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창고 뒤편에 새끼를 낳아서 기르는 길냥이 녀석이 오늘 두더지를 한 마리 잡아서 마당에 던져놓고 가네요.
아내가 아주 기겁을 하는군요. 뭘 어쩌라구... ㄷㄷㄷ
.
이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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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녀석이 두더지를 던져놓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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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월세를 두더지로 주었네요.
월세였군요. 근데 아내가 아주 싫어라 합니다. ㅎㅎㅎ
싫어해도 조금 이해해주셧으면 합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고마운 보살핌에 그걸로 신세를 갚는거입니다.
(고양이가 어디가서 알바해서 돈을 드릴수는 없으니...)
자기가 안먹고 드리는것이니 각별하게 생각하시고, 두더쥐는 적당한곳에 버리심이...ㅎㅎ
두더쥐 고기 맛있게 먹던 시절이 있었죠~~
두더쥐 털을 만져보면 정말 부드럽고 윤기가 흐릅니다.
아,, 두더쥐 고기도 먹을 수 있나요? 털을 만진 소감은 너무 실감나네요.
먹어요. 저 어릴때 엄마가 불에 구워서 줬는데 전 안먹고 동생은 먹었습니다 ㅎㅎㅎ
예전엔 불에 구워서 드셨군요. ^^
헙 ㄷㄷㄷ 두더지 실제로 첨봤어유;;
저는 시골에 살다보니 가끔 봅니다. ^^
땅 잘파게 생겼네요.ㄷㄷㄷㄷ 저희집도 두더지들이 많아유.ㅠㅠ
미국에도 두더쥐가 많은 모양이군요. ㅎㅎ
오메 ㅎㄷㄷㄷ
고양이의 보은인가요 ㅜㅜ)b
그나저나 저 두더지는 어찌하나요 ㅎㅎ
아~ 이거 말로만 듣던 고양이의보은이군요.
길냥이 잘 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쥐못미ㅜ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이 앞에서 먹는척 해줘야 합니다
냥냥이들 이쁘네요 ㅎㅎ 이쁜짓한것 같아요
새끼냥이도 암컷이네요.
두더쥐 시골에서 골치인데 착하네요.
두더지는 다잡아죽여야함.
농사에 해를끼치는게 어마어마함..
고양이가 잘했네유..
마오쩌둥의 참새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ㄷㄷㄷ
옛다 내일은 뱀이야
삼색이가 삼색이를 낳았군요..ㅎㅎ
저거 그냥 가져다 버리면 고양이가 상당히 상처받습니다. 일단 거둬가시고 나중에 멀리 내다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