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종합검진 받으시다 큰병원 가서 ct검사받으라는 의사 소견으로 동탄성심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어제 4시에 ct찍고 오늘 오전 담당의사로 부터 폐암4기 진단 받으셨습니다.(어머니는 아직 모르셔요. . )
지금은 폐에 물이 차서 물먼저 빼고 3~4일뒤 mri등 정밀검사 받자는 담당의사 소견을 들었습니다. .
이리저리 알아보니 폐암4기는 수술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 지금 상태로 조금 더 큰병원(아산병원,삼성의료원)으로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 .
아니면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받고 의사 소견서 들고 다른곳에서 항암치료등을 받아야 하는지. . 항암치료는 입원 치료인지 통원 치료인지 . . 정보 아시는 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어머니 아버지와 이혼후 30년간 홀로 식당에서 일하시며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다 이제 동탄으로 이사와서 어머니 모시고 손주보며 편히 살만하니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 하. . . 그동안 불효한것이 끝없이 스쳐지나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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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폐암4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 도움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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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댓글달아봅니다
일단 매이져병원 추가진단및상담 권유드리구요
힘들다 느껴질시에는 공기좋은곳에서 어머니와 시간보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항암치료쪽으로 가실경우 체력이1번입니다 먹지마라는거 신경끄시고 무조건 운동선수처럼 식단짜시길 권합니다
체력이있어야 항암치료도 이겨내실확률이높습니다
끝으로 절박하다보니 이상한유혹에 현혹되기쉽습니다 물한병 100만원 누가누가 먹고 좋아졌더라 그런말에 현혹되지마시고
정신 바짝차리고 잘모시세요 폐암쪽으로 공부도하세요
어머님의 쾌차바랄께요 힘내세요
동창 아버지도
암치료후 1년만에 돌아가셨는데
그친구도 후회합니다.
차라리 치료를 안하고
맛있는거 드시면서 생활했으면 더 오래살았을것 같다 하더군요
꼭 치료가 답은 아닙니다.
제 생각입니다.
어떻게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항암치료하지 마세요
그냥 어머니 드시고 싶은거 보고싶은거 많이 해드리고
자식들 손주들 곁에서 행복한 시간을 더욱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항암 치료2회만 해도 절대 걸어서 못나오싶니다
지금제일 후회 되는것이 아버지 어머니 항암치료를 해드린것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