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혼자가기 벌쭘 하신 분들을 위한 노하우.

제가 세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건 있딴거 밖에 없다는 현실을 애도하며 ㅠㅠ
뭐 가능하면 조각팟 모집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리구요.
그게 안된다면, 혼자만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일단 겨울이라면 외투한벌, 여름이라면 벗어 놓을만한 엑세사리(시계, 지갑 등 : 도난위험이 있으니 싼걸로)
등을 하나쯤 더 챙겨 가시구요. 추가로 본인과는 다른 종류의 담배한갑정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국 공통으로 어디든 나이트 혼자오면 마이너스 요소가 큽니다.
웨이터도 만만하게 볼 뿐더러 가끔 개짓거리 (팁요구 등) 하는놈도 나타나구요.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이런 개짓거리에 당할 위험도 커요.
하지만 절대 위축되지 마시구요. 항상 이렇게 다닌다 느낌 팍팍 주시면 됩니다.
어쨌건 계속 합니다.
둘이온거처럼 맞으편 자리 셋팅하시구요. 술도 약간 따라 놓고, 먹다남은 음료수 과일쪼가리좀 놓아두시면 좋습니다.
이제 여자기 부킹오면, 친구 춤추고 있다고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좀 길어지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 도 있으므로, 친구한테 전화거는 액션 한번정도면 해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혼자가시면 당일 홈런 내지 애프터는 힘들어요.
여자들도 거의 일행과 같이 움직이거든요.
아무래도 혼자가시면 일단 에프터만 노리시고 플레이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아주 가끔은 대박치는 경우가 존재하긴 합니다만 이런건 걍 판타지 세계에 묻어두시구요 ㅠ
그리고 혼자가시면 왠만하면 룸보다는 부스를 추천드립니다.
모르는 남자와 1:1로 밀실에 있다는걸 대부분 여자들은 그자체만으로 부담스러워 할 가능성이 높아요.
오픈되어 있는 부스정도면 혼자 가실땐 딱입니다.
마지막으로 외부에서 눈에 잘 안띄는 부스자리로 반드시요.!
초반에 부킹했던 여자들이 간간히 감시하는 경우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