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DSLR을 니콘 D50으로 시작..
니콘 크롭바디 최신 바디만 나오면 업글하며
크롭 라이프로 살고 있었는데,
캐포 유명인사 마루토스님의 유명짤
FF 저울, 센서 면적 100:39 등의 글을 보고
FF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마루토스님 글 중에 저 짤을 두고 본인이 "원죄" 라고 표현 하시던데 ㅎㅎ)
그러던중 니콘에서 드디어 FF중급기 D700이 나옵니다.
캐논에는 오두막이 있었고..
당시 보드 동호회 운영 하면서 D90 동영상으로 영웅이 됐던터라
FF 구매요건과 꼭 있어야 하는 요소중 하나가 동영상이었습니다.
선택은 5D Mark II 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D700에 동영상 달려나왔음 캐논은 평생 못써봤을듯 ㄷㄷ)
생애 처음으로 캐논 FF바디를 써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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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이 누나랑도 헿헿 하면서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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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미 씨랑도 핳핳 거리며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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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젤 좋아했던 레이실걸느님 방방양이랑도 헣헣 거리며 찍어 봤었네요
우와~ 우와~ 역시 인물엔 캐논인가?
크롭바디랑은 다른 FF 심도에 핳 헣 헿 거리며 잘찍고 다녔습니다. ㅋ
문득 지난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이때 참 재밌게 사진 찍고 다닌거 같아요~
기종도 중요하고 바디의 성능도 중요하고
자기에게 맞는 장비도 중요한데
취미생활에서 제일 중요한건..
바로 즐겁고 재밌게 사진 찍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신제품 때매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캐포횐님들을 비롯 그외 캐논 포럼을 주시하고 있는 분들 모두
더운날씨에 넘 열올리지 말고 시원하고 즐겁게 이 여름 보냅시다 ㄷㄷ
제 원죄죠...(....한숨)
ㅎㅎㅎㅎㅎㅎㅎㅎ
솔직히 말해서 본격적인 제 장비질의 신호탄 ㅜㅜ
엇그제 구글검색창에서 마루토스라고 타이핑되니 따라나오는 두번째 단어가 '저울'이었네요. ㅋㅋㅋ
저울도 버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5디 시절 버전, 오두막 시절 버전 ㅋ
글치만 저한텐 100:39 짤이 더 임팩트 있었어요 ㄷ ㄷ
ㅅㅅㅎㅎ
마님이시네요
아, 아닙니다 ㄷ ㄷ
사진에서 느껴지는 경력과 패션에서 느껴지는 시대가 짐작가네요..아는나는 뭐지 T_T
근데 이때가 니콘포럼 가을 소풍이었던건 함정이네요 ㅋㅋ
아주 오래전 사진들 입니다.
왕.. 진짜 미님이시네요(2)..^^
이젠 늙고 살쪄서 턱도 없어지고 가죽도 늘어났어요 ㅠㅠ
갠적인 필입니다만,,, 가수 박효신의 삘이 느껴지시네요,,,
짱e님.. 어제 대포 사진에서도 느꼈지만....
훈남이시네요... 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