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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400에 대졸에 왠만한스펙갖춘자를원하니 안오지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 댁이라면 댁이 그런스펙이라면 가겄수?
오는 사람이 없음 연봉을 올리든가;;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나 더 챙겨주삼...
교통이 불편하고 석식이면 집에가면 10시 넘겠네 ? 기숙사에 재우려고 하는구나....
흠 저희회사 조중석식 다 제공하는데... 초봉 2600인데... 사람 모집하면 일주일내로 모집되는데...
단 조식은 08:30까지, 석식은 6:00 이후로... 저녁먹고 그냥 집에가면됨...
야근없음. 당직없음. 피치못할 사정으로 야근해야되면 사유서써야됨... 왜 야근을 해야되고 몇시간 야근해야되고, 다음부터 야근을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되겠다하고 사유서씀...-_-
밥먹고 싶은사람은 좀 일찍출근하면되고, 저녁은 먹고가든지 그냥가든지 니맘대로~
이정도만 해줘도 사람들 차고 넘치게옴... 신입뽑는데 경력와서 좀 짜증나긴함...-_-
중 석식 제공이 자랑? 그럼 일시키고 밥도 안주려고 했냐
쉬발놈들이 월180에 차까지 몰으라면 도대체 얼마 벌자고 거기 가서 젊음을 녹이는 거야?
저겈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거 받아본 적 있어요.
나름 해드헌팅이라면서 왔는데 연봉이 그리 높진 않았지만 거기 써 있는 게
"중식, 석식 제공"
"회사 근처 숙박 지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순간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석식 제공이면 몇시까지 일을 시킨다는거지.....
에휴 성인이면
적어도 생각정도는 하고 말을 해야할텐데......
밥주는걸 영광으로 알라는거네
중소기업 사장들 저 마인드가 제일 꼴보기싫음
밥주는거 대단한건줄알아. 야근까지 시키면 밥,야근수당,간식까지 다 챙겨줘도 본봉작으면 안갈판인데 저게 무슨배짱..ㅋㅋ그래놓고 사장인 본인은 대충 낮에 사라져서 외제차타고 골프치러갔다 퇴근?ㅋㅋ
석식 왜 줘....
나도 그렇지만 구직자들이 뭐 되게 꿀빠는 직장을 찾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피빨리는 직장은 안 가겠다는건데.
저도 중소기업을 다니지만 저희 회사는 아침 점심 저녁 다줍니다 아침은 야간작업자들 아침먹고 가라고 사장님께서 배려해준거에 아침 출근자들도
먹고 하라고 주는거고 점심은 당연한거고 저녁은 먹고싶은 사람만 먹으라고 회사에서 배려해주거든요 그리고 중요한건
어쩔 수 없이 야근하면 당연 야근수당 다주고요..
저 글에는 연봉이 2400이지 거기 야근 수당이 포함됐다 안됐다 그런 말도 없고...교통이 불편해서 석식을 준다라고 되어있는데...댓글들이
난독인거 같은데.. 너무 열내지 마시고요 의외로 악덕 기업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저희 회사도 365일 구인광고를 내고 초임 2600을 줘도 안옵니다 왜 3디 업종이라서요 그거 밖에 없음
초임이 2400이상이면 제생각엔 적당한거 같은데 매해를 거듭할 수록 임금은 올라가자나여...
퇴직금 포함이면.. 실수령액이 168만원 정도ㅠㅠ
계통이나 직종이 뭔지 모르겟는데 초임 2400면 적은건 아닌데...
저것도 잘 봐야함 .. 그나마 주5일이면 나을 정도로 저렇게 구인 내놓은거 보면 막 격주 근무거나 주6일인 경우도 있어서...
웃긴건 저것 보다 안주는고 ㅈㄴ 많음 2200 에 외국어 경력자 우대 ㅋㅋㅋ
중소기업 문제점
제시하는 실제 연봉이 이상한 사측 규약에 의해 대기업 연봉하고는 많이 달라요...
특히 포괄임금제를 하는 중소 기업들 임금안에 잔업수당 주말수당 퇴직금 까지 포함시키니 연봉삼천이라고 하는 중소기업 실수령액이 월 170이 안됨... 대기업 연봉이천 이랑 같은거죠... 그러면서 노예생활 해야하고...
중소기업의 가장큰문제점은 회사규모는 중소기업인데 오너는 대기업수준의 이득을 본인만 챙기고 싶어하는거죠...
그러니 부가가치없는 사업하면서도 돈을챙기고 싶으니 상대적으로 급여나 복리후생을 잘할수가 없지...ㅋㅋ
2400에 저녁까지 맥이고 .. 몇시까지 일시키려고 ... 어후 ... 미친곳이네 ㅋㅋ
아침은 천원에 팔고.. (판다기보다는 자율로 돈놓고 갈수있는 모금함? 같은게 있는 수준, 수고해주신 식당 직원분들을 위해....어쩌고...문구 부착)
점심 저녁 주고.. 대졸초임 2800~3000선이고... 엄청나게 큰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름 들으면 다 아는' 모 그룹 IT계열사인데도 사람이 안구해지기도 하네요..... 제가 있는곳 얘깁니다 ㅠㅠ
"어? 밥도 두 끼나 주는데 어? 연봉도 2400(세후 월 180)이나 주는데 어? 그깟 버스 좀 안 다닌다고 말이야 어? 요즘 젊은 새끼들이 말이야 어? 배때지가 불러서 말이야 어? 나 때는 산 두개를 걸어서 다녔어!!"
"따르릉"
"어 그래 아드을~ 어? 그래그래 6억? 그래 우리 아들 람보르기니가 가지고 싶었구나아~ 그래그래 영업사원 여기로 지금 보내. 그래 우리 아들 공부한다고 수고 많아~ 아 그리고 하버드 잔디는 방금 다 깔았다고 전화 왔어. 그래그래 다음달에 유학 준비해 알았지? 그래 우리 왕자님 그래에~... 어디까지 했지? 아무튼 어? 쌍노무새끼들 말이야. 어? 실력도 없는 새끼들이 그저 대기업이면 다 좋은 줄 알고 말이야. 어? 무조건 대기업 갈려고 말이야 어?! 경제가 잘 될려면 중소기업에서 내 회사다아~ 하고 사장 마인드로 꾸준히 다니면서 꿈을 키울줄 알아야지 말이야 어? 그저 돈이나 밝히고 말이야 어?"
"따르릉"
"그래 김대리 무슨 일이야? ... 응? 뭐? 현장놈이 지게차에 깔렸다고? 방금 119 불렀다고? 야야 이 새끼야 119를 왜 불러 이 새끼야. 부르지마! 승합차 태워서 우리 거래 병원(30키로) 보내... (1시간 뒤) 뭐? 죽었다고? 야 이 새끼야 경찰 부르기 전에 유가족 먼저 불러서 합의부터 해! 입 잘 맞추고 어?"
"따르릉"
"어이구 우리 공주니임~~ 그래그래 샤넬빽이 세일 한다고? 480만원 이라고? 어이구 우리 공주님 품격 떨어지게 샤넬이 뭐야아~ 에르메스 타조빽(3천만원) 정도는 들어야지이~ 응? 아줌마 가방이라고? 그래그래 그럼 샤넬 두 개 사. 그렇게 까진 필요 없다고? 캬하하 아이구 우리 공주님 검소하기도 해라(19세 새내기). 그래 그럼 씨원하게 긁어. 그래그래 아? 그리고 오늘 벤츠 slr 주문 해놨어. 주문 제작이라 다음달 쯤에 나온데. 그래그래 그때까지만 bmw 타고 다녀 우리 공주니임~ ... 어디까지 했냐? 아 그래! 어? 이 새끼들이 말이야! 애국심이 없어서 말이야 어? 우리 때는 말이야 어? 현장일 20만원 받으며 일했는데 말이야 어?(40년전 얘기) 그래도 아들딸 낳고 화목하게 잘 살았는데 말이야 어? 요즘 젊은 새끼들은 말이야 어? 정신력이 부족해서 말이야 어? ... 아? 그래 그 새끼. 서울대 나왔다는 그 새끼 말야. 첫 술에 배부를려고 댐비고 말이야 어? 꾸준히 한 10년 해봐. 왜 좋은 자리 안 줘? 다 생각하고 있는데 고작 5년 해보고 힘들다고 도망가고 말이야 어?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잖아 어?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고생 저런 고생도 하고 말이야 어? 철야도 해보고 그러는 거지 말이야 어? 그게 다 경험이고 나중에 사업 하는데 자양분도 되고 그러는 거지 말이야 약해 빠져가지고 말이야 어? 고객사에서 기한을 짧게 주는데 어쩌란 말이야 어? 지 밑에 사람 붙여 줄려고 해도 안 구해지는데 어쩌란 말이야 어? 하여간 요새 애새끼들을 오냐오냐 키워서 문제야."
"따르릉"
"어 그래 마누라. 응? 10만평? 농사 허가 나야한다고? 거기는 우리 박의원이 잘 알아서 해줄 거야 우선 사. 괜찮아 괜찮아 박의원이 로펌 출신이잖아. 박의원 부인 명의로도 20만평 산데. 그래 오늘 계약해."
"오늘 왜 이리 전화가 많이 오냐. 아무튼 김이사 내 말 맞지 않아? 안 그래? 우리가 얼마나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어? 어? 이 새끼들이 말이야. 노조나 만들려고 하고 말이야. 아 맞다 그 새끼 사람 붙였어? 그래 일거수 일투족 다 감시해. 딴 새끼는 어찌 됐어? 박의원 로펌에는 뭐래? 아 그래? 157억? 오~ 쫌 하는데 그래? 역시 로펌 출신 박의원이야. 캬하하... 손해배상금 157억 정도 때렸으면 됐어. 그 정도면 다시는 노조 만들려고 안 하겠지 쌍놈새끼들...아 그리고 요즘 식비가 많이 나가던데 고기 좀 줄이고 사내식당 외주로 돌려. 입찰 받아봐. 아 맞다. 에어컨 온도도 좀 올려. 28도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