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혼밥논란의 진실.jpg

높은 확률로 혼밥러가 많은 여기에서 혼밥러 까면 나는 달라 보일테니까.
마찬가지로 숲속친구들이니 난독증이니 하며 비웃고 싶은 심리도 추가.

세상에 연예인 옹호하는 사람이 알바만 있는건 아니잖아?

혼밥러=찐따 프레임 만든 후 혼밥 까면 자기는 마치 찐따가 아닌것 처럼 보이니까
사실상 즈그 부모 아니면 같이 밥 먹어 줄 사람도 없는 새끼들이 태반일듯

전에 황교익 글 올라올때도 이렇던데. 진짜 뭐 있는가 싶음

얘 닉이 비슷해서 난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밥먹는거 처보여서 관심받는 동물원 동물같은게 선민의식에 빠져있어

동물은 볼만하기라도 하지.

혼밥하는사람은 혼밥을 할수밖에 없는사람이라는데 욕이 아님?
그러면서 혼자 자기위안이라고 신포도라는데?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상황인지
다 같이 "먹어야" 하는 상황인지
의 미묘한 차이가 있죠.

나는 다 같이 먹을 수 있어도 혼자 먹고 싶은데, 주변 분위기 때문에 같이 먹는데

여우의 신포도 라고 비유했잖아.
뿅뿅취급한거 맞으니깐 당연히 욕먹어도 싸지.

여우의 신포도를 알고있으라고 하진 않을테니
실드칠거면 여우의 신포도를 검색이라도 해보는게 어떰?

다같이 먹을수있는데 자기혼자 따로 먹겠다는 사람이 없는걸 자기혼자 따로먹고싶다는 '의사'가 없는 걸로 생각하는 건 참 신박한데..

저 말에서 인용한 여우와 신포도 우화 자체가
"내가 아무리 용을 써도 얻지 못할 때 정신승리하는 사람" 을 비꼬는건데.. 막말로 여우와 신포도를 인용한 시점에서 "같이 밥먹을 친구도 없는 찐따라서 정신승리하는게 혼밥러" 라고 말한거임

난 회사에서 밥 보통 같이 먹지만 혼자 다른 식당 가서 점심 먹는데? 팀원들 가는 식당보다 거기가 더 싸서 거기서 먹겠다고 말하고 거기가서 점심먹은지 좀 됐음

우리같은 경우엔 점심시간을 고정으로 쓰지 않고 각자 배고플때 알아서 밥 챙겨먹는데?
가끔 혼자 먹기 싫은 기분이거나 뭐 시켜 먹을때나 회식하자고 정했을때나 같이 먹지...
사람이란게 경험에 의존해서 판단하기 마련이니까 자기 경험에 따른 판단을 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그 판단을 진리라고 착각하는건 어리석지.

내 누누히 말하는데 황교익은 예전 칼럼부터 저따구로 선민의식 쩔어 있는 자신의 내면을 어그로성으로 글써오던 사람임. 입맛의 차이, 개인 가치관의 차이를 깡그리 눌러버리고 자신이 생각하는게 아니면 그건 사도며 미개한 문화라고 까고들어가는 사람이라서 답이 없음. 내가 칼럼 보다가 우리나라는 활어회에 고집하는데 이는 미개한 문화이고 숙성회는 과학이다를 연발해대서 그걸로 대첩터진거 보고 이사람은 답이 없다 생각함.

그보다는 여우와 신포도 우화를 예로 든 시점에서 "같이 밥 먹을 친구도 없는 찐따가 정신승리 하는 것" 이 더 뉘앙스에 가까워보임

그정도의 지식도 없이 글쟁이노릇 하시겠어요?

혼밥하는 찐따 만화 처음 나왔을때 사람들의 반응 = 황교익의 반응임.
지금 우리야 익숙해졌지만 인간세상 사람들 한텐 아직도 생소함

음...근데 논리적으로
'같이먹을사람 없음 굶는다'->'혼자 밥먹는게 별거라고'
에서 '결국 같이 먹을사람 없지?'하고 물어보면
'넌 같이 안먹어주면 밥 하나도 못먹냐?'소리 밖에 안나오잖아?
황교익은 그냥 젊은애들이
'아 사람관계 불편해, 혼자 먹는게 여유롭고 편하지'하면서 혼밥 시작한건줄 아는것 같잖아?

음, 저 트윗이 젊은이들의 혼밥문화의 "시작" 을 말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네. 그보다는 "같이 먹지 왜 혼자 먹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게 편하고 여유로워서" 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을 저격해서 그 대답이 정신승리라고 까는걸로 보임.

그러니까 '결국 같이 먹을 사람없지?'묻는것 자체가 코메디 같음. 감기 걸렸던 사람이 웃으면서 '이제 그 감기는 면역이야' 했더니 정색하면서 '면역력 기를라고 감기를 걸렸다고? 감긴 안걸리는게 좋잖아! 어딜 합리화 하고있어!' 하는것 같은 느낌.

감기비유는 잘 와닿지 않지만 첫 문장은 동의함 ㅇㅇ..

그냥 혼자 처먹는게 좋을수도 있는거지 뭔 사교성이니 시간이니 따져.

넌 그럼 혼자 밥먹으면 주변 눈치보며 열등감 느껴?
진짜 인생 불쌍하게 산다

그거 맞는데? 난 애초에 혼자 맛집 돌아다니는게 취미였고 회사에서도 혼자 더 싼 식당 가서 밥 먹는다. 여친
있을 때도 그냥 먹고싶은곳 생기면 혼자 가서 잘 먹었고. 연애 사회관계 및 평가 등등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음.
내 입장은 너랑 딱 반대임. 영화나 식사를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못한다는 놈들한테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 넌 영화를 보고 싶은거냐 음식을 먹고 싶은거냐 아니면 데이트를 하고 싶은 거냐?

이열~ 내가 세계의 기준인 사람이나 할만할 발상~

여우의 포도 우화는 읽고 하는 소린가. 저걸 중립적인 소리라고.. 까고있네.

같이 먹는게 혼자먹는거보다 객관적으로 더 좋다는거? 먼 말같지도않은 소리를

왜 내가 혼밥 하는 이유를 남이 저놈은 저래서 혼밥하는 것일꺼야 하고 정하고 뿅뿅취급하냐고.

혼밥하면서 느긋하게 먹을수잇는것은 같이 먹는사람의 눈치를 보기 싫어서지 , 혼밥이 제일이야! 라는 이유때문이 아님

"솔직히 이거 아닌거 안다"는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거임??
니가 그렇지 않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너같은건 아니라고 보는데..

아 같이 먹는게 더 좋은 경우가 딱 하나 있긴 하지. 먹고 싶은 메뉴가 여러개일때 시켜서 한번에 다 먹어볼 수 있다는 거. 이 장점 하나 때문에 같이 갈 사람 찾는 경우 있긴 하다.

난 황교익 의견을 다 동의하는 건 아니야. 저 사람의 전제는 "밥 먹는 건 사교활동이다"이고 너는 "밥 먹는 것의 기본은 영양섭취지 사교활동이 아니다"이건데, 우리가 몇년 전에 한참 떠들던 사례가 하나 있긴 해. http://news.tf.co.kr/read/entertain/1200089.htm 이거야

넌 대체 어디까지 혼자 생각이 이어지는 거야 ㅋㅋㅋ 나도 혼밥 매일 하는데 열등감 안 느껴. 황교익이 말하는 건 혼밥을 함으로써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말을 하는 거잖아.

밥 혼자 처먹는다고 외로움을 느낄려면 한 한달 이상 혼밥 한다는 소리인데... 혼밥러들이 평생 혼밥하신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그냥 혼자 밥 먹는게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왜 사교활동과 연관되는지 모르겠음. 저 아싸 혼밥러 새끼들... 이런 베이스가 깔려야 나오는 사고 방식이라 짜증날 뿐.

그니까 그게 븅신헛소리란거지
그냥 편하게 혼자 먹고싶을때도있는건데 무슨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한 낙오자마냥 묘사해놨자나
그런데 닌 혼밥하면서 또 열등감안느낀다 ㅇㅈㄹ하네
앞뒤 좀 맞게 써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이뻐보이려고 화장하고 옷 이쁘게 입는 거 아니거든요?" 라고 말하는 거랑 대체 뭐가 틀리냐?
<< 이 예시도 그래
여자들이 자기 꾸미는게 왜 남자한테 이쁘게 보일라고 하는거라 니 혼자 단정함?
그냥 이새끼는 답은 지 안에 정해져있고 대충 생각나는데로 지껄이고있음

아니 딴거 다 빼놓고 여우와 신포도 운운한 시점에서 혼밥먹는 사람들을 친목밥 못하는데 정신승리하는걸로 인식하는거잖아

응 아니야 나는 밥먹을때 그냥 누군가 내 앞에 있는게 더 싫어

신포도 비유가 그거 빼고 의미가 더 있음?

그정도의 지식도 없이 글쟁이 노릇 하고 사시겠나. 그 의도로 쓴거겠지.

짐승은 혼밥한다며 혼밥하면 진화가 덜 되었다느니 같은 늬앙스로 이야기한 경우도 있던데 혼밥하면 정신에 문제 있는 걸로 보는 게 맞다.

사람 개 돼지 취급하는 건 게임업계만이 아닙니다!

진화론을 이따위 예시로 쓰다니... 다윈이 뚝빼기 깨러 무덤에서 부활 할 듯.

ㅋㅋㅋ

밥먹으나 커피한잔 먹으면서 노가리 까나 어차피 하는 얘기 다 거기서 거기일텐데.
밥부심 오지네.

사회진화론 같은 건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007440
응 보고왔어.

ㅋㅋㅋㅋㅋㅋㅋ 박근혜랑 동급으로 만드네 ㅁㅊ

역시 이렇게 하면 누군가 링크를 날릴줄 알았지!

황 (계속): 싫다고 해서 나는 나 혼자서 어떤 일을 하겠다, 점점 안으로 숨어들겠죠. (김: 혼자가 되는 거죠.) 그게 자폐인 거죠. (김: 사회적 자폐.) 그렇죠. 단절시키고 나는 나 혼자 밥먹고 나 혼자 생각하고 나 혼자만의, 다른 사람들 생각들은 싫고, 나 혼자만의 말을 할 거야 하는 이런 순간, 박근혜 대통령한테서 그걸 봤지 않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내...

시-발 자폐는 넘어가도 503은 안되겠다

밥은 맛있게 영양 섭취하는거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면 회식이나 가라그래

식사 자리에 대한 생각이 너랑 황교익이랑 다른 것 뿐임
황교익이 어그로가 끌리는건 자기가 옳다 라고 말하는 거니까 그런거고

팩트) 보통 일반 성인은 밥은 먹고 싶은걸 지 알아서 먹고 커뮤니케이션은 술집에서 따로한다

그러니까 왜 애초에 자폐라는 말을 꺼내서 이런 난리를 만드는건데?
님과 저는 생각이 다르군요 라고 하는 단어로 자폐가 적절한 단어 선정이라 생각함?

스스로 닫는다 는 단어 자체로 생각을 하면 이해가 편할텐데
나는 식사 시간에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걸 스스로 거부한다는 점에서 썻다고 봄

나도 황교익 이번걸로 까지만, 이건 꼭 그렇진 않음.. 보통 일반 성인이 밥집에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도 있지.

응.. 니 주위 사람들은 그런가 보구나...

안한다는거 아님. 밥집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1순위 목표가 아니라 아무래도 상관없는 곳이라는 거지.

응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그런 사람들 보고 이상하다, 저런 사람들 조장하는 사회는 문제가 있다, 그런 사람들은 사회적인 음.. 머라할까 사회적인 ADHD다 이딴 소리 하진 않잖아.

아니 거.. 그렇게 따지면 술집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이 1순위가 아닌 사람 많음..
애초에 혼밥자체가 내가 뭘 어케 먹든 타인이 뭔상관이냐는건데, 매 삼시세끼 전부 커뮤니케이션으로 채우는 사람이야 거의 없겠지만, 굳이 "보통 사람은" 같은 얘기 할 필욘 없다고 봄

그니까 굳이 밥집이든 술집이든 보통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을 어디서 한다 같은 소린 안하는게 나아보임

황교익이 밥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이 꼭 필요한 것 처럼 떠드니까 한 소리지.
나중엔 혼술도 사회적 자폐라 할 것 같다만.

황교익 인간이 원래 그래왔음. 지딴엔 맛칼럼리스트라고 하는데 결국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 하면 아무도 지 안봐줄거거든. 그러면 돈도 못벌지. 그러니까 저사람은 칼럼쓸때부터 자극적인 어그로 엄청끌어옴. 활어회는 미개한 문화다 부터 시작해서 선민사상 비슷한 단어를 골라 쓰는게 한둘이 아님.

음? ㅇㅇ 맞음 나도 그거 좇같아... 그래서 굳이 보통 성인은 밥집에선 밥만 먹고 술집에서 커뮤니케이션 한다 같은 말은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정리하자면 그냥 떠들며 먹든 혼자 먹든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자기 맘이라는 거야. 자폐 딱지 처붙이는게 꼰대고.

"좋아서 싱글인 사람이 있을리가...?" 같은 연애관하고 비슷한거지.

아니 난 그런 의견에 반대한 적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