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의 한 초등학교 강당에서 수해 복구 지원 나온 육군 장병들이 짜장면을 먹고 있다.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2사단 공수여단 장병들이 19일 천안시 수신면 방산리에서 무너진 도로를 흙으로 채우고 있다. /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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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어휴 고생하네 이더운날ㅠㅠ
저 자장면도 봉사로 무료배급 해주는 건데 다들 너무 하시네...
제가 병사였으면
한여름 부대에서 작업 후 짬밥먹기
수해복구작업나가서 짜장면먹기라면
후자가 더 좋았을거같아요
고생이 많다 진짜
우리땐 대민지원 나가면 막걸리에다가 두부김치도 주고 그랬었는데...하긴 그땐 농촌 일손 도와주기나 주임원사 친구가 하는 가든 팔각정 짓는 뭐 그런거라 배터지게 먹은거고 저건 수해복구라 비교가 안되는 거긴 하네. 그래도 자장면은 부대에서도 가끔 나오는 메뉸데 특별할게 있나...사제 자장면이 훨씬 맛있기는 하다만
로또 당첨돼면 탕수육하고 짜장돌리고 싶당...ㅜㅜ
저거 주최가 봉사회네요
짜장면이라도 해주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군대나 청주시에서 했으면 더 비싸고 좋은 음식 얼마든지 쉽게 해줄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
진짜 이 나라 젊은이들
군대가서 너무 고생하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설마 저것만 줬을리는 없겠죠 간식같은것도 어지간하면 챙겨줄텐데
중국집에서먹는짜장면이랑
저렇게먹는짜장면이랑 맛이확다른데..
봉사단체에서 주는거니깐 저걸로 뭐라하면안될듯..
자장면을 봉사 감사합니다.
그런데, 군인 처우 참,..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하는 사람을 길거리에서 저렇게 먹게 하나요?
홍 뭐시기 처럼은 아니라도 사람답게 먹게해 주세요.
저렇게 고생하는 애기들한테 뭐?
코리아 워홀...?
길가다 한번씩 넘어져라 몹쓸것들
고생 많으십니다.
우리 군인들 고생하는거 보니까 맘이 짠하네요
그나마 저거 없었으면 주먹밥이랍시고 김이랑 김치랑 밥이렇 봉다리에 담아서 줬을듯
대민지원가서..자기들은 일안하고 술처먹으면서 머슴부리듯이 하는 연놈들도 있고..
간식도 챙겨 주시고 막걸리도 한잔씩 주시면서 고생한다고 고맙다고 하시는 분도 있지요..
진짜 복불복인..대민지원..
이놈의 나라는 진짜 군인 없으면 안돌아가는듯. 내 남동생도 군대에서 저렇게 굳은 일 다 도맡아 했겠지ㅠㅠ
월급 이십만원주고
별 그지같은 일은
다시키네 씨바. 하는
주옥같은생각이 드는
삐뚤어진 나.
조카같고 동생같은 분들인데 저 한 그릇이 얼마나 맛날까 마음이 쨘 합니다.
날도 더운데 정말 고생들이 많았네요.
날 더운데 진짜 고생이다...
우리 엄마가 저 군대갔을때마다 대민지원 장면 뉴스 나올때마다 그렇게 펑펑 우셨다는데
나중에 결혼하고 아들낳고 금마 군대 보내고 나서도 내가 그럴거같어요. 아니 난 직접 겪어봤으니까 더 펑펑 울거같음...
나이를 먹다보니 이런 장면 보면
아고 애기들 더울텐데.....가 먼저 나옵니다..
ㅠㅠ고생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대민지원 기름때 제거하러 몇번갔었는데 컵라면 육개장 꿀맛
더운날씨에 고생많습니다..
근데 전 군대있을때 부대내에 있는 것보단 몸은 좀 힘들지라도 대민지원 나가는게 더 좋더라구요.
짬밥 말고 사회밥을 먹는 경우가 자주 있었으니....
가끔 양파 수확철때는 농가에 일손 부족하여 양파 뽑는 지원도 나가곤 했는데 그때는 막걸리도 한잔씩 먹을수 있고...ㅎㅎ
아 결국에 복구작업에 정부돈은 한푼도 안들었네요.
이 미친 날씨에 진짜 고생 많이하시네요 ㅠㅠ 짠하다 정말
사실 군대 강제로 끌려간게 나라국방때문에 간건지.... 공짜노동력 충원용으로 간건지 헷갈릴때가 많음....