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314330
한국 만화 역대 최악의 히로인
- 한평생을 함께해온 할아버지와 이별하는 할머니의 고백.jpg [13]
- 난오늘도먹는다고 | 2017/07/26 01:19 | 3302
- 결국 오막포를 질렀습니다 [7]
- 러블리홍홍 | 2017/07/26 01:16 | 5622
- 어머니와 눈물의 등록금 [15]
- 난오늘도먹는다고 | 2017/07/26 01:15 | 2954
- 작가의 도발.jpg [4]
- 청춘돼지 | 2017/07/26 01:14 | 2583
- 배틀그라운드 각종 메타.jpg [28]
- 수미칩 | 2017/07/26 01:12 | 5463
- KAL 787-900 HL8083 승무원 벙커 [0]
- 라니스터 | 2017/07/26 01:12 | 7737
- 스타 배틀넷 서버 설명 [23]
- 인본주의자 | 2017/07/26 01:10 | 4363
- 잠이 잘 안와서 올리는 조공. [9]
- 엽두발랄 | 2017/07/26 01:07 | 3176
- A9 쓰기 싫어집니다... [24]
- [A9]haru | 2017/07/26 01:04 | 3892
- 한국 만화 역대 최악의 히로인 [41]
- Xeloss | 2017/07/26 01:03 | 4841
- 막창집.jpg [14]
- 청춘돼지 | 2017/07/26 01:03 | 4346
- [타기]하루의 흔적 [5]
- 세아아범 | 2017/07/26 01:02 | 3764
- 독립운동가 후손 찾아간 달님 [13]
- 인연지기 | 2017/07/26 01:02 | 1892
- 캡처원 강의는 어디서? [3]
- 카슈밀 | 2017/07/26 01:01 | 3986
엄지가 아니라 중지였네 ㅗㅗ
지옥의 링 엄지는 더 가관임
진짜 욕 나오는 엔딩이었지.
딱히 마동탁이 좋아서가 아니라 마동탁이 인기가 좋으니까 사귀겠단거네? 와 미친,,
엄지가 미치고, 까치는 장님이 됨. 엄지 정신병원에서 까치가 찾아가서 서로 껴앉고 엔딩
지옥의 링 엄지는 더 가관임
그건 또 머인
진짜 욕 나오는 엔딩이었지.
근데 뭔가 처절했음. ㅠㅠ
난 그림체 때문에 어릴떄부터 까치를 존나싫어했는데 안보길 잘했군.....발암....
ㄷㄷ
딱히 마동탁이 좋아서가 아니라 마동탁이 인기가 좋으니까 사귀겠단거네? 와 미친,,
난 니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인종차별적 발언 out
엉덩이구멍과 바뀐게 입이 아니라 혹시 손가락이 아닌지요?
현실에서 자주볼수 있는 여자라서 더 무섭네
저정도 뿅뿅은 흔치않음
엄지가 아니라 중지였네 ㅗㅗ
어디서 봤던건 엄지랑 까치랑 둘다 미쳤댔나? 그래서 정신병원에서 만나는 엔딩으로 알고있었는데
엄지가 미치고, 까치는 장님이 됨. 엄지 정신병원에서 까치가 찾아가서 서로 껴앉고 엔딩
거기서 까치가 야구빠다로 엄지 뚝배기를 부쉈어야 진엔딩인데
오혜성이 장님이 된후 마동탁에게 버림 받은 엄지가 미쳐 버리죠,,
마동탁 놈은 결국 저렇게 이기고 기뻤으려나
엔딩에서 오혜성과 엄지가 병원에서 만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둘 다 서로 원하는 것을 얻었다.라며 쓸쓸히 사라지죠
일단 야구 승부는 이겼지만 비겁하게 이긴거였고
결국 마동탁도 엄지에 대한 애정은 있었으나
오혜성의 엄지에 대한 애정에는 진셈이니
본인 스스로도 씁쓸하게 여기긴 합니다,,
늘 이런식으로 올라오는데
1.초딩때 거지꼴이어서 왕따당하던 혜성이에게 유일하게 살갑게 대해준게 엄지
2.엄지엄마는 불만있었지만 딸내미가 워낙에 혜성이에게 잘대해주니까 그닥 큰 불만은 못표시
3.둘이 놀다가 하루는 야구하는 애를 보고 와 잘한다 멋있다! 한마디 한거가지고 오혜성이 엄지의 관심과 사랑이 받고 싶어서
4.미칠듯이 야구연습을 함 정작 엄지가 야구를 좋아하는지 어쩐지는 아무 언급도 없어 아니 그냥 지나가다 잘한다 할 수도 있지
5.그러다 엄지가 이사를 가고
6.오혜성은 편지를 보내는데
7.엄지 엄마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나는 너를 위해 산다느니 네가 좋은것만 한다느니 이런 집착이 가득담긴 문구를 쓰는걸 보고
8.이러다 우리딸 뿅뿅땜에 인생망치겠네 싶어서 혜성이 보내는 편지를 전부 다 감춰버림
9.엄지는 어 이상하다 왜 혜성이가 편지를 안보낼까 내가 보내도 답장이 없네 나를 잊었나
10.그러다보니 혜성이를 잊고 나이를 먹고 고딩이 되어 당시 고등학교 야구 에이스였던 마동탁과 엄지가 사귀게 되고
11.오혜성은 고교야구에 데뷔를 하는데 오로지 엄지만나러 서울가겠단 일념으로만 경기를 하고 마동탁을 떡바르게됨
12.개뜬금 십수년만에 엄지앞에 출몰한 오혜성 다짜고짜 너의 편지는 내 성전이었고 너는 나의 신이었다느니 어쩌느니
13.촌놈새끼한테 깨진것도 불만이었던 마동탁이는 골이나서 엄지가 너를 보러 올거니까 기다리라고 개 구라를 치고
14.엄지의 생일잔치에 가선 혜성이란 놈은 안올 모양이라고 이간질을 놓음
15.엄지는 당연 모르지 그냥 초딩때 친구정도로만 생각하지 뭔 일있어서 갔는 갑다
16.오혜성은 수시간 기다리다가 뛰쳐나가는데 이쯤되면 포기할법도 한데 애정결핍에 무서운 집착증 환자라 계속 엄지엄지타령
17.마동탁은 고교야구에서 프로야구로 아주 손쉽게 진입하고 오혜성은 땅꾼 아버지 아래서 뱀잡이 일 하면서 야구연습하다가
18.이름없는 구단에 입단을 하는데
19.다시 엄지를 만나게 됨 그리고 저번이랑 비슷한 상황
20.혜성아... 난 탁이를 사랑하고 있어(당연 고딩때부터 계속 사겼으니)
21.이말이 맘에 걸린 오혜성은 괜히 엄지를 위한다고 마동탁이를 경기에서 바르다가 마지막을 폭투로 져버리고
22.업친데 덥친격으로 어깨부상땜에 불구자 선고를 당함
23.인기스타로 거만해져 있었던 마동탁이는 엄지를 놔두고 스포츠 캐스터와 바람을 피우는데
24.엄지는 졸지에 믿었던 동탁에게 몇년동안 농락당하다가 걷어차인 꼴
25.혜성이 그런 엄지 앞에 나타나고 둘은 연인이 됨
26.혜성이 팔 망가져서 야구 못하는것도 알고 개거지인거 알아도 혜성아 나랑 살자
27.이쯤되니까 엄지 엄마도 시발 어쩔수 없지 딸내미 인생 자네에게 달렸네 혜성군 책임지게
28.그렇게 결혼까지 할 생각을 하고 오뎅장사나 할까 이러고 있는데
29.손병호라는 뿅뿅 야구 코치가 출몰해서
30.내 인생을 걸어 외인구단이란 야구단을 창설해따 너의 근성을 높이 산다 나를 따라오면 폐급선수인 너를 일급선수로 만들어주마 부활하는 것이다
31.오랜고난끝에 찾은 엄지를 자신같은 팔뿅뿅의 부인으로 고생시키기 싫었던 혜성은 자신의 친구 백두산과 함께 손병호의 구단에 합류하기로 하는데
32.조건이 무인도에서 2년간 지옥훈련임
33.그래도 손감독이 편지는 보내준다고 했으니까 엄지야 편지할게 걱정마 편지함 이거레알 편지불가 이러고 휙 떠나고
34.졸지에 엄지는 남겨짐
35.근데 손감독이 뿅뿅라 편지쓸 시간도 안줌 편지 첨부터 개뻥
36.엄지는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를 혜성이만 기다리고 있는데
37.감감무소식이었던 동탁씨 스포츠 캐스터에게 차여
님 찐이에요?
38.뜬금없이 엄지에게 다시 대시를함
39.엄지는 당연 싫어하는데
40.대놓고 티비에다 제가 200안타를 하면 제가 사랑하는 이에게 청혼하겠습니다!
41.마동탁 라이징 스타라 이목이 집중
42.엄지는 점점 미쳐감
43.엄지엄마는 유능한 선수 마동탁에게 딸을 시집보낼 생각에 싱글벙글
44.결국 동탁은 200안타를 성공시키고
45. 혜성에겐 연락 하나 없고
46.엄지는 부모와 매스컴의 관심에 의해 반 강제로 마동탁에게 시집을 가고
47.다 포기하고 살고 그냥 야구선수 부인이 되고 자식까지 낳았는데
48.이 와중에 지옥훈련을 끝내고 오혜성과 외인구단이 돌아오게 됨
49.그리고 목도한 난장판 억장이 무너지는 혜성
50.미쳐버릴거같은 엄지 이미 엄지는 애엄마
51.연패만 하는 프로구단에 고용되어 연전연승하는 외인구단
52.오혜성에 대한 라이벌의식에 길길이 뛰는 마동탁
53.족같은 상황에 멘탈이 터진 엄지 자식도 있는데 이를 어떡하면 좋을꼬
54.결국 오혜성은 엄지의 행복을 위해서랍시고 마동탁과의 경기에서 져주고 공을 눈에맞아 실명한데다 광인이 되고
55.마동탁은 오혜성을 꺾자마자 엄지를 내침
56.둘이 그렇게 다시 만남
이게 어장관리녀라...?
엄지 엄마는 이기적이고 마동탁은 나쁜놈이었네
어느쪽으로 빌붙어야 하는가 , 진실 혹은 거짓!
난 자네에게 걸겠어
와 이거 진짜면 개심각한데;;ntr 그 자체;;
엄지와 동탁과 혜성이 꼬이는 상황이 묘사된게 애장본 5권까지고 그뒤 마지막권까진 프로야구 경기랑 상황이 극악으로 치달아가는 과정
어쩔수 없는 엇나감이랑 집착으로 다들 고통스러워지는 비극이지 어장관리한 여자땜에 남자가 망하느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
엄지 웨건 고마워요! 乃
난 그래도 엄지는 뿅뿅이란 편.
애까지 있으면 확실히 미련을 버리던가 차라리 지가 잘살기라도 하던가
오혜성 실명되고 그 경기보면서 미치지 않나?
워매 패튼성님 까치위키시구마잉
생각해보니 정말 저런 스토리였다면 지옥의 외인구단은 전설이 될수가 없었갰지
이제야 진실의 눈이 떠지는구나
아재 허구헌날 약빤 스토리 만들던게 저럭 흉악무도한 스토리를 양분으로 만든거임?
저 장면 딱가져와서 어장관리니 어쩌느니 하는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욕망과 광기 집착 등등에 미친 사람들
(엄마,마동탁,감독)속에서 엄지가 자의적으로 행동했던게 저거 하나이고 심지어 너무 독하게 말했어서
혜성의 시각에서 주로 봐온 독자들 입장에서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들은건 어쩔수 없었지...또 오래전 작품이라 결혼,연애등등에 가치관이 달라져서 이해가 안되는것도 있구
어머 저건 사야 돼!
근데 감독님도 오혜성 트롤링때문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엄지가 문제라기보다 엄지 엄마가 훨씬 더 문제.
자식농사 한답시고 딸 아이 이리저리 흔들어 놓고 결국 마동탁이랑 결혼해야한다고 쐐기 박음.
참고로 마동탁이 변절 했을때는 오혜성 믿더니 오혜성 훈련(동시에 실종)나가고 마동탁이 꼬리치니 얼씨구나하고 좋아함.
엄지 자체는 동탁에게 내쳐진뒤 오혜성한테 제대로 기울어 졌는데 주변환경을 못이긴게 유일한 결점.
근데 그 환경이랑 분위기에서 못받아 들일위인은 없었을거임. 그리고 본인 자체도 마동탁이 노리는건 자신이 아니고 오혜성인걸 알고 그때 좀 더 참았어야 했다고 후회함.
그리고 6이랑 7 사이에 가족이고 뭐고 야구의 숭리 밖에 없는 마동탁이 꺾이는걸 냉소적으로 보기도 했고
9번은 왜곡. 사건후 엄지는 쇼크로 정신병자 되서 이혼됬고 이후에 병원에 찾아온게 오히려 오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