않았나봅니다....실망마시고 인정해주는곳으로 이직하시는게 좋을듯요
네.. 고용주도.. 그런 부분이 있었겠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나고 보니.. 인간적으로 대하지 않는 부분이 그렇네요.
위에 좋은말들 많네여 아내분 위로 잘해주시고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사업주가 참다 참다 말한 것 같네요. 거의10개월인데 그렇게 참는 사업주 드뭅니다. 요줌 세상이 차 범퍼애 상처 없는 사고도 드러눕고 교체하는 알짤없는 세상압니다. 참 드럽죠! 10개월이면 많이 봐준겁니다. 인원 감츅도 아니고 교체이면요 !!
그런건가요?? 아내도 열심히 근무했습니다.
퇴근길에 케익 사들고 들어가셔서 수고했다고 위로해주세요. 여름에 잠시 쉬셨다가 날좀선선해지고 더좋은곳 알아보면될거같아요
^^ 네.. 감사합니다. 술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해고예고수당도 지급하고.. 실업급여 신청 후 잘 다독거려주세요...
회계사무실은 직업숙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도 처음 초보자를 뽑을때는 사회초년생을 뽑는게 대부분입니다
회계사무실에 적응하는데도 꽤 오랜시간이 걸리고 경력자가 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그회계사무실에서 급하게 뽑다보니 성급한 결정을 한걸로 보여집니다
만약 동일업종으로 다시 다른 직장을 구하신다면 기혼여성들이 주로 구성되어있는
사무실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미혼여성위주의 회계사무실과 기혼여성위주의 회계사무실은 분위기 자체가 다름니다
만약 배우자되시는 분이 미혼여성위주의 회계사무실이었다면 이질감도 있었을걸로 판단되고
1월부터 5월까지는 야근도 많이 하고 아주 바쁜시기였으므로 아기가 있는 직원에게 무리하게
일을 시키기도 부담스러웠을듯 합니다
(1월부터 5월까지는 막차시간까지 일하는경우가 태반입니다)
기혼여성위주의 회계사무실은 야근을 많이 안하기도하고 가정사정에 배려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어떤 직원을 구하는냐도 중요하지만 직원도 어떤 회사에 들어가느냐도 중요하죠
전화위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나라는 아니죠. 양측이 모두 이해가 되서 안따깝네요.
일단 퇴직서 쓰지말고. 부당해고로 노동부 신고하세요
8월까지 더이상나갈것도없네요 자존심만버릴듯
그냥 이번주금요일 까지 하고 나가지말라고하세요
힘내십시요.. 힘내십시요..
사장 혹은 동료들 말도 들어봐야죠
사장혼자 결정하진 않았을겁니다
다른동료들도 많이 답답했을수 있습니다
거기다 융통성까지 없었으면
거기에 애가아파서 칼퇴해야했다면
열심히 했다는건 본인판단이고 사장입장은
그게아닐수도있어요
권고사직할때는 일잘하는데 권고사직 시키진않겠죠
좀더 쉬운일 찾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희회사 서무들어왔는데 정말 자르고 싶을정도로 일을 못합니다.
진심 잘못하면 잘릴듯.
제가 남편이라면 오히려 그런 사업장에서 일안하게 된걸 행운으로 여기겠습니다. 그런데는 언제든 뒷통수칠 곳이니까요. 고생하셨다 하시고 맛난거 한번 드시고 다시 힘내세요 두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